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33)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_ 오사카의 추억_ 추억이라고 할 것 까지야.. 있을까 싶은 사진들이지만, 멀리 가면서 단 한번도 두고 다닌적이 없는 카메라를 두고 떠났던 일본. 덕분에 아이폰과 친했던 시간들.. ㅋㅋ 그래서 다른 때 같음 이건 뭐? 할 사진들 조차도 새록새록.. 뭐 그렇다는 거.. 일본에서 도전해보지 못하고 와서 아쉬웠던 녀석. 깅그빠훼? 이게 뭔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것이 파르페 같은 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 해보는 바.. 25,000원 가량 하는 이 녀석의 정체가 궁금하다. 콘프레이크 위에는 생크림일까 아니면 아이스크림인지 알 수 없는 녀석 그리고 각종 과일과 티라미수로 보이는 케익조각도 보인다. 아이스크림이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생크림이라면.. 저게 목구멍을 기쁘게 넘길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 너무 거대한 녀석이라 감히 도전.. 절대강자 - 이외수 절대강자 저자 이외수 지음 출판사 해냄출판사 | 2011-12-06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우주를 통째로 가슴에 품고 초연하라, 그것만이 그대를 승리자로 ... 글쓴이 평점 이외수 쌤~ 너무 조하효!!! 라고 말할 수 없지만, 이외수 선생의 글들은 인생이 녹여진 단어들의 조합 같아서 좋다. 절대강자, 책 제목과 내용들의 연관성을 첫 장을 넘기기 전 잠시 떠올려 보았지만, 역시나 예상을 빗나가는 언어들의 조합이었다. 이외수 선생의 필체와 간택된(응?) 단어들의 조합을 좋아한다. 애써 품격있어 보이게, 달라보이게, 좀더 있어보이게 쓰려고 앴는 그것들과는 다르므로. 있는 그대로의 느낌을 가감없이 던져내는 그 표현이 좋다. 나의 삶이 그렇게 담백해 지길 바란다. 좀더 가볍게, 좀더 쉽게, 좀더 만만하게.. 왓칭(WATCHING)- 김상운 왓칭(WATCHING) 저자 김상운 지음 출판사 정신세계사 | 2011-04-12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우주의 무한한 가능성은 왓칭으로 비로소 눈앞의 현실로 창조된다『... 글쓴이 평점 왓칭, 저자가 외국인이 아닐까 싶었는데 국내에서도 이런 류의 책을 쓰는 저자가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내 시각에는 약간의 억지스러움도 없잖아 보였지만, 긍적적인 마인드 컨트롤을 위한 지침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생각보다 책이 술술 넘어가지 않는 약점이 있었지만, 유익했다. ^^* 배운게 있으니까아~~~ 즐기는 삶_ 즐기는 삶의 깊이는, 아무리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이행을하고 움직여도 따라갈 수 없다. 순간을 즐길줄 안다는 것은,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한 다는 것이고, 그 순간에 나를 맡긴다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즐거운 것. 가만히 있어도 입가에 미소가 흘러나오는 것, 가만 있어도 누군가가 나를 찾아주고, 나에게 먼저 손 내밀어주는 삶의 맛. 그 가운데서 느끼는 행복과 감사. 매 순간 감사를 속사포 랩처럼 쏟아내는 삶. 그래서 내일이 더 기대되는 삶. 그런 삶의 한 가운데에 지금 나는 초대 받았다. :) SPC 접속 국가_8월 8월에 SPC접속한 국가들_ 나라를 정확히 어디인지 확인은 안되지만, 유럽, 미주, 그리고 아시아. :) 그분은 우리에게 세계를 무대로 주셨다! 그러니 담대하게 고고~ from.TH.Kim 2012_ OSAKA STORY 2_ 오사카에는 왜 갔을까용? 사실 작년에도 올해도 오사카고 어디고 일본에 갈 마음은 손톱 만큼도 없었는데.. 보내시니 가야지.. ^^* 작년 음향컨퍼런스 하고 올해 또 요청이 들어와서 일본행. 갈 상황이 아니었지만, 가라시니 어떻게든 가게 되는구나. 1년 만에 다시 찾은 오사카는 참 색다르게 다가왔다. 교회만 빼고! ^^* 금요일 도착해서 금요집회 준비하고 리허설을 하고 예배시작. 일본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뜨겁다. 아니.. 일본이라 더 뜨거운걸까? 올해는 이민섭 목사님이 함께 했는데, 음.. 좋았다. 정말.. 목사님의 닝기가!!!! 스고이~~~~(맞아? ㅋㅋㅋ) 우슬초의 십자가는 왜 매번 볼때마다 새롭고 은혜스러운걸까? 이날 십자가도 찌릿찌릿 뭉클 뭉클.. :) 울 이쁜이들. 사랑하는 수윤이와 연화 나의.. 프리힐리아나_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스케치북을 펼쳤다. 너무 오랫동안 열어보지 못한.. 참 오랜만에 연필을 꺼내들고 깨작거리자니, 어쩐지 그 느낌이 낯설다. 오랜만이니까.. 늘 그랬다. 그래서 인지, 선이 참 거칠다. 그리고 디테일도 떨어지는구나.. 그릴 떈 몰랐는데, 다 그리고 보니 어라.. 저쪽에 손이 안갔네! 저쪽에도 가다 말았네! 보인다. 참 엉성하구나.. 그래도 위안을 삼는건, 그래.. 했다는 거야. 생각에 그치지 않고, 잠깐이라도 짬을 내서 끄적인 것. 그걸로 만족해야지.. 하고 생각해. 멋진 마을을 요따구로밖에 표현 못한게 아쉽고 미안하지만, 괜찮다. 내 마음속의 프리힐리아나는 여전히 새하얗게 아름다운 요새같이 아름다운 곳이니까. 여행과 조금은 멀어졌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이전 1 ···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4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