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3333)
침이 고인다 - 김애란 침이 고인다 저자 김애란 지음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 2007-09-28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그렇고 그런 일상에 단물처럼 고이는 이야기들 달려라, 아비의 ... 글쓴이 평점 이틀정도면 읽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어쩌다 보니 일주일 동안이나 손에 쥐고 있던 김애란 이라는 작가의 책. 친구의 선물로 받아든 이 소설은, 어쩐지 참 가깝다. 내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것 같고, 내 옆집 사람의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것 같은 이야기들. 그래서 참 재미있게 읽었던. 오래전 나는 소설을 읽으면서 생각했던게 있다. 이런 책을 왜 쓰지? 나도 겪고 있는 일인데..? 이런건 너무 당연한건데 왜 궂이 책에 내 이야기를 담아서 또 잃게 하는거지? 하고 생각했던 시절은 중고등학교 시절이었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나의 삶은 ..
기꺼이 한다는 것_ 나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다. 오래 전부터.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우리 엄마 뱃속에서 부터 나는 교회의 문턱을 드나들며 그렇게 긴 세월을 교회의 사람처럼 살아왔다. 그런 나에게 뜨거운 신앙이란, 소명이란,하나님이란, 그리고 예수님과 십자가란 그저 나의 이름 만큼이나 쉽고 친숙했으며 가까운 것들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착각 이었다. 나 자신으로 35년을 살아왔으면서 나는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채 긴 세월을 살아버린 것처럼 나는 신앙도 소명도 하나님도 예수님도, 그리고 그 십자가의 의미도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중. 고등학교 시절. 그땐 참 뜨겁게 사랑했다. 예수님에 대한 열정과 그 목마름이 언제나 나를 주님 앞에 무릎을 꿇게 했었고, 입술을 열어 기도하게 하셨다. 그러다가 대학에 가고, 직장인이 되면..
선물 문득 받는 선물은 기분이 좋다. 꼭 무슨 날이어서가 아니라 '그냥 네 생각 나서..'라며 수줍거나, 혹은 소박하게, 혹은 투박하게 건네는 그 손길이 어쩐지 설렌다. 내가 받았으니까 나도 줘야지.. 이런거 말고, 그냥 문득 떠올라 포장을 하게 되는 그 손놀림이 나는 좋다. 오늘도 문득 떠오른 사람을 위해 선물을 하나 고른다. 사고 싶은 옷도, 구두도, 신발도, 화장품도.. 정말 많은데, 정작 내것 하나 살때면 그렇게 고민하고 하고 또 하면서.. 문득 떠오른 사람을 위한 선물은 망설여지지 않는 내가 좋다. 필요한 것이겠거니.. 생각하며 고른 선물. 어쩌다보니 이번주엔 선물이 많이 담겨졌지만, 그래서 지갑은 가벼운게 더 가벼워지지만, 마음만은 두둑해지니 좋다. ㅋㅋㅋ 왜 내껀 없냐고 투덜대기 있기 없기? 이번..
my way_ Each person has own their way also I have my way. Somebody choose way for them where many people have walked with the same cross. But I choose my why which no one walk on the way because nobody try there's no tracking traces. When someone try new thing that no one try is always bring fear. It's just mormal. I have wanted to find out my own way and I'm walking on the path just like a path through..
Open SOUND PEOPLE HISTORY website Open on 19th, September. One of my goal is to make a history for our generation and for the next generations. Everybody could see that what happend some point. I've prepared since 2010, I went to HongKong and I met Mr. Bob McCarthy and I asked about the SPH and he gave me strong courage. Also my friend Yoshida san helped me and gave me strength. Thanks to my great fr..
BOSS FREE - 윌리엄 테일러 보스 프리 저자 윌리엄 테일러 지음 출판사 비즈니스맵 | 2012-07-23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보스 프리』는 세계적인 경영 전문지《패스트컴퍼니》의 창립자이자... 글쓴이 평점 그녀를 아는 것이 그녀를 사랑하는 것이다. 새로운 것을 상상하는 법 문제 출제자와 사고의 수준이 같으면 문제를 풀 수 없다. - 앨버트 아인슈타인 지금까지 해왔던 일만 하게 된다면 앞으로도 과거에 얻었던 것만 얻게 될 것이다.- 익명의 텍사스 천재 기업과 조직 생활에 대한 사고방식을 변화시킨 것은 가까이서 직접 현장을 관찰하며 얻은 경험이었다.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 넘치는 활력이 고객들의 신뢰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혁신가들은 변화를 가로막는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런 난관들을 힘의 원천으로 삼았다. ..
2012_ 신사이바시_ OSAKA_ 문득 낯익은 거리가 되어버린 곳, 낯설음도 익숙함도 순간이다. 첫 사랑의 숨결처럼 낯설움은 한 모금 목을 넘기는 그 순간 사라져 어느샌가 익숙함으로 다가오게 되는 것들. 죽을 때까지 설레는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는 사랑처럼, 아무리 보고 또 보고, 걷고 또 걸어도 익숙한듯 낯설게 다가오는 공기의 느낌을 온 몸에 담고 싶다. 마음은 원이로되.. 어찌해도 익숙하기만 한 오사카의 그 풍경. 하지만 그 익숙함 속에서 다가오는 그 맛이 있다. 길거리에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던 한 무리 발견. 다들 쭈뼛쭈뼛 사진을 못 찍고 있더라만은, '스미마센'으로 시작해서 '익스큐즈미, 캔아이 테이크유어 픽쳐?' 라며 던진 미소, 그리고 담은 한컷속에 그들. 여행자의 입은 늘 예의 바르고, 눈은 빠르며, 손은 한템포 ..
아버지의 서프라이즈 지난주, 초기 데모물량에 대해서 1년 여신을 준다는 조건으로 시작한 LSS와의 관계, 그리고 비지니스. 근데 온 몸이 녹아내리는 메일 어카운트와 함께 송금하라는 메일.. 뭐????? 이디렉터도 나도 진정 패닉상태였다. 정말 오랜만에 이디렉터에게 편지도 썼다. 미안하다고.. 녹아내리는 아찔함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 원망대신 감사를 선포했다. 우리 하나님은 역전의 하나님. 최악의 상황을 최상의 상황으로, 꼴찌를 1등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경험하게 하셨다. 돈이 없어 데모물량을 1년 후부터 갚으면 된담 부풀어 있던 우리, 하지만 이제 모든 물량에 대해 페이를 해야하는 상황. 아찔하지만 따지고 보면 베이직의 상황인 것이었다. 그래서 그것에 감사했다. 그리고 이태리에 상황을 설명하고 디스카운트를 요청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