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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 Day_Jennifersoft C&I Day 첫번째 방문_Jennifersoft 제니퍼소프트에 꼭 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곳에 앉아 이렇게 글을 남긴다. 월회의가 있는날.. 제니퍼소프트 식구들이 자유롭게 대회들을 나누고 있다. 이게 회의 하는 모습일까 싶은.. 감사하게 차 한잔을 대접받고 1층 카페에서 이디렉터와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SPC의 미래를 그려본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 설레임.. 잘 담아내야지. 그리고 꼭 꿈꾸는 그 터전을 현실화 시켜야지.. 하고 생각한다. 늘 꿈꾸던 모습을 90%가량 채우고 실천하고 있는 이곳.. 그래서 참 좋다. 느낌들 그대로 현실에 녹여낼 수 있기를 .. 이 곳에 오기전에 아침에 큐티하며 기도했다. 역시 특별함이 있다. Inspired me.. 오늘 다른나라에 다 포기하고 오갈..
토마토 같은_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합니다. '갑'과 '을'에 대해서, 'You' 그리고 'I'의 사이에서, 모두의 고민은 비슷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입장이 다를 뿐 입니다. 아직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있습니다. '갑'과 '을'의 관계입니다. 어떻게 그런 관계가 종속할 수 있는 것일까요? 누구나 필요에 따라서 서로가 없거나 혹은 부족한 것을 나보다 더 많이 혹은 온전히 갖은 사람과 내가 더 가지고 있는 것을 서로 교환하는 것. 그 관계가 바탕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게 없는 능력을, 물건을 돈이라는 것과 교환 합니다. 혹은 그 어떠한 것이 되겠지요. 결국 필요에 따라서 서로의 필요를 채우는 관계일 뿐인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나란 사람의 생각입니다만, 이 부분이 결국 '갑을' 관례로 정의 되면서 많은 사..
FRIGILIANA_ 프리힐리아나_ 스페인의 구석 마을에서도 버스를 타고 더 들어가야만 만날 수 있는 작은 마을. 도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버거운 이곳은 그저 스페인의 하얀 마을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네르하와 함께 하얀마을로 로컬 사람들에게 알려진 이곳에서 만난 축제. 마침 찾아간 날이 축제가 한창이었다. 뜨거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구던 그 무대와 뜨거웠던 스페인 사람들의 그 열정에 홀딱 반해 버렸다. 어디서나 만날 수 있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스테이지와 스탭들 이날.. 그저 나는 운이 억수로 좋았을 뿐이고, 이 하얀 마을의 사람들이 어떻게 그들의 삶을 즐기는지를 훔쳐볼 수 있었을 뿐이고, 스페인을 가슴에서 지우지 못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되기도 했다. 점점 그 뜨거운 여름과 가까워지고 있다...
.. 사람이니까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다. 사람이니까. 하나님의 사자들도 끊임없이 무너지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었다. 더없이 연약한 나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목이 곧은 자로 낙인찍히지 않도록. 주님 앞에 더더 엎드려지기. 그리고 말씀안에서 믿음의 가정을 세우는 것에 대해 좀더 진지하게 기도하고 고민해야겠다는 생각과 다짐을 하게 된 오늘이다. 오늘은 많은 도전과 불안과 다짐, 여러 복잡한 마음들이 자리했던 날이다. 혼자이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것들일텐도 혼자로서 감당해야할 것들에 대해 두려웠던 하루였다. 하지만, 그 앞에 무너지지 않을 거라며. 다짐을 하고 또 해 본다. 하나님.. 어찌할까요? 상표 등록 문제로 본의 아니게 쎄한 이 기운을 며칠째 지속하고 있다. 우리는 그저 잘 해보겠다는 의미에서 준비했던 상..
주님_ 하나님의 방법을 난 신뢰해.. 그분은 신실하시며 내 삶을 인도 하시는.. 나의 주.. 나의 선한 목자 되시네.. 인생에 대해 더 한숨 고르고 들여다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잠잠히 기다리는 것. 하나님의 방법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되는 것. 하나님.. 외로움 가운데 친구가 되어 주시고, 어두움 가운데 등불이 되어 주세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니까, 하나님.. 지금 내안에 이 파도를 잠잠케 해 주세요. 거친 파도 날 향해 와도.. 날 잠잠케 하실이 주시오니. 하나님, 내 안에 거친파도 잠잠하라 명하시고, 내 안에 평안함을 주십시오. 사랑의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 절대자 하나님, 주님의 호령앞에 고개들자 없사오니. 아버지, 말씀하여 주십시오. 마음을 만져 주십시오.
오늘도_ 오늘도 감사해요. 깊은 잠을 자고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아가자세를 한채로 기도해요. '덤으로 또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살아낼게요..' 그렇게 시작한 월요일 아침. 고난주간의 아침은 고난보다는 더 깊은 평안함으로 채워집니다. 나에게 허락하신 날과, 환경과, 상황들 속에서 내가 온전히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네.. 감사함을 고백하는 것 뿐이네요. 그러니 나의 오늘도 역시나 선물로 남겨집니다. 축제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고, 내가 행복하기를 누구보다 원하신다고, 그러니 나는 또 오늘을 깊이 느껴야만 한다고, 그렇게 오늘을 고스란히 담아냅니다. 따스한 햇살과 공기. 걸음걸음마다 여행의 발자욱으로 남겨집니다. 매 순간이 결국 여행이네요. 그분과 함께하는 그 걸음걸음이 사..
하나님이 하시는 일 8개 업체에 견적서를 보냈다. 내노라하는 굴지의 SI업체들이다.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이 큰 업체들에게서 연락이 오고 있다. 하나님은 일하신다. 정우_ d&b_ 그 어떠한 방법으로도 넘기 힘든 산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하시기에 거뜬히 넘을 수 있다. 만약 정우가 아니었다면? 신차장님과 나와의 그 긴세월의 관계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이 상황을 맞게 되었을까? 하나님은 정말로 치밀하시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_ 한치의 오차도 없으며 정확하시다. 하나님의 일하시는 것을 바라보는 것, 그리고 그것을 잊지 않고 하나하나 기억하고 기록하고 남기는 것. 그리고 그 모든 상황을 이 세상가운데 고백하고 간증하게 될 그 순간을 떠올려 본다. 하나님은 부족한 나를 통해 일하신다. 하나님의 일하시는..
현설_ 내일 현설이 시작된다고 한다. 아마도 그렇게 되면 오늘 밤부터 리스트가 돌게 될 것이다. 오늘 밤부터 나는 단단히 무장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 없다.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께 다 맡기고 나는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있어야만 한다. 하나님 앞에 다 내려놓고, 아버지께 내어 드리고, 그리고 나는 그냥 조용히 말씀을 읽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고,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들을 목도하며 기다리는 일.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 일것이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보게될 시점이 왔다. 하나님.. 보여주시고 일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확실히 보게 해 주십시오. 그 어떤 것도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없도록 하나님께서 온전히 일하셨음을 모두가 알게 되도록 아버지 일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