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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 날_ 비가 온다. 비가 주적주적 잘도 오더니, 오늘은 좀 잠잠해졌다. 그래도 우산없이 걷기는 춥기도 하고, 어쩐지 청승맞아 보이고... 겨울이 오기는 하는가보다. 하늘빛이 다르다. 내 마음이 공허한건지... 하늘이 참 공허해보인다. 무척이나 쓸쓸해 보인다. 벌써 열하루째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다. 어제 밤에는 참 웃기지도 않는 꿈을 꿨다. 개꿈이다. 너무 생생했는데, 일어나서 베시시 웃게만드는 재미난 꿈이었다. ^^ 웃겨... 마음도 스산하고, 주변도 스산하다. 여러 일들이 내 머리속을 헤집고 다니고, 모른척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내 앞에 닥쳐져 있다. 저 비처럼 힘없는 듯 쏫아져 힘차게 땅을 파고드는 저 비처럼... 나도 그랬음 좋겠다. 비가오니까 또 병 돋는다... 빗길 드라이브.......... ..
새로운 프로잭트시작_ 오늘부터 새로운 프로잭트 시작_ 지난 토요일에 1차 미팅을 마치고 다시 본부를 차렸다. 이번에도 강북 꼭데기 동네다. 컥이다. 멀다... ^^; 더불어 이제는 야근모드이기 때문에 병원에도 며칠간 가볼 수가 없다. 아빠를 볼 수가 없어서 아빠한테 얘기를 하긴 했지만... 대략 서운... 어쨌든 주어진 시간동안 화이팅이다!!! ^^ 프로잭트팀을 구성해서 이렇게 일하는거 은근 재밌다! ^^ 모두 화이팅하세~~~ ^^
일상생활에서의 음압레벨 일반적으로 대면 회화(face to face communication)에서의 평균 음압레벨은 65~75dB(A) 정도이다. 음압레벨이 너무 낮으면 알아들을 수 없으므로 만족도가 떨어지고, 최적 음압레벨 이상이 되면 너무 커서 불쾌감을 느껴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이다. 보통, 우리들은 주위가 시끄럽기 때문에 기준 레벨에 가까운 세기의 음(0dB)은 들을 수가 없다. 낙엽이 떨어지는 소리는 약 10dB정도, 조용한 밤에는 약 40dB, 조용한 교외는 20dB정도이다. 오케스트라의 피아노시모(p)연주의 음압레벨은 약 40dB이고, 포르테시시모(ff)연주의 음압레벨은 110dB정도이다. [ 일상생활에서의 음압레벨] 그림에는 여러 환경에서의 음압레벨을 나타낸다. 이 그림을 기본으로 일상 생활에서의 소음 레벨을 소음..
쉬고싶다_ 아침에 일어나 씻고 출근_ 일하다가 오후 4시 30분 사무실 퇴청_ 천안행 버스_ 천안순천향병원_ 아빠면회_ 서울행 버스_ 사무실_ 야근_ 요즘나의 일과이면서 오늘나의 일과_ 피곤하다... 사실 정말 쉬고싶고 자고 싶고... 머리속이 터질지경이다. 이럴때 하필 일도 미친듯이 많다... 큰 프로잭트들이 많다. 짜잘한 것들도 없고 크디큰 프로잭트들 뿐이다. 행복한 비명인가? 아.......... 아니다... 지금만큼은 정말 힘들다. 너무 버거워서 숨이 턱턱 막혀오기도 하고, 어딘가로 잠수타고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충동이 하루에도 수십번...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치고... 그런가보다... 그래도 힘을 내야한다. 그래야만 하니까... 프린트걸고 잠시... 마음 정돈중...
계기(契機) ; a moment 살다보면 우리는 많은 상황과 경우 앞에 놓일때가 있다. 뭔가를 시도해야 할때. 뭔가를 결정해야 할때. 뭔가를 정리해야 할때. 등등... 그럴때마다 우리에겐 선택과 결단이 필요하고 그 선택과 결단이 쉽지 않을땐 계기를 필요로 한다. 계기는 외부로부터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고 제 스스로 만들어내는 경우도 있다. 외부의 계기는 몰랐던 정보의 취득이나 예측지 않았던 상황.절묘한 타이밍 등, 말 그대로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나는 경우의 수가 대부분이다. 제 스스로의 계기는 기분 전환을 위한 외출이나 쇼핑. 여행. 음주가무. 목욕. 청소 등등, 스스로의 의지로 이러저러한 변화를 시도하는 경우라 할수 있다. 자발적 시도는 지성과 감성을 자극하여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판단력을 생성함으로서 좀 더 객관적이고 거시적인 ..
막_ 울고싶다........................ 기대울 곳이 없다는 것은 슬픈일이다. 그냥 막 울고싶다.........................
사랑하는 아빠_ 온종일 눈물을 참느라 눈에 힘을너무주고 있었던가보다. 아빠를 보면 자꾸 눈물이나서 아빠눈과 마주칠 수 없었다. 자꾸만 콧물이 흘러내렸다. 아빠의 손을 꼭 잡고 나는 가슴을 쳐야만 했다. 고개를 떨구다 떨어지는 눈물을 긴소매로 쓱... 훔쳐낸다. 한번 두번... 그렇게 계속 나는 바보같이 고개숙여 눈물을 떨궜다. 아빠도 아셨겠지... 소리없이 눈물을 몰래 훔쳐내던 당신의 딸이 가슴아파한다는 걸... 아빠를 볼 수 있는 시간이라고는 고작 하루에 한시간... 12시, 그리고 7시... 30분씩의 면외시간을 기다리기위해서 그 싸늘한 병실에서 나는 그 긴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아빠에게 한없이 부족했던 딸... 나는 그랬던 것 같다. 22년간 그렇게 병중에 계시면서도 얼굴한번 찌뿌리지 않으시고 늘 웃어주시던 아빠를..
사랑따위_ 사랑따위 필요없을진 몰라도_ 필요없다고 곁에서 떨어져 나가는 게 아니다_ 그게 사랑이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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