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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White Snow 생일 자축기념 발레, 통상적인 발레에 대한 틀을 깬 공연이었다. 현대카드의 감각이란.... 넘넘 재미있게 본 공연, 발레가 이렇게 파격적일 수도 있구나... 했던, 파격 자체의 발레였다. 무엇보다 의상이 몹시도 파격적이어서.. 음마야~ 동작 하나하나 너무도 아름다워서 혼을 쏙~~~~~ 빼놓았던 공연! 잘 골랐음~ ^^*
여자마음, 남자마음 나도 남자의 마음은 모르니까... 뭐... 뭐라할건 아니지만, 여자마음 모르는 남자마음이 몹시도 애석하기도 하다. 마음이란게 원래 그런거니까... 원래 그런거야... 라고 하면, 나는 딱히 할 말이 없다. 근데, 나란 사람도 여자사람이다보니, 그저 답답하고. 속상하고 아려오는 가슴 한자락이 었더라... 포기하고, 또 포기하고... 그렇게 던져 버린 마음이 끝끝내 아쉽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그런걸 보면... 진짜 마음은 아니었나봐... 라며, 다독이는 마음은 어떻게 이해하고 닫아야 하는걸까... "눈좀 낮춰!" 라는 말에 "나 눈 낮은데..." 라고 말하는게 과연 맞는걸까? 나.. 눈 높다. 맞다. 그러니 여지껏 마음을 부여 잡지 못하고 있는게지... 내가 만나게 될 그사람, 정말 멋진 사람이고, 정말 최..
관찰의 힘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일상에서 발견하게되는 놀라운 사실. 현상. 특별하게 나타나지 않는 것들 속에 놀라운 흐름들이 있음을 발견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관찰의 힘은 아주 사소한 것들 속에서 놀라운 것들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 긴 시간 잡고 있었던 책이지만, 읽는 동안에는 집중할 수 있는 힘이 있었던 것 같다. Hidden in Plain Sight 평범한 일상 속에서 미래를 보다 혁신의 발화점은 주변의 평범한 것에 있다 사람들을 이해하려면 먼저 손대지 않은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인간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해해야 한다. 극히 평범해 지나치기 쉬운 것들 속에 미래의 기회가 있다. 제1장 '하기'와 '하지 않기'의 경계를 가르는 마음의 선 인간 행동의 핵심에 다가서는 방법은 바로 이런 종류의 기본적..
만남의 축복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축복 가운데 가장 큰 축복은 만남의 축복이 아닐까... 생각한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일들을 바라보고 기대하며, 그렇게 내일을 기대하는 것이 우리의 해야할 일이 아닐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한다. 남들은 운이 좋았다고 할지 몰라도 나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섭리가 작용했다고 믿는다. 성공 가능성이 아주 적어 보일지라도 한결같이 믿음을 지키고 꾸준히 전진하는 게 중요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중에서_ 닉 부이치치의 고백처럼, 나의 걸음 걸음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계획하심 가운데 있음을 알기에, 때론 힘들고, 억울하고, 지치고, 아프고, 외롭고 그래서 때론 떼쓰고 싶을 때도 있고, 시원하게 울어버리고 싶은 날..
감사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우리가 나눌 수 있는 것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나눌 수 있는 것을 나눕니다. 그렇게 매일 매일을 최선을 다합니다. 그래서 조금 모자라도 감사합니다. 반복적으로 늘 똑 같은 반성을 하고 있다면 진짜 반성을 하지 않은것과 다름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스스로를 또 돌아봅니다. 오늘은 반가운 손님들께서 들러 주셨습니다. 예상치 않게 두팀을 한번에 뵙게 되어 양쪽다 죄송하게 되었네요. 들러 주신다는 말씀에 급하게 달려가 빼빼로를 모셔옵니다. 사무실에 있는 포장재료로 포장을 하고 미리 준비해 놓았던 크리스마스 선물도 건내드립니다. 따뜻함입니다. 드릴 수 있는 것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매일 매일 퍼주고 또 퍼줘도 늘 줄게 더..
십자가 누군가가 나를 찌르면 그때서야 알게 된다. '아... 이렇게 아픈거구나...' 하고... 그러고 보면 사람들은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내성을 각자의 방식대로 키워가는 것 같다. 내 인생의 서막을 크게 나눈다면 2012년이 될 것 같다. 자발적 백수가 된 이후에 참 색다른 세상을 경험해 왔고, 여전히 경험하고 있는데... 몹시도 버겁고 속터지는 상황들이 많지만, 그럼에도 감싸 안아야 하는 일들이 많음을 배워간다.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지 하나 둘.. 그렇게 알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의 수고가 한 여름의 뙤양볕에 내 놓인 아이스크림처럼, 무기력하게 녹아져 내릴때, 몹시도 허무하고 마음이 아파진다. 그럼에도 때론.. 아니 대부분은 삼켜내야 한다는 것을 배워가는 과정인 것..
20141103_ # 믿음 보여지는대로 믿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보여지는대로 믿고, 믿었던 모습 그대로가 전부인... 그럴 수 있으면 서로의 갈등도 없을 것이고, 걱정도 없어질 테지만... 그러지 못하는 것은 그 이상의 것이 늘 이면에 있기 때문은 아닐까... 믿는 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믿고 있는가? # 책임감 그만큼 에너지를 쏟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에너지를 쏟아낸다는 것은 사랑이 그 안에 녹아져 있는거라 생각한다. 책임감을 갖는다는 것, 잘못되었을 경우에, 그 잘못의 근원이 나에게 있다는 의미는 아닐까? 그렇다면 잘되어가고 있을 떄는 물론이거니와 잘못가고 있을 때엔 책임감을 가지고 쓴소리도 가감없이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잘못되고 있는데 그것을 위한답시고, 상처받지 않게..
한국어를 팝니다 - 선현우 세계를 무대로 안방에서 창업한 선현우 이야기 한국어를 팝니다. 우연히 서점에 들렀다가 책이 나온걸 보고 무척이나 반가웠던, 역시 현우씨구나... 했던 기억이 난다. 북포럼에 현우씨가 게스트로 온다는 말에 일정을 조정하고 오랜만에 북포럼에 들렀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현우씨는 투명하고 당찼다. 뭘해도 될놈이야! 라는 말이 아마도 현우씨를 두고 했던 말이 아닐까 싶다. 책은 쉽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책이다. 현우씨의 성공담들이 그대로 녹아져 있는데, 이 책을 보면 실패의 쓴잔은 맛본적 없는 사람 같지만, 인생에 어찌 쓴맛을 보지 않았을까... 보이지 않는 숫한 시련과 아픔들은 영광의 기쁨들로 그저 녹아진 거겠지... 싶다. 긴 시간 동안 무척 외롭고 힘든 길을 걸었을테지만, 현우씨라면 그 길도 즐기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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