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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_ 록키의 청명했던 공기는 세상을 엎어 놓은 것 같은 호수의 물이 말한다. @에메랄드레이크 록키의 어디라고 말해야 하나? 록키의 한 부분이라고 말하는게 가장 알맞지 않을까? 더 없이 아름다운 길들은 나의 눈을 훔친다. 너무 쉽게.. 설산에 올라가기 전.. 사계절이 공존하는 이곳의 아룸다움.. 그렇게 버스를 타고 올라가고 또 올라가고, 굽이굽이 찾아간 곳은 산자락 깊이 들어 앉은 아름다운 호수@루이스레이크 호수의 천연 색깔은 인간의 창조물들이 그저 작아지게 만든다.@루이스레이크 곤돌라를 타러 올라가기 위해, 잠시 머문 이곳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음.. ㅠ.ㅠ 무슨 산장 같이 이뻤다는 기억만.. 까불이 녀석들, 지금은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겠지? 어쩌면 작년이 때가 그리워 다시금 록키에 찾았을지도 모를 녀석..
Julius 송별_ 오래전 언젠가 한번 사진 올렸던 Julius_ 한국에 돌아와 처음 만났던 영어선생 Julius.. 이제 미국으로 돌아간다. 나는 줄리어스의 첫번째 학생, 옆에 안경낀 남자분은 줄리어스의 마지막 학생 되어주심.. 아쉽다!주현 @신촌_2차 사진 되어주심
2009_아침고요수목원_ 마지막 가을이었다. 마지막일 거라고 생각도 안했는데.. 비가 오고 나니 알겠다. 우리의 마지막 소풍.. 가을의 끝자락 이었나보다.
[The Devil Wears Prada] Am I Reaching for the Stars Here? [The Devil Wears Prada] Am I Reaching for the Stars Here? 내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달란거야? Miranda stops at Emily's desk, takes off her coat, dumps it on Emily's chair, walks past Andy. 미란다가 에밀리의 책상에서 몸추고는 자신의 코트를 벗어 에밀리의 의자에 던지고 나서 앤디를 지나쳐 간다. MIRANDA: Also tell Richard I saw all the pictures that he sent for that feature on female paratroopers and they're all so deeply unattractive. Is it impossible to fi..
2009_증도_ 우리 이여사님 1,2,3 리조트 뒤 바닷가 고맙습니다 촬영지에서 서여사님과 따님들 고맙습니다 촬영지에서 아이스크림 드셔주시기 고맙습니다 촬영지 주인 아주머니네 가게.. 우리 신구 쌤의 완소~ 우리 이여사님들 찌만한 게 잡기 삼매경에 빠져 계시다. 교회 이름이 생각나지 않으나, 우전리에 있는 이쁜 교회 되어주신다. 이 교회 목사님 사진찍기 완전 좋아하신다. 교회 앞에서 신나게 사진찍기 삼매경에 빠지신 여사님들, 살탄다고 싸메신 이여사님1 우리 이여사님도 사진찍기 삼매경 유물박물관 되어주심, 바다 중간에 다리를 놓아 지어진 멋진 공간 되어주심 보시는바와 같이 다리 아래로는 바다 되어주심 여사님의 따님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정신 없어주심 박물관 뒤켠서 보면 또 저렇게 바다 널려 있어주심 기냥 확트인 바다 되어주..
변화_ 많이 어색하다. 그럴법도 한게 7~8년 만이다. 이토록 짧은 머리는 10년도 넘은 것 같으다. 왜 갑자리 커트를 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걸까? 어떠한 방법으로든 파격적인 변화가 나에게 필요했던 모양이다. 그랬다. 다른 이유는 없다. 어떠한 것이든 좀 자극적인 무언가가 필요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긴 머리를 잘라 내고, 내 스스로 변화에 대해 익숙해 지는 법을 배우는 것이었다. 사실 이틀이 지난 지금도 그저 어색하기만 하다. 익숙해 지겠지.. 하기사.. 근 10년간 이정도 짧은 머리를 해본 적이 없는걸.. 어색한게 당연하겠지, 익숙해 지리라.. 익숙해 져야 한다. 그래야 다른 변화들에 대해서도 금새 익숙해 지는 법을 배울 것이다. 짧은 머리.. 장단 점이 있는 듯 싶다. 머리 감는게 너무 편..
선물_ 지난주에 크레그와 거의 한달 반만에 만나 수다 삼매경, 지난 토요일이 할로윈이었던가 보다. 크레그가 캔디 선물을 ㅋㅋ 너무 귀여워서 먹을 수가 없다. 저걸 어찌 먹누~ 도저희 저녀석들을 입안에 넣을 수 없어.. 입안 대신 냉동실에 넣었다. 냉동고를 열면 눈에 딱 보이는 곳에 넣어 뒀다. 뭐 이거 아까워서 어찌 먹냐고~~~ ^^; 크레그의 두번째 선물, 뉴질랜드 다녀오면서 이쁜 동전지갑을 안고 와 주셨다. 지하철역에서 헤어지면서 건네던 선물에 가격표가 붙어 있었던 모양.. 내 손에 쥐어주자마자 손살같이 빼앗아 가격표를 뗀다. ㅎㅎ 재미난 친구.. 이 이쁜 동전지갑은 우리집 거실에 이쁘게 자리 잡고 있다. 크리스마스에는 입을 좀 벌려놔야겠다. 혹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선물이라도 넣어주고 가시려나?(응?)
명동예술극장_ 한창 무대 조명 작업중이었다. 디지털콘솔은 역시 전기 먹으면(응?) 멋지다! ㅋㅋ 환석씨 쏘리~ ㅎㅎ 사진이 그러네.. ㅎㅎ 같이 영어 학원 다니면서 친해진 동갑네기 환석씨, 열정이 사람을 유쾌하게 만든다.리틀라이트의 성능을 실험하기 위한 샷에 매트릭스 스위쳐가 걸렸다.. ㅋㅋ LED이쁘게 날나오네 ㅎㅎ 참 매력적인 샷이다 나에겐.. 내 눈엔 너만보여.. 멋진 콜솔 같으니라구~ ㅎㅎ HD 영상 송출을 위한 여러 장비들이 한바닥 깔고 있다. 역시 돈이다.. 환석씨의 깜찍한 선택은 여기서도.. ㅋㅋ CD장이 너무 탐나잖아~ ㅋㅋ 유진냥 결혼식날 극장에 들러 환석씨 작업공간 구경하고 왔다. 역시 뭐든 주인 닮아 간다. 환석씨의 손길이 여기저기 안닿은 곳이 없었고, 무지 깔끔하고 무지 있어(응?)보였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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