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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연탄 나르기 작년에는 음향 식구들과 함께, 올해는 교회 식구들과 함께 한 연탄 나르기. 작년에 두번째 집이었던 할아버님댁, 많지는 않지만,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주님... 내년엔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기회와 환경을 열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주님...
2015 새해 첫 선물 2014년 12월 31일, 한해의 마지막을 함께 해준 고마운 사람들, 그리고 새해 맞이 첫 선물을 받게 된 신난 고예나. 커피를 넘넘 좋아하는걸 어찌 아시고(내가 너무 떠들었나? ^^;) 원두를 두 종류나 들고 와 주었다. 사무실 건물에 커피 집이 있다며. 로스팅하고 교육을 하는 커피샵인 것 같다. 예가체프와 과테말라 ^^* 이번에 원두 들이면서 예가체프가 떨어져 못받아 서운해 하던 차에 예가체프가 담겨진걸 보고는 넘넘 좋아하는 이 어른아이 어쩔~ ㅋ 선물을 손에 꺼내 들기가 무섭게 두손을 쭉 내밀어 "주세요~" 하던 이 민망한 사태... 오랜만에 광대뼈 승천하도록 입가 미소 가득 선물을 설레는 마음으로 받았다. 그리고 받자마자 열어 두 종류를 모두 마셔본다. "양이 많으니까 하나는 다른 분 선물하세요!..
2015년을 시작하며_ 2014년이 그렇게 흘러갔다. 그리고 새로운 2015년이 시작을 했다. 새로운 해가 시작된다는 것은 어쩌면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해 본다. 잘 그려보겠단 욕심, 혹은 나의 깊은 고집 때문에 하얗고 맑던 도화지가 누릿해지고, 때가 묻고, 이렇게 저렇게 그려보지만 생각처럼 그려지지 않을 때... 미련없이 도화지 한장을 넘길 수 있는 기회... 그리고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 그러니까... 그리던 밑그림을 다시 그려 본다던가, 혹은 아주 새로운 그림을 구상해 본다던가, 그것이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새롭게 그려나갈 수 있는 기회가 아무런 대가 없이 내게 주어진다는 것... 참 복된일 같다. 그리고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유독 힘들었던 2014년이다. 유독 일도 많았던 2014년이다...
비지니스모델의 9가지 블럭 1. CS : 고객구분 2. VP : 가치제안 3. CH : 가치의 도달경로 4. CR : 고객관계 5. RS : 수익 6. KR : 핵심자원 7. KP : 핵심활동 8. KP : 핵심 파트너십 9. CS : 비용구조 CS(Customer Segments) : 집중해야 할 고객과 비교적 집중하지 않아도 될 고객의 구분 - 이 고객은 전혀 다른 서비스와 상품을 필요로 하는가 - 이 고객에게 접근하는 채널이 다른가 - 이 고객은 전혀 다른 유형의 고객관계를 필요로 하는가 - 이 고객은 수익성에 있어 현저한 차이가 있는가 - 이 고객은 다른 형태의 상품을 제공해도 OK하는가 누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고객인가 누구를 위해 가치를 창조해야 하는가 VP(Value Propositions) : 어떤 새로운 가치를 전..
사랑의사도교회_선물 여름날... 이레다락방 식구들과 함께 했던 충북 보은 사도교회 아웃리치. 그리고 텁텁한 마음으로 10명이 다시 찾아 갔던 원데이아웃리치. 여름날에, 도배들 하느라, 아이들 성경학교 해주느라, 일 도와 드리느라, 여러모로 다들 수고 했던 그 순간들이 떠오르지만,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건, 할머니... 밥을 지어 쟁반에 반찬, 밥, 찌개를 담아 찾아갔던 할머님 댁. 함께 밥을 먹으며 할머니의 삶을 한 켠 살포시 만났던 시간. 70년 넘도록 종부로 살아오시며 힘겹고 외로웠던 삶 자식들을 어떻게 키우며 살아오셨는지, 어떤 삶을 살아 오셨는지... 종부로서 살면서 예수믿는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것이었을지... 얼마나 커다란 결단이었을지 알기에... 그날의 나눴던 대화들이 머리에서도 마음에서도 사라지지 않던 할..
짝사랑 최고봉 그대는 예수님! 예수님 생일 축하드려요! 저보다 더 어릴 그 때에 그 숱한 것들을 감당해 내신거잖아요! 그 모진 길을 걸어내기 위 해서 이땅에 오신거잖아요... 예수님이 얼마나 소중한 분인지 시도 때도 없이 잊고 사는 저를 위해서, 내 고집스러움을 감내 하시려고, 내 어리석음조차도 감싸 안으시려고, 내 어둑어둑한 걸음들을 깨끗하게 닦아 내시려고, 내 무거운 걸음을 가볍게 해 주시려고, 내 욕심과 추악함을 감싸 안으시려고, 이땅에 친히 오신 주님, 생일 축하드려요. 고난이 사라지고 평안해지면, 줄곧 주님을 잊고 사는 나에게, 주님은 한 번도 등을 돌리신 적도 없죠. 난 줄곧 잊곤 했는데... 언제나 처럼 그렇게 주님은 나를 바라보셨죠. 단 한 번도 나를 떠난 적이 없고, 외롭지 않도록 늘 함께 걸어주셨죠. 죽을 것 같은 ..
인터스텔라 “우린 답을 찾을 거야, 늘 그랬듯이”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가 다가온다. 지난 20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불러왔고, NASA도 해체되었다. 이때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고, 남은 자들에게는 이 곳을 탐험해 인류를 구해야 하는 임무가 지워진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그들은 이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간다. 그리고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카피가 참 인상적이다. 그리고 이 영화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무엇보다 크리스토퍼놀란감독이 시선을 잡기도 했지만, 매튜 맥커너히와 앤 해서웨이의 등장이 몹시도 좋았다. 앤 해서웨이의 등장은 늘 언제나 처럼 반갑다. 그녀의 발음..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삶이 비록 힘들지라도,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습니다.” 세상을 바꾼 남자, 그의 삶을 바꾼 기적 같은 사랑 촉망받는 물리학도 스티븐 호킹(에디 레드메인)은 신년파티에서 매력적이고 당찬 여인 제인 와일드(펠리시티 존스)와 마주친다. 이미 정해진 운명이었던 것처럼 두 사람은 첫 만남에 서로에게 빠져든다. 물리학도와 인문학도, 천재적이지만 괴짜 같은 남자와 다정하지만 강인한 여자, 두 사람은 완벽한 커플로 사랑을 키워나간다. 하지만 영원히 행복할 것 같았던 두 사람 앞에 모든 것을 바꿀 사건이 일어난다. 시한부 인생, 2년. 스티븐은 점점 신발 끈을 묶는 게 어려워 지고, 발음은 흐릿해지고, 지팡이 없이는 걷는 것 조차 힘들어져 갔다. 과학자로서의 미래와 영원할 것 같은 사랑, 모든 것이 불가능한 일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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