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3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있는 그대로_ 진짜 사랑이니 가짜 사랑이니 첫사랑이니 두 번째니 세 번째니 따지지마. 그 시간에 차라리 오늘 저녁에 둘이서 뭐 먹고 뭐하고 놀까 그 생각을 해. 그게 훨씬 기분도 좋고 사랑이 오래 가는 비결이니까. - 양순자의 中에서 - 그런 것 같다. 진짜일까 가짜일까... 혹시 지나가는 소나기는 아닐까 하는 그런 바보같은 생각일랑 버리자. 그냥 있는 그대로...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버리자. 때로는 그렇게 울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그렇게 웃어지기도 하고, 그런게 너무나도 당연한거 아닐까... 살다보면 그렇게 뜻하지 않는 상황들이 벌어지기도 하는거지... 그렇게 기다리던 순간들이 다가오기도 하는거지... 그러다가 그렇게 삶이 내것이라는 것을 번득! 느끼기도 하는거지... 그런거 아니겠어? 어떻게든 괜찮아.. 오늘하루_ # 종일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 인천갈 준비를 하고 인천길에 향한다. 신도림에서 부장님을 만나 인천행_ # 일단 오늘 선약되어진 곳에가서 현장실측을 했다. 공연이 있어 당장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갑자기 잡혀진 것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 생각보다 일이 급빨리 끝나 버렸다... # 인천끝까지들어간다. 가서 평소 친분이 있는 감독을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눈다. 선약되어진 감독님께 가기전에 잠시 들러 이야기도 나누고 점심 식사를 했다. 그리고 선약된 감독님을 만나러 다시 이동... 가다보니 전에 우리 현장 근처... ^^; 가서 리허설도 좀 보다가, 감독님과 한참 이야기들을 나눈다. 사람은 역시 겪어봐야 한다. 참 좋은 이야기들도 많이 나누고 유익했던 시간.. # .. 가슴을 따라 가라 머리는 나를 그에게로 이끌지 못하지만 가슴은 나를 그에게로 이끌수 있다. 머리는 듣지 못하지만 가슴은 들을수 있다. 가슴을 따라 가라. 사랑하고 싶다... 가을이 깊어지니... 더 없이 그렇게 사랑이 그리워진다. 사람이 그리워 사랑이 그리운가? 사랑이 그리워 사람이 그리운가? 무어면 어떠겠는가... 사랑이 찾아와준다면... 고히 그 사랑 담아 간직하고 키워가면 되는게 아니겠는가... 누군가를 가슴에 담아 소중하게 키워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방법을 몰라 늘 그렇게 튕겨보내기만 했던 나의 무던함들을 그만 버리고... 진심을 가슴에 담아낼 수 있는 그런 사랑스럽고 성숙한 여인이 되면 좋겠다. 가슴을 따라 심장이 뛰는 대로... 그렇게... 따라갈 수 있는 그런 멋진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아내에게_ 저만치서 허름한 바지를 입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걸레질을 하는 아내... "여보, 점심 먹고 나서 베란다 청소 좀 같이 하자." "나 점심 약속 있어." 해외출장 가 있는 친구를 팔아 한가로운 일요일, 아내와 집으로부터 탈출하려 집을 나서는데 양푼에 비빈 밥을 숟가락 가득 입에 넣고 우물거리던 아내가 나를 본다. 무릎 나온 바지에 한쪽 다리를 식탁위에 올려놓은 모양이 영락없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아줌마 품새다. "언제 들어 올 거야?" "나가봐야 알지." 시무룩해 있는 아내를 뒤로하고 밖으로 나가서, 친구들을 끌어 모아 술을 마셨다. 밤 12시가 될 때까지 그렇게 노는 동안, 아내에게 몇 번의 전화가 왔다. 받지 않고 버티다가 마침내는 배터리를 빼 버렸다. 그리고 새벽 1시쯤 난 조심조심 대문을 열고 들.. 15시간 경영 당신이라는 경영자가 당신 자신에게 부과하는 시간은 하루 24시간이다. 당신은 회사의 종업원으로서는 9시간만 일하면 되지만, 자기 인생의 경영자로서는 나머지 15시간까지도 경영할 수 있어야 한다. - 니시무라 아키라의《새로운 시간의 발견 퇴근 후 3시간》중에서 - 중요한건 나 자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 나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은 어떤 것일까... 일이 곧 취미인 사람도 있지만, 취미가 곧 자기 일인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난 아니다. 아무리 내가 이 일을 좋아해도 나를 위해서 무언가를 채워야 한다. 명함이 필요없는 사람들과의 유쾌한 만남... 오늘 나는 내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러 가고싶다... 가볼까? ^^ 헌혈증 나누기 최용섭님 김경환님 이재완님 김우리님 박재성님 심영화님 이대웅님 김지태님 고예남님 김일우님 황 인님 김해영님 김정훈님 황천익님 정승훈님헌혈증을 위 기증자분들의 이름으로 대전에서 암투병중인 엄숙자님께 전달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화_ 아침부터 전화가 왔다. '넥스코 고예나입니다' 'Hello...'_로 시작한 한 외국 남성... 'Miss Yena Ko please...' 'This is yena... speaking...' 한마디 내뱉었지만......... 속으로는 헉!!!!!!!!!!!!!!!!!!!!!!!!!!!! ㅠ.ㅠ 나 영어... 안된다........... ㅠ.ㅠ 아쒸...................... 그 짧은 순간에 별생각 다든다.언넘이지? 한국놈도 못꼬시는데 내가 외국놈을 꼬셨을리도 없고! 그렇다고 내가 아는 외국인도 없고......... 누구야? ...대충 듣기로는 이번 전시회에 참관했었다. 부스에서 명함을 갖게 되었다. 궁금한 사항이 있다. 메일을 보낼테니 메일 주소를 가르쳐줘라.............(뭐야! .. 오해_ 오해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상대방의 잘못 된 행동에서도 기인하지만 그걸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신의 비뚤어진 마음에서도 기인한다.지금의 세상은 오해가 너무 많이 넘쳐난다. 이전 1 ··· 350 351 352 353 354 355 356 ··· 4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