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33)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리지키기_ 물고기가 물을 지키지 않고 땅에서 헤엄칠 수 없듯이_ 자기 자리를 지키지 않고 있다면 그건 어쩌면 생명을 거는 일과 다름 없어요... 자의든 타의든... 그건 중요치 않아요. 서로에 대한 처음 마음만 기억한다면, 서로에 대한 배려하는 마음이 조금만 있다면, 얼마든지 서로의 자리를 지켜줄 수 있다고 믿어요... 쉽지 않다는건 알아요... 하지만, 내 소중한 사람들 그 누구하나도 다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여전히 변함없어요... 2006_월미도, 작약도 어쩌면_ 누군가에게 실망했다고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_ 원망도 하지 말아요_ 잘못된게 있다면_ 어쩌면 너무 믿었기 때문인지 몰라요_ 오해_ 요즘 제 포스팅이 그렇게 심난한가요?다들 저보고 무슨 실연당했냐는... 질문 많이 하시네요...훔........ 솔로도 실연당할 수 있다면... 뭐 대략 이해해드립죠!솔로생활................ 어지간이 오래 됐구만요... 자꾸 그러시면 곤란해요~나두 솔로생활 청산하고 러브러브모드로 빠지고파...........하지만~ 혼자 힘으로 안된다는거!!! ^^요즘 여러가지로 제 주변에 문제들이 크게크게 뻥뻥터지고 있답니다.그렇다고 사람이 결부되고 했는데...거기다가 누가 어쩌구 할 수 없어서 의인화 시키고 멜랑꼴리하게 대입시키다보니 러브러브 모드에서 파토난 모양이 되어 버렸단 말이죠! ^^;난 그때 심정을 표현한건데...다들 그렇게 말씀들 하셔서 다시 읽어보니,그럴 수도 있겠다 싶더구만요!^^;다 그런거.. 이건아니잖아............... 요며칠 나를 괴롭히던 위경련... 타이밍이 그게 아니었잖니... ㅠ.ㅠ 그만 버리자... 일탈_작약도 온종일 또각또각 같은길을 왔다갔다 하는 말이 조금 처량해도 뵀다. 마치 회사집 회사집... 나같았으니까... 어떻게 바닷물이 저렇게 채워진 바위에 저렇게 흔적을 남긴걸까... 저 바위에 새겨진 하트 안의 두 사람의 사랑이 꼭... 영원하길 기도해본다... 월미도에서 약 15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는 아주 작은 섬_ 고요하기만한 이 작약도에는 꼼꼼히 들여다보면 이쁜 것들이 제법 기다려 주는 곳이었다. 붉게 하늘을 물들이고_ 그렇게 바다를 물들였다. 다 그렇게 공존하는 거겠지... 멋지게 나는구나.... 바다맞다니까~ ^^ 참 고요했다. 한없이 고요해서 누군가 말벗을 해줘야 할 것 같은 길... 그 길가엔 차분하게 나를 기다리는 나무들이 있다. 왜이렇게 굴껍질이 많은가 했더니... 나름 이유가 있었다는~ .. 아무리 생각해도_ 아무리 이해하려 애써보지만,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이건 아니라는 생각만 머리속에 가득 채워진다. 누구나 사람에게는 무언가를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을 가지고 있다. 나는 지금 제대로 판단을 하고 제대로 할말을 하고 있는가? 내 이기적인 판단을 위한 판단이 아니라, 진정으로 옳은 것을 바라보고 판단하고 있는가? 이기적인 판단을 내리면 그렇다면 나는 다 얻을 수 있는가? NO... 내가 다치게 될지언정 진정 나는 할말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NO... 상대방에 대한 신뢰감이 깨어질게 두려워 할말을 못하고 끙끙대고 있는가? YES... 잃을게 두려워 가슴에 담아두고 무언가를 기대하는가? NO... 지금 돌아가는 상황보다 더 잃을것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NO... 시간이 지날수록 신뢰의 .. 갈망_ 출장길... 가을은 그렇게 깊어 있었다. 내려가는 4시간 동안 만났던 가을은 가을 걷이가 끝난 들판이었다. 한겨우내 소의 여물이 될 짚더미들은 이쁘게도 말려있다. 들판은 알록달록... 울긋불긋... 그렇게 가을은 깊어있다. 푸른 하늘과 저 포근한 들판은 그렇게 하나가 되어 있다. 갈대는 가을 바람에 춤을 추고, 들판의 들풀은 향기를 머금고 춤을 춘다. 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에서 흘러간다. 지난 사랑도 떠오른다. 조금만 더 나에게 시간이 주어졌다면 나는 정말 그 지난 사랑을 가슴에 진심으로 담을 수 있었을까... 잘 살고 있을까... 작은 마을, 한적한 오솔길... 걷고 싶어진다. 고속버스에서 내려 찬찬히 걷고 싶어졌다. 그러다가 길에서 반가운 길손님을 만나면 사진속에 그리고 내 눈속에, 그리고 마음속에 담.. 이전 1 ··· 348 349 350 351 352 353 354 ··· 4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