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3315)
LAYOUT - 앰브로즈. 해리스 레이아웃(LAYOUT) 저자 앰브로즈 지음 출판사 안그라픽스 | 2007-10-30 출간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책소개 디자인의 기본 원리를 동시대 디자이너의 작품과 함께 시각적으로 ... 글쓴이 평점 SPC 카탈로그 제작하면서 본 책. 이미 레이아웃을 70% 잡아놓은 상태에서 봐서.. 아쉽.. 좀 미리 봤더라면 내 스타일을 조금이라도 더 버릴 수 있었을 텐데, 하고 생각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제법 도움이 되었다. 끝까지 날 속섞인건 표지와 내지의 레이아웃 맞추기.. ㅠ.ㅠ 완전.. 다음 작업에는 조금더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도 같다. ^^* My partner brough me this book when I've been making a catalogue. And when I got this I've..
상상하여? 창조하라! - 유영만 상상하여 창조하라 저자 유영만 지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2008-06-18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상상과 창조가 만들어가는 놀라운 아이디어의 세계! 『상상하여 ... 글쓴이 평점 오랜만에 별 만점 간다! 정말 재미있게도 읽었고, 고개도 끄덕이며 읽었다. 내가 생각하는 비지니스의 상을 그대로 제시해 주고 있어서 좋았다. 어록 모음 같은 생각도 들지만 그래서 더? 좋은? ㅋ 읽으면서 사실_ 뭐야.. 왤케 봤던 내용들이 여기저기서 짜집기된거 같은거지? 하고 생각 했는데, 뒤에서 그 이유가 나오더라. 창조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있는 것을 재 조합하는 것. 나는 그리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거지.. ^^* 설레는 군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012) 7.8 감독 김주호 출연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신정근 정보 시대극, 액션, 코미디 | 한국 | 121 분 | 2012-08-08 글쓴이 평점 도둑들이 보고싶었지만, 엄마가 좋아라하는 차태현 주연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_ 관람. 엄마 모시겠다며 낯설고 또 낯선 곳으로 모셔 와서는 제대로 시간도 같이 못보내고.. 늘 미안한 엄마와 함께한 영화 데이트_ 엄마랑 재밌게 웃고 왔으니, 오케이~~~~ ^^*
그리움_ @ESPANA 그리운게 어디 하나 뿐이겠는가. 지나고 보면 다 스르르 녹아 내리는 순간의 아련함 일 뿐이다. 어쩌면 나는 아무것도 하지 말았어야 하는지도 모른다. 용기를 내지도 전화를 하지도 용건을 말하지도 말았어야 했고, 함께 뮤지컬을 보지도 말았어야 했다. 아니, 딱 거기까지만.. 그랬으면 불편한 마음은 없었을 텐데, 나는 참으로 어리고 무모했다. 시간이 흘러 어떤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다가올지도 모르고 나는 참으로 당당했다. 그리고 아파야 했다. 알록달록 예쁘고 탐스럽던 아이스크림이 상온에 녹아 지저분하게 형체 없이 흘러내린 것처럼. 그렇게 당혹스러워지는 것은. 원치 않았으므로,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그리고 그저 순수한 나의 열정만으로 그렇게 달려갔던 나의 한 순간을 잠시 회상하며, 새로운 그리움을..
다크나이트라이즈 다크 나이트 라이즈 (2012) The Dark Knight Rises 8.2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크리스찬 베일, 마이클 케인, 게리 올드만, 앤 해서웨이, 톰 하디 정보 액션, 범죄 | 미국, 영국 | 165 분 | 2012-07-19 글쓴이 평점 크리스토퍼놀란을 칭송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_ 놀란다 놀라~ ㅋㅋㅋ(헛~) 정말 끝내주는 캐스팅. 크리스찬베일과 게리올드만, 좋아라하는 앤 해서웨이와 제대로 굳히한 마리옹꼬띠아르 비록 얼굴이 다 나오지 못해 아쉬웠지만 톰 하디와 완전 귀엽고 사랑스러우셨던 감초 조셉고든, 그리고 마이클 케인할아버지. 그리고 간간히 얼굴을 비추지만 늘 뼈대같은 역할을 하는 모건 프리먼. 하.. 어쩌면 그렇게 알알이 근육이 탄탄한지.. 이래서 안된다고 하는 것이다 응! 오..
새들은 페루에가서 죽다 - 로맹가리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저자 로맹 가리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01-11-1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콩쿠르 상을 두 차례 수상한 작가의 소설. 그는 테라스로 나와 ... 글쓴이 평점 로맹 가리, 참 독특한 사람인게 분명하다. 이런 황당한 이야기들을 소재로 써내려가는구나.. 싶은 단편들이 속속보였다. 청므에는 단편인줄 모르고 세꼭지 정도 읽다가.. 뭐야.. 이사람들 언제 만나서 스토리가 전개되는거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던 나는.. ㅠ.ㅠ 무식쟁이~ 소설인데 비해서 조금은 오래 손에 머물러 있었던 소설. 하지만,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할 틈을 주어서.. 그건 기분좋은 일! ^^*
꺼지지 않는 기억_ 텁텁하게 다가오는 공기의 육중함이 유독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2012년의 여름. 한국의 여름은 뽀송뽀송해서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언젠가 내 몸은 한국의 여름이 텁텁하고 찐득거림으로 느끼고 반응하고 있다. 모처럼 매콤한 불닭을 먹으러 갔다. 알싸하게 기분좋은 매운맛을 느낄 만반의 준비를 했다. 입안에 침이 고이기 시작한다. 이제 그 유쾌한 매운 맛을 볼 차례다. 입안에 한입가득. 하.. 근데 이게 왠일이람. 이 기분나쁜 매운 맛은.. 이게 아니다.. 이 맛이 아니다.. 그래, 딱 그 느낌이다. 내 몸이 기억하는 여름의 기운이 아니다. 이 찝찝하고 찐득거리는 여름의 이 더위는 아니다. 정말로 아니다. 내가 사랑하는 여름의 그 기운, 뼈속까지 파고 들 것 같은 강렬한 태양, 그리고 속속들이 바스락거리게 말려버릴..
감사_ 2012년이니까 따끈 따끈하다고 해도 괜찮을까? 4월, 그래봐야 겨우 3개월 쯤 전인데.. 하드 드라이버에 수 없이 많은 사진들이 꽉꽉 들어 차 있는데, 도무지 방출할 시간이 없다. 더 게을러 져서 사진 하나 꺼내보는 것 조차 어려워 지기 전에.. 틈틈히 사진들을 정리해야지.. 하고 생각한다. 나.. 요즘 참 행복하고 감사하다. 하루하루 정신 없이 지내고 있지만, 늘 감사할 만한 상황들을 주시고, 좋은 사람들을 늘 가까이 곁에 붙여 주시고, 어떤 순간에도 인내할 만한 마음을 주시니, 이 또한 감사하다.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진짜 주체가 되었다는 것이다. 내가 나의 삶을 더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고 있다. 훌륭한 파트너와 함께 하나 하나 만들어 가는 재미가 솔솔찮다. 헤쳐나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