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일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 인천갈 준비를 하고 인천길에 향한다.
신도림에서 부장님을 만나 인천행_
# 일단 오늘 선약되어진 곳에가서 현장실측을 했다.
공연이 있어 당장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갑자기 잡혀진 것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
생각보다 일이 급빨리 끝나 버렸다...
# 인천끝까지들어간다.
가서 평소 친분이 있는 감독을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눈다.
선약되어진 감독님께 가기전에 잠시 들러 이야기도 나누고 점심 식사를 했다.
그리고 선약된 감독님을 만나러 다시 이동...
가다보니 전에 우리 현장 근처... ^^;
가서 리허설도 좀 보다가, 감독님과 한참 이야기들을 나눈다.
사람은 역시 겪어봐야 한다.
참 좋은 이야기들도 많이 나누고 유익했던 시간..
# 한참이나 이야기를 나눈 후에도 시간은 5시경...
뮤지컬을 보고 올라올까 하다가 시간이 붕떠서 포기...
평소에 간다간다 하면서 못가보던 감독님께 들르기로 했다.
아침에 일찌감치 움직인덕에 제대로 뽕뽑는다...
가서 리허설 장면 보고 차한잔 마시고 이야기 하다가 패닝이 안먹는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에 가보았다.
여기서도 7시 30분에 시작하는 공연이 있는데 패닝이 먹지 않는다는거다.
...
한참이나 원인을 찾았지만 결국 원인을 찾지 못했다.
공연은 시작되고 8시경이 되어서야 곯린배를 채운다.
# 하루종일 인천의 동서남북을 쓸어버렸나보다.
몸이 피곤해진다.
오는길 내내 여러 생각들을 했다.
하루가 참 길다...
많은 생각들....
그만 자자...
그녀가 웃잖아_/Diary_
오늘하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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