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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_ 아버지, 긴 연휴를 두고 동분서주하며 쉬지 못하고 행사 준비를 해가며 여러 생각을 합니다.그리고 메일을 받고 마음이 아려옵니다.그럴 수 있지요.. 그런데 마음이 아파옵니다. 오늘 저는 또 다시 고백합니다.주님 없이는 살 수 없고, 숨조차 쉴 수 없는 인생이라는 것을요.. 그런데요.. 아버지, 저 정말 너무 너무 어렵습니다.우리만 애쓴다고 시장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고객들이 알아줄까요?정말 우리가 바라는 것처럼, 고객들이 잘되고 우리가 함께 성장할까요?좀 쉽게 가면 안되는걸까요?너무 어렵습니다.더디가는것.. 네 주님, 저는 인내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도 해 왔으니까요.그런데 저들은 아니에요. 저들은 더디가기를 원하지 않잖아요.저들은 빨리 가기를 원해요. 더 빨리 가리를요.. 가치있는 일, 변화의 씨앗을 ..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 - 유기성 유기성 목사님의 말씀을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늘 이찬수 목사님 설교와 함께 빼놓지 않고 찾아 듣는다. 두 목사님의 말씀에 끌리는 것은, 뻔지르르한 말 뿐이 아니라, 철저하게 삶 속에서 분투하는 삶을 사시는 것 같기 때문이다. 물론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았으나, 말씀을 들어보면 그럴거라는 믿음이 생긴다.유기성 목사님의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 동행하는 삶을 통해서, 그리고 영성 일기를 통해서 나 또한 삶의 많은 부분들이 다듬어졌고, 또 다듬어가고 있기에.. 이 책이 주는 깊이는 더 크다.이미 목사님 설교를 통해 들었던 말씀들이지만, 책으로 보니 또 다른 은혜가 있다.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뒤바꾸는 복음세례를 받은 자는 예수님과 함께 연합하여 십자가에서 죽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2017 놀고먹자 5탄을 준비하며_ SPC5 년차, 작은 회사이지만, 매년 의미있는 행사를 능력이 닿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기획해 왔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매 행사마다 문전성시를 이루며, 많은분들이 함께 그 자리를 빛내 주셨다. 매 해마다, 돌아보면, 그 행사의 의미가 남달랐는데, 그 중심에는 늘 사람에 대한 마음이었다. 업계에 있으면서 가장 많이 느꼈던 마음. 너무 좋은 사람들인데, 저마다의 사정이 있고, 아픔이 있고, 힘듦이 있었다. 그들을 위로하고, 업계 있는 분들이 경계를 풀고 잠시라도 릴렉스 할 수 있다면 좋겠다.. 그렇게 위로를 받고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불편한 그들이 서로간에 화해가 일어났으면 좋겠다.. 늘 그 마음이 중심에 있었다. 올해, 행사에 대한 압박이 있었다. 뭔가를 하긴 해야 할 것 같은..
바르셀로나, 지금이 좋아 - 정다운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여행증후군이 발동 했다. 스페인을 여행하던 그 시절에, 바르셀로나에 대한 추억보다 말라가에 대한 아련함이 내내 발목을 잡았었더랬다. 그러다가 시간이 흐르며 점점 바르셀로나에서의 짧았던 강렬함 때문에, 몹시도 그리워하던 시간들이, 몹시도 길었더랬다.그렇게 바르셀로나는 구석진 마음 한켠에 움크린채 남겨져 있었더랬다.이 책을 보면서, 바르셀로나에 대한 기억들이, 그때의 그 아쉬움들이 몰랑몰랑 올라오기 시작했다.바로 옆 이탈리아를 오가면서도 그리울까싶어 차마 돌아보지 못했던 스페인_아무래도 다시 다녀와야 할 것만 같다. 그리고 이 부부, 참 예쁘고 부럽다.담백한 삶이 그러하고, 그들의 용기에 더 그러하다. 전체적으로 글도 참 담백한데, 글을 쓰면서 느끼는 것은,잘쓰는 글들은 간결하다는 ..
