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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JAS_ 미하스는 빨주노초파남보! 선명한 칼라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도시. 우리 시골집 찾아가는 것만큼이나 쉽지 않은 이곳은 그만큼 참 매력적이고 예쁘다. 은밀하게 숨겨진 골목 안으로의 그 마을은 그야말로 숨겨진 보석 같은 곳. 하얀마을의 대명사로도 불리는 이곳의 골목을 걷는 재미는 생각보다 짜릿하다. 베이직은 화이트.. 그리고 화이트 이외의 색깔들이 하나둘 묘한 조합아래 결정의 하모니를 이룬다. 스페인에 다시 가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역시나 투우이다. 투우.. 너무나도 잔인해서 직접 보기 어렵다지만, 그래도 보고싶은걸 어째.. 못보고 왔으니, 다시 가서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게 나의 생각. 이다. 이곳은 미하스의 작은 투우장인데 마을 정상에 있다. ㅋㅋ 정말 작은 투우장. 제대로 큰 투우장은 론다에서 구..
칼라브리아_ 먼저.. 사진은 제가 찍은거 아니예요. 구글에서 긁어왔어요. 이런앵글은.. 항공사진만 가능해요! ㅡ.ㅡ^ 죠~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은 있지만.. 요 뷰는 없네요! 2013년 LSS PARTY 공식 일정이 잡혔다. 성질급한 제가 닥달해서 날짜 확정했다. 닥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하늘의 별을 따는 것 만큼 힘이든 항공권 부킹 때문에.. 여행다니며 이미 다져진 부킹 실력인데, 여전히.. 따라잡을 수 없는, 넘어설 수 없는 것은 바로 여행사인지, 항공사인지 혹은 누군가의 횡포 때문이다. 티켓이 없다는게 문제, 여행사에서는 하는 말이 "있어요 고객님, 비싸서 그렇죠!" 라고 말한다. 150만원에 다니던 길을 300만원씩주고 다니라고 하면 당신은 가시게쎄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어쩌겠나.. 싶다. 이번..
맑은하늘_ 뜻하지 않거나, 예상밖의 상황에 처했을 때, 온 몸과 정신이 긴장할 수 있다. 전혀 의도되지않은 상황의 갑작스런 등장과, 전혀 의도치 않았던 결과, 결국 과정마저 이상하게 결론지어버리는 상황에 봉착하게 되는 일들이 살다보니 생긴다. 아무리 내가 애를 써도, 정상의 범주 밖에서 레이스를 하는 사람과 무언가를 정상적인 테두리에서 비교가 되어서는 안된다는게 나의 입장이지만, 돈을 주고 물건을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충분히 오해할 수도있고 섭섭할 수도 있는 것이다. 힘들게 쌓아올린 그 성이 사르르.. 무너지는 것을 그저 멀뚱 바라보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이 상황. 마음이 참.. 그러하다. 아무리 잘하려 애써도, 누군가가 작정하고 '너희들은 다 죽어버려! 나만 살아낼거니까!'라고 하면 방법이 없다. 작정하고 덤비는..
날개 그늘 아래_ 정말 긴 하루였다. 아침에 이탈리아에 송금하고 바로 지방행_ 비가 왔다. 가는 길에도, 오는 길에도_ 장비 내릴 때엔 비가 오지 않기를_ 기도 했다. 역시 비는 오지 않았다. 장비를 다시 차에 실을때엔 비가 왔다_ 제법_ 이순간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음을 아차! 하고 후회했다. 후회할 땐 늦는다. 이미 선 미팅이 있었는데도 불구_ 미팅은 길어졌다. 점심 식사 이후, 미팅_ 현장 테스트_ 그리고 이어진 미팅_ 장시간 미팅이 이루어져야 했던 이유는_ 현장의 엄청난 변수 때문_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감행한 테스트가 아니었다면, 도면만 가지고 해결하려 했다면 100%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상황. 다행이고 감사했다. 긴 시간이 지났다. 저녁까지 먹고 미팅을 하며 대대적인 수정작업이 들어간다. 늘 변수는 상식을 넘어선..
The Fast and the Furious 6 , 2013 빈디젤을 넘넘 좋아한다. 사람 이름을 정말정말 못외우는 내가.. 빈디젤 만큼은 절대 못잊고.. ㅋㅋㅋ 탄탄한 근육에 반했던 이 남좌~ ㅋ 이번 분노의 질주도 안볼수가 없었는데, 핡! 드웨인존슨에 완전 꽂히셨음. 드웨인존슨.. 구글링 한번 해주시고.. The Rock_ 검색 걸려주시고.. 이냥반.. 격하게 멋있으시다는 것..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 보니까.. 빈디젤.. 늙었다.. ㅡ.ㅡ^ 세월에 장사 없지.. 빈디젤과 드웨인존슨의 근육은.. 뭔가.. 질감(응!?)이 다르다.. 고하면 나 변퇘소리 들으려나? 그리고 성강_ 한국계 2세 배우인데 이 영화에서는 일본사람으로 나온다. 이남자.. 꽤 매력적인데.. 왜 죽인거야!!!!? ㅡ.ㅡ^ 미셀로드리게즈는 아바타에서 넘넘 매력적으로 나왔었던 기억이 있다. 물론 ..
2013 2013. 04 MUSIKMESSE FRANKFURT 2013. 06 LSS CHINA OPEN 2013. 08 러시아 아웃리치(하바롭스크) 2013 클리펠 장비를 활용한 스피커 설계 관련 실무 교육 수료(차세대음향산업지원센터) 2013 STANDING PARTY SEASON II 『ICE PARTY』(0820) 아프리카 말라위 구물리라 화장실 건립 - 4개소 2013. 12 NGO 봉사자 노트북 지원
봄비_ 비가 내린다. 섬섬했던 깊은 밤은 그렇게 지난 밤이 되었다. 015B의 오랜 노래를 걸어놓고, 구수하고 쌉싸롬한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섞어 그 깊이를 소박하게 느껴본다. 뜨거운 여름날의 수 많은 추억들이 이른 월요일 아침의 빗소에 차분하게 내려 앉는다. 딱.. 요맘때 쯤.. 맑게 게인 하늘 아래 투명하게 내려앉던 햇살은 무척이나 겸허했다. 그 기억들이 몽글몽글.. 올라오는 날이다. 기분이 괜찮네.. 참 오래전의 시간들을 끄집어 냈던 지난 밤. 잘 잊고 지내다가도 문득 떠오르면 그 순간들이 손님처럼 스르륵 예고 없이 찾아왔다가.. 왔었는지 안왔었는지.. 오기는 했었던건지.. 싶게 그렇게 사그러드는 기억들.. 기억에 취해 헤메이다 잠들어.. 잠을 자고 있는 것인지, 지난 기억에 아직도 허우적거리는지도 모..
그새 1년_ 딱 1년 전에, 그러니까 회사 그만두고.. 엄마 간호하고 조용히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그 때, 단 한번도 밟아보지 못한 땅 이탈리아에서 연락을 받고 비지니스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 그게 5월이다. 그렇게 딱 1년을 보내고, 준비기간 한달 반 정도에 걸쳐 시간을 보낸 후 시작한 비지니스. 그때 당시에는 이런 순간이 나에게 올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은 커녕.. 상상조차 못했던. 그 순간들을 기억한다. 내 평생에 이보다 좋을 순 없다_의 순간을 맞이했던.. (모기만 없었다면.. 퍼펙트!!! ㅋ) 만 10개월.. 그렇게 1년을 보내고 또 다시 우리만의 축제 준비를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것들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 LSS만의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맛보게 되는 그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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