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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추억 내맘대로 추억하기 ^^* 스페인의 시간들이 문득 그리워지는 밤. 그래서 무작정 끄집어낸 몇 장의 사진들을 보며, 그 순간을 다시금 담아보는 시간. 지금의 내 모습이 좋다. 집중해서 일하고, 여유있게 일하고, 재미있게 일하고, 즐거운 상상하며, 새로운 기대와, 새로운 계획들, 그 안에서 나는 꼬물락 꼬물락 그렇게 움직이고 자라간다. 지중해 바다를 보고 마치 바닷 빛깔이 푸르단걸 처음인 듯 발견한 그날, 그 순간을 긴 호흡을 삼키며 되뇌어 본다. 소리가 궁금했지만, 소리가 날리 만무한 턴테이블. 하지만 몹시도 탐이났던.. 낯선땅에 낯익은 풍경이 들어온다. 하핫~ 그 많은 장 중에 내 눈에 훅~ 들어온 것은 참 착하게 걸려 있는 속옷들이었다. ^^ 어디서나 가장 좋은 것은 분명한 경계가 존재한다는 것. 그게 ..
열정의 대상_ 좋아하는 색_ 빨강 좋아하는 단어_ PASSION 좋아하는 계절_ 여름 왜그렇게 나는 빨강색에 열광하는 걸까.. 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빨강은 참 많은 것들을 품고 있다. 터질 것 같은 그 느낌이 좋다. 터지려 하는 그 무엇을 꼭 품고 있는 그 모습도 좋다. 누군가는 나의 거침없는 전진에 응원을 보내고 누군가는 나의 그 거침없는 전진에 우려섞인 말을 얹는다. 그 말 속에는 단어로 표현되지 않아도 느껴지는 진심이 녹아 있다. 하여 이러든 저러든 상관없다. 내가 받고 싶은 것만 받으면 되니까. 오늘도 예고없이 오랜 지인을 만나서 한참을 이야기 하다가 왔다. 뒤늦은 변화의 소식에 미안하기도 하고, 또 진심담긴 그 응원에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사람을 통해서 늘 배운다. 사람을 통해서 느끼고, 사람을 ..
Participators_ 많은 사람들을 만났던 곳, LSS PARTY중 세미나에서 만난 사람들. 하나같이 진지하지만 유쾌했던 사람들의 미소가 그리운 날이 더럭 느닷없이 쓸려오곤 한다. 우리나라를 참 좋아하는데 우리나라는 왜 이런 문화가 뿌리내리지 못한걸까.. 하고 생각하곤 한다. 조금은 과장된 듯. 조금은 나사가 풀린듯 방방뜨는.. 하지만 본게임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하고 정확한 그 모습들이 나는 좋다. 절반도 못남긴 사진이지만.. 그 모습들을 보면서 다시 떠올려보는 그곳_ 사람만큼 그리움을 짙게 남기는 존재도 없다.
Francesco Loccisano_ Francesco Loccisano가 연주하는 이탈리아 전통기타 연주. 더 없이 감미로운 그의 연주가 달콤하게 다가온다. LSS 세미나 중 컨퍼런스 룸에서_
On the Stage_ I used to be out of stage to support musician but in this moment I was on the stage with Walking Trees. Uncle Enzo and Giancarlo were trying to making me calm because this stage was for celebrate open the Asian market. They made special stage for SPC. I honor to be there especially with them. It's memorable for me. Actually I was so nervous at that moment.. and shy! :) Without notice I had to sp..
컨퍼런스 룸_ 이틀간의 공식일정, 모든 것이 준비 된 상태에서 참석한 사람들, 그리고 모든 준비과정을 지켜본 우리팀. 그 안에서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또 배우게 된 시간들이다. 참석한 한 사람, 한 사람.. 진지함이 있었고 또 무엇보다 유쾌하고 즐길줄 아는 사람들이었기에, 더 많이 감사했던 시간들 그냥 소리를 내는 장비가 아닌 음악의 일 부분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그래서 그 가치를 제대로 찾아낼줄 아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그리울 수 밖에.. 세미나 2틀간의 일정. 오전에 있었던 컨퍼런스 룸에서의 세미나 Toni의 진행에 따라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로 통역이 되었다. 3개국 통역을 거쳐 세미나를 마치고 전시된 전 제품에 대한 테스트. 하나하나 소리를 들어보고 품평을 하고 원하는 형태로 테..
세상을 보는 눈_ 이탈리아에서 정말 놀랬던 것 중에 하나, 바로 이 선인장이었다. 사람 키보다도 더 큰 선인장들이 사방에 널려있었기 때문. 그리고 빨갛게 뭔가가 붙어 있었다. 그 색깔이 너무 곱고 예뻐서 '우아~ 선인장 꽃도 저렇게 피는구나! 이쁘다~' 라고 했더니 Nadia랑 Giuseppe가 그런다. '예나야 저거 선인장 아니야!' -' 옹! 정말? 그럼 뭐야?' '과일나무야' -'선인장이 아니구?' 그리고는 Nadia가 바로 아이패드로 검색해서 보여주었다. 이름을 까먹었다.. ㅡ.ㅡ^ 무슨 배였는데.. 앞에 뭐였는지 모르겠다. 너무 생소했던지라.. 아무튼 과일이라고 했다. 그 사실을 마지막날 공항가는 길에 알게 되었다는 것. 그래서 미처 맛볼 겨를이 없었다는 것. 다음번에 가면 꼭 먹어보겠노라며.. 뭐, 그런 것 같..
2012_ LSS PARTY in Calab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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