흩어진 교회에서 승리하라 - 원용일 선물 받은 책인데, 기대하지 않고 시작한 책에서 그 동안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여러 고민들이 해갈된 기분이다.물론 이것이 완전하고 온전한 해결책일 수 없고, 결국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개개인이 바로 서야 할 것이며, 지혜롭게 세상에서 살아가며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 그것을 강조하고 있다.사업을 하면서 더 고민해야 했던 문제들,선택의 기로에서 때로(혹은 자주) '포기를 선택'해야 했던 많은 순간들이결국은 하나님의 자녀된 자로서 옳은 선택이었다는 위로를 얻게 된 책.오늘도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나는 수 많은 선택을 할 것이고, 그 선택의 모든 순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이다.건강한 그리스도인, 세상에서 배척받지 않고 오히려 환영받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그것만 ..
오두막 THE SHACK_윌리엄폴영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졌다는 소설_딸을 잃고 고통속에서 파파(하나님)의 초대 메세지를 받고 찾아간 오두막에서의 하루의 이야기_성부, 성자, 성령을 특정 인물로 가시화 해서 보여주는데그래서 이단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나는 이 책을 그저 소설로 볼 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 속에서 나는 하나님의 관점, 예수님의 관점, 성령님의 관점이 그럴 수도..마음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장면들이 제법 많았다. 밑줄 그은 주옥같은 글들이 있는데,어쩐지 이 소설 속에서는 발췌하고 싶지 않다.가슴 한켠 뭉글함이 남겨질 때 밑줄그었던 그 곳을 수고스럽게 찾아보고 싶다.오두막 오두막(15주년 기념 리커버 에디션) | 윌리엄 폴 영 - 교보문고오두막(15주년 기념 리커버 에디션) | 100쇄 기념 리커버 특별판 ..
꿈을 꾸는 자, 그리고 꿈을 살아내는 아티스트 권지휘감독 꿈을 꾸는 자, 그리고 꿈을 살아내는 아티스트 권지휘감독 소리를 보여줄게요! 오늘은 녹음 장비를 들고 산자락에 라도 올라가 있을 것 같다. 8월 막바지, 매미가 악을 쓰고 울어댄다. 박도경은 매미 소리를 제대로 살려내기 위해 일단 산으로 갔겠지? 그것도 아주 깊고 싶은 산 속으로. 그리고 그 소리를 녹음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매미가 매달려 있을 나무의 결과 나무에 엉퀴성퀴 널부러진 들풀들의 움직임도 놓치지 않으려 들 것이다. 이리저리 나뭇가지에 긁히고 찔려 박도경의 동생 박훈은 버럭버럭 소리를 지를 것이다. “아이씨! 저 개또라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또 오해영, 드라마를 보면 음향쟁이들은 지적질하고 싶어 안달이 날 수도 있고, 장면 하나하나 넘어갈 때마다 참견질을 하고 싶어 질지도 모른다. 또..
The Prodigal God_팀켈러의 탕부 하나님 탕부 하나님_탕부라니..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제목에서 약간의 움찔함을 느꼈더랬다.탕진_이라는 단어가 버뜩 떠올라서, 하나님에 대한 부정적인 접근으로 다가왔던 것은 나 뿐일까..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넘기면서_탕부 하나님이 맞구나.. 결국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던 책.'돌아온 탕자' '탕자의 비유'로 잘 알려진 누가복음 15장의 말씀을 통해 풀어가는 책이다.아들들을 위해 사랑을 탕진 하시는 하나님_몽땅 탕진하고 돌아오는 둘째 아들의 관점에서 우리는 줄곧 설교를 들어왔는데,재미있게도 이 책에서는 첫째 아들의 관점에서도 사랑을 탕진하시는 하나님을 이야기 한다.이 책을 계기로 혹, 나의 모습이 순종을 통해 하나님을 통제하려 드는 착한 첫째 아들은 아닌가.. 하고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역시,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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