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Factory_/LoveIs_ (66)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그래, 세상에 사랑에 쿨한 사람은 없다. 쿨한 척할 뿐이다. 뜨거웠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쿨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뜨겁게 사랑하는 것이 가장 쿨한 것이다. 그게 사랑이다. 마음이 데여도 괜찮다. 너의 마음이 어떻게 변했든, 난 너를 뜨겁게 사랑했고 그랬으니 뜨겁게 추억할 것이다. 그건 너하고 상관없는 나의 특권이다. 이상하게 울지 않았는데도 불이 훑고지난 자리처럼 마음속이 뚫리고 위로가 되었다. 까많게 타버린 그 자리엔 화전처럼 슬픔을 거름으로 언젠가 파란 싹이 고개를 내밀 것만 같았다. 조진국 /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펌] 책읽어주는 남자 사랑의 깊이 사랑의 깊이가 궁금해 마음에 돌을 던진 적이 있지요 지금도 그대 생각만 하면 가슴이 뛰는 걸 보니 ... 그 돌, 아직도 내려가고 있나 봅니다. 윤보영 / 사랑의 깊이 신뢰_ 고개가 끄덕여 지는 말이다. 세바시에서 박소연이라는 배우의 이야기를 짧은 시간 동안 들으면서 몰입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다. 아픈 상처를 대중에게 적나라하게 꺼내 놓고 펼쳐보인다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인지... 참 멋진 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실패를 통해서 세상을 다시 보게 되고, 인생을 배우고, 스스로의 성숙을 맛보고 있는 것 같아 보였다. 타인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배운다. 그녀의 삶을 통해서 관계의 중요성과 관계를 대하는 나의 태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사랑... 불같이 타오르는 것 만이 능사가 아니라,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 잘 지키는 것... 그것이 사랑이 아닐까 싶다. 불씨를 지켜내기 위해서 애쓰고 또 애쓰는 과정과 비슷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열정하는 것 뿐 아니라, 그 .. 니가 너무 좋다_ 편안해서, 자연스러워서... 그리고... 그냥... 좋아서... 그래서 더 좋은.. 보고 싶은 사람 어색해질까 두려워 말 못하고 바라만 봐야하는 것도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인 것 처럼... LOVE IN U_ # 오랜만에 햇님이 방긋.. 그래서 나는 마음이 조금은 뽀송해 진 것 같다. 그래서 그대의 마음이 뽀송뽀송 해 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마음의 주름도 팽팽하게 펴졌으면 좋겠다. 눅눅했던 마음도 상쾌하게 마르고, 그래서 일그러졌던 마음이 표정이 다시 살아나 방긋 웃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스탠리파크 넓은 공원에는 인라인과 자전거를 타는 사람, 그리고 한가로이 걷거나 뛰는 사람들이 많다. 이곳을 떠올리면 나는 그대가 떠오른다. 그대가 떠오르면 이 곳이 떠오른다. 이맘때면 늘 어김없이 햇님이 이곳에 머물렀다. 강요하는이 하나 없지만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것처럼 성실하게 머물렀다. 이곳이면 그대의 눅눅한 마음도 바삭하게 마를 것만 같다. # 마음 표현하지 않는 것과, 차마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 사이에서, 언.. 빈틈_ 사람의 감정은 참 빈틈이 많은가 보다.. ROMANCE_ ROMANCE_ 로맨스라는 단어는 영어도, 한글도 참 로맨틱하다. 감미롭고 서정적인 그 느낌이 좋다. "예나야.. 일단 드라마를 끊어!" _라고 말하던 교회오빠1의 그 한마디는 10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 로맨틱한게 얼마나 좋은건데.. _라며 스스로 위로하는 것일까? 여전히 나는 사랑앞에서는 철없는 어린아이 같다. "난 매 순간이 첫사랑이야" "...?" "누구든 지난 사랑은 지난 사랑일 뿐이라는 뜻이야. 지금 사랑이 제일 중요하다구. 그래서 늘 첫사랑 처럼 지금 사랑을 하는거.." "예나 아직 순수하네!" _라고 말하던 교회오빠2와의 최근 대화. 그랬다. 여전히 나는 왕자의 키스만이 공주를 잠에서 깨울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성적인 삶은_ 아주 이상적이다. 심지어 이성적이다. ..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