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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듯 가볍게 - 김도인 참 매력터지는 여자 같다. 어눌한 말투에 뭐 이런 여자가 팟캐스트에서 방송을 한다는거야!? 하고 첫 번째, 두 번째.. 다섯 번째.. 지대넓얕을 들으며 초반부에 그런 생각을 했었더랬지. 그런데 김도인, 정말 촌철살인. 멤버중 최고의 내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뒤로 갈수록 더 강력해 진다. 김도인의 철학적 깊이와 내적 성찰 등을 토대로 쉽게 풀어낸 책 는 정말 숨쉬듯 가볍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책이다. 햇살 보드라운 겨울. 이 날에 가볍게 커피한잔하며 햇살을 즐기기에 참 좋은 책.
SPRINT스프린트 '스프린트'에서는 구글 수석디자이너 젱크 냅이 직접 개발한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프로젝트 수행법을 선보인다. 월요일에는 전체적인 지도를 만들고 화요일에는 아이디어를 스케치하고 수요일에는 가장 좋은 솔루션을 결정하고 목요일에는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금요일에는 고객을 인터뷰함으로써 피드백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한 시점에 접하게 된 책인데.. 아.................................................................................................................... 아무리 단순한 것도 결단과 행동이 중요!!!!!
울렁거림_ 울렁거림이 목구멍까지 차 올랐다. 다 괜찮은 것 같았다. 물흐르듯,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뭔가 불편한 기분이 드는건 뭘까. 일방통행의 길에 서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드는건 왜 일까. 아마도 내 마음의 무게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에, 가슴 한켠이 따끔거린다. 실패를 그렇게 많이 해 왔으면서도 여전히 나는 완급 조절이 안되는 모양이다. 아프기 싫은데. 이렇게 울렁거리다가 아파질까봐서 .. 두렵다.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겠다_고 다짐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자선경매행사_ 경매라는게 뭔지 알리 만무했다.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었다. 영화에서나 가끔 나오는 장면을 봤을 뿐, 경매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모르고, 본적도 없었던 행사를 어떻게 겁도없이 해보겠다고 했던걸까? _ 싶지만, 돌아보면 그 또한 하나님이 하신 일. 2015년 말에 지원했던 장학사업에 대한 재정보고를 받고나서 뒷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그 학생들을 위해서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자선경매. 그냥 우리 카페에서 지인들 초대해서 조촐하게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자는게 취지였다. 그렇게 해서 말라위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참 멋진 스토리가 생겨날 것 같은 느낌. 말도 안되는 아이디어로 시작했지만 참 따뜻하게 마무리된 경매 행사이..
2016_ 01. 아름다운 문화만들기 프로젝트(Sharing Love Project) - 말라위중등학생 32명 1년 장학금 지원 02. 2016 ISE in Amsterdam 03. 아름다운 문화만들기 프로젝트(Sharing Love Project) - 말라위 양궁국가대표팀지원 04. 중국사역자 컨퍼런스 사무실 이전 - 별내입성 Cafe' The SORi 오픈 08. 엄마랑 단둘이 여행 - 코타키나발루 09. 2016 LSS OFFICIAL DEMO EVENT - 9월 28-29일, Garden Resort Calabria / live music, workshop, products demonstration and business meeting 12. 음향인과 함께하는 자선경매행사 LOVELOUDNESS 주관 * 수..
나는 30초가 다르다_ 정윤정 쇼호스트로 유명한 여자라고 한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이분이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몰랐지! 당연히... 쇼핑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홈쇼핑을 즐겨할리 만무했으니, 이분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뭐람! 지난번 일이 있어 파주 출판단지에 갔다가 충동적으로 집어든 책이었다. 정윤정이라는 분의 얼굴사진만 너무 많아서 좀 거부감이 느껴지지만.. ㅋ 쇼호스트한테서 무얼 얻을 수 있을까..? 싶었으나, 아무생각 없이 집어든 책 치고는 참 많은 것을 얻은 책! 열정을 당해낼 것은 그리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연말에 아주 좋은 자극이었음!!!! 글도 짧막짧막해서 아주~ 쉽게 읽히는 책! 밑줄긋기 끊임없이 반응하고 감탄하라 감탄하는 것이야말로 나만의 공부다. 반복학습의 효과는 크다. 감각의 끈을 놓지 말고 끊임없이 ..
가슴뛰는 인생_ '아마추어(amateur)'라는 단어는 라틴어로 '연인'을 뜻하는 단어 'amatorem'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아마추어가 어떤 일을 할 떄는 그 일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지 그 일을 잘하기 때문에 하는 것은 아니다 - 중에서 가만, 뒤돌아 보면 나의 삶은 한 번도 쉬웠던 적이 없었고, 만만한 적도 없었다. 늘 고단했고, 늘 치열했으며, 늘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투명한 순간들 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단단했고, 늘 직진이었으며, 늘 그 중심만은 잃지 않은채로 흘러왔다. 가슴이 뛰지 않으면,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기에, 언제나 마음이 동할때에, 나의 몸도 움직였으며, 심장이 쿵쾅거릴 때에야, 나의 두뇌도 움직여 왔다. 사랑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 잘하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좋기..
무서운 느낌이라는 것_ 대화를 하면서도 눈을 보지 않으면 놓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목소리를 듣지 않으면 놓칠 수 있는 것들도 많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보지 않아도, 듣지 않아도, 단순히 텍스트만 으로도 그 감정이 전달되는 것을 느낀다. 비지니스를 하면서 가장 중요시 했던 것은 관계였다. 그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나에게 1순위는 관계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죽쒀저 개 줬다"는 말은 꼭 내가 득을 보지 못했을 때 쓰는 표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어떠한 이득을 취하지 못할 수는 있다. 그것은 선택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관계를 종용해 취할 것 다 취했으니 "너는 됐고!" 라는 느낌이 들게 만든다면 그 관계는 볼장 다 본거라고 생각한다. 무슨일이야? 뜬금없이 하는 말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