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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녀삼총사 조선미녀삼총사 (2014) The Huntresses 5.7 감독 박제현 출연 하지원, 강예원, 가인, 고창석, 주상욱 정보 코미디, 액션, 시대극 | 한국 | 107 분 | 2014-01-29 명절에 엄마 모시고 가족들이 본 영화. 표가 없어서 수상한 그녀 대신 봤는데.. 가인이 오히려 매력있더라는! ㅋ 그리고 절대 늙지 않는 하지원은 거참.. 부럽다. 뭐.. 팝콘영화라고 첨부터 선포하고 시작했던 영화인지라.. 웃음 포인트는 역시 송새벽! ㅋ
사명자반 - 이재철 사명자반 저자 이재철 지음 출판사 홍성사 | 2013-12-04 출간 카테고리 종교 책소개 이재철 목사가 전하는 사도행전 강해서!『사명자반: 복음을 삶으로... SPC 신년예배드리던날 목사님께서 선물로 들고오신 사명자반 책과 CD집. 나에게 필요했던 책이다. 아직 준비가 덜 된 날에게 마지막의 책을 만나게 된 것은 아닐까.. 읽으면서 조금의 두려움도 있었지만, 이 또한 아버지의 이끄심이 아닐까.. 걸어온 길, 걸어가는 길.. 그리고 걸어갈 길.. 그 걸음걸음이 아버지의 발걸음이 되기를.. 이땅가운데 살아가면서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또 순복하며. 나의 주인되신 아버지, 주어되시는 주님 앞에서 동사의 삶을 살아가기를 스스로에게 바라며, 예수님의 제자 되고, 삶에서 온전히 증명하며 ..
터널, 그리고 그 끝_ # 터널나만의 터널을 그렇게 지나가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가장 힘든건 어쩌면 가장 가까운 가족인지도 모르겠다고,가장 사랑하면서도 가장 친절하기 힘들고, 가장 살갑기 힘든.아이러니하다.그렇게 명절 기간 내내 나는 텁텁한 터널에 진입했었던 것 같다.내 어미의 육체적 고통을 지켜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딸래미의 무능력을 내 어미도 보았을 것이다.그것이 못내 서럽고 고통스러웠던가 보다.아빠의 기나긴 투병의 시간들이 떠올라 자꾸만 오버랩이 되었던 지독하게 쓰디쓴 시간..이 또한 지나가리..그렇게 지나 보내고 있는 중이다. # 터널 끝에서터널 끝이 보이기 시작하면 그 끝자락에 바늘구멍만한 밝음이 보인다.그래, 하나가 닫히면 하나가 열리는 것이 아버지의 방식이 아니던가.터널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그렇게 끝을 ..
시안_LSS TRAINING DAY 1st CLASS 나는 3번 시안이 좋은데,주세페는 2번 시안이 좋단다.
단체복 시안 LSS 파트너들에게 지급될 단체복.역시 대세는 야구잠바...아직 야구잠바를 단체복으로 사용하는 곳은 없더란 말이고..그리고 다들 올블랙을 지향할 때,우리는 과감히 블랙에 레드를 섞었다는 것!결과물이 몹시도 궁금하다.한주만 기다리자..
핸드드립_ 핸드드립을 시작했다.커피메이커 한대, 캡슐커피 두대, 그리고 아직 쓰지 못하고 있는 모카포트도 있는데..결국 선물 받은 콩을 어찌하지 못하고 핸드드립 장비들을 사들이고 말았다.그렇게 원두를 갈아마시기 시작했다.그리고 아침마다 원두의 맛을 느낀다.이렇게 익숙해 지다가 캡슐을 다시 마시게 되면 어떤 맛일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콩을 가는 느낌과 주전자에 뜨거운물을 붓고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오는 원두에 얇고 고른 물을 부어내리는 스킬을 키워가며 내려마시는 핸드드립은 참 매력있다.신선한 콩이 가장 중요하구나.. 하고 아직은 생각을 한다. 뜨거운 물로 뜸드리고,3분안에 축출..고른 물배합..달달한 커피를 좋아하던 내가 이렇게 직접 콩을 갈아 커피를 마시게 될 줄이야..
2014설_ 엄마 식단에 맞추느라 고기는 일체 상에 올리지 않는 걸로.. 억수로 고기 좋아하는 울 엄니 괜시리 밥상에 올라온 고기 보고 시험드실까 걱정스러워 아예 고기는 상에 올리지 않기로 했다. 떡꾹 끓이는데 육수내는데만 사용하고, 다른 사람들은 고명으로 엄마는 고기 고명없이 떡국. 그렇게 고기 없이 명설상차림이 잘 마무리 되었다. 덕분에 상차림은 아주 간단해졌다. 밑반찬 8종, 전 3종 찌개, 국 등으로 대체하고 해물찜, 스프링롤, 그리고 황태 강정으로 메뉴 정리. 온전히 엄마를 위한 식단이었으나, 식성좋은 형부 동생, 맛나게 잘 먹어주셨으니 이쯤이면 성공한 걸로..
어른아이_ 엄마가 많이 회복되어 드럼도 치고, 양말인형도 만들고.. 정말 활기에 넘기는 모습에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했었는데, 다시 많이 아프시다. 나는 마음이 아프고, 내 어미는 몸과 마음이 아프다. 세월이 흘러도 자식은 여전히 자식이고, 어미는 여전히 어미인게다. 내가 어미가 되어보지 않고서야 어찌 내 어미의 마음을 알까만은, 연약해진 몸을 보고 그저 마음 녹이는 밤을 보내고마는.. 나는 참으로 무력한 딸이다. 이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그랬을테지만, 내 어미의 지난 세월이 너무나도 지독하게 힘겨웠음을 알기에.. 철없는 늙은 딸래미의 화려해보이는 삶도 부질없다. "엄마! 시골에 땅 팔자! 그리고 엄마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 편하게 돈 쓰면서 살아! 아직 딸이 능력 부족이다!" "물려줄건 땅 쪼가리 조금인데.."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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