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15)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1_ KOLNER DOM(퀠른성당)_ KOLNER DOM 프랑크푸르트에서도 한참이나 떨어진 퀠른에 가 보기로 한다. ICE를 타고 한시간 정도의 거리.. 이체.. 말로만 듣던 이체를 처음 탔는데.. 빠르긴 하지만.. 살벌한 기차요금은.. 욕나오게 한다. ㅋㅋ 독일 특유의 영어 발음.. 5분 남았다는 발권 안내원의 재촉에.. 말렸다.. ㅋㅋ 조금만 기다리면 반값도 안되는 금액에(물론 시간은두배 이상 걸리지만..ㅋㅋ) 갈 수 있는 걸.. 정말 토나오게 비싼 금액으로 갔다_고 그때는 생각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이체타길 잘했다. 토나오게 비싸도.. 시간을 아꼈으니까!!! ^^ 퀠른 역사를 빠져 나가서.. 이거 뭥미............ 했었다가.. 급 후회!!! 반대변 출구를 나가자 마자 입이 떠~~~~~~~~~~~~~~~~~~~~~~~억 벌어.. 더 이상 빛나지 않는 편지_ 유난히도 빛났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 중에서 너는 마치 보석 같았지. 너를 처음 봤던 그날 네가 입었던 옷과 너의 머리 매무새를 기억한다. 너는 단연 빛이 나고 있었다. 너는 약간은 헐렁한 듯한 진을 입고 하얀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는 너무나도 평범한 복장에도 너는 빛나고 있었다. 순간 착각에 빠져 있었다. 혹시 네 몸에 자가 발광 장치 같은 게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우습지.. 그렇게 빛나던 너를 빤히 바라보는 것도 두려웠다. 눈이 멀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으니까.. 그랬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는 조금씩 너의 곁에 가까워져 갔다. 여전히 빛나는 네 곁에 가까이 가는 것이 두렵기만 하던 어느 날 나는 네 곁으로 바짝 뛰어 들었다. 죽을 힘을 다해.. 고른 숨을 쉬었다. 그.. 승환옵빠가 메인_ 4/27 증도아빠가 문자와 함께 보내준 사진이예요. 딸래미 태워주려고 준비한 꽃 마차래요! ㅋㅋㅋ 저 부자예요~ ㅋㅋㅋㅋ 마차타러 가야쥐~ 5/5 어린이날은 어린이 대공원에 가줘야 하는거잖아여!!!! 안가면 어린이날 한게 없는거잖아여!!! ㅋㅋㅋ 어린이 대공원 미치도록 사람 많았어요. 대공원의 가장 좋은 것.. 야외 공연장이예요. 숲속에서 만끽하는 연주회는 정말 최고예요!!!! 클레어 스피커가.. 버저시 걸려있는 제이뷔엘을 무시한채 열심히 일하고 있어여!!! ㅋㅋㅋ 5/6 벗님을 만나 맛있는 저녁을 먹었어요. 너무 양이 많아 도저히 다 먹을 수 없었던.. 홍대 노리타에서의 만찬, 단호박 파스타.. 정말 맛있었어요. 단호박이 예술이었음. 스페인어를 공부해보겠다고.. ㅋㅋ 근데 이거 뭥미? 완죤.. 후덜덜이.. 너는 니가 만드는 것이니라.. 무슨말을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 하고 생각 하다가_ 아.. 그냥 포기해버려? 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도저히 통제 안되는.. 그러니까, 자존감이 없는 사람을 상대하는 것은 진정 어렵고 머리아프고 또 복잡 미묘하며, 피곤할 뿐더러 짜증나는 것은 당연하거니와 심지어는 유치하기 까지 하다. 피해의식에 빠져 있으며, 본인의 영역을 누구하나 무시하는 하기는 커녕 가볍게 여기는 사람도 없건만, 스스로가 자기의 업무 영역을 허드렛 일로 치부해 버리고는 자격지심에 허우적 거리면서 자기를 무시했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버리고는 혼자 맘상해 버린다. 헐.. 어쩔.. 불러다가 얼르고 달래는 것도 한두번이지.. 애도 아니잖니.. 계속 그러는거 웃기잖니.. 니 맘대루 살어! 유치한 짓거릴랑 하지 말고.. 아가들이 웃는다.... 2011_ Eiserner Steg를 넘어 마을_ 작센하우젠의 조용하고 우아한.. 거리를 두고 Eiserner Steg다리를 찬찬히 걸어 마인강을 건너봅니다. 그리고 새로운 마을을 맞이해봅니다. 이 동네의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데요.. 뭐가 많습니다. 성당도 많고, 박물관도 있고.. 어떤 곳일까 막막 궁금해져요. 그냥.. 걸어봅니다. 특별한 계획도 없이. 여행의 새로운 맛이예요. 물론 아쉬운 것도 많아요. 일정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시선이 많이 달라지겠죠. 하지만, 정말 아무런 정보 없이 갔던 곳이라.. 뭐가 유명한 건지, 아닌지.. 전혀 알수 없어요. 그래서, 그냥 나 꿀리는대로 가보자! 그래.. 내 발걸음 그대로 믿어보는거야.. _ 그 마음 하나로 걷고 또 걸어보는거예요. 요기가 제법 유명한 모양이예요. 어떻게 아냐구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학생들.. Thinking Simply_ 생각이 많은 것은_ 좋은 것_일까, 아니면 나쁜 것_, 그도 아니면 나쁘것 만은 아닌 것_, 혹 그도 아니면 좋지만은 않은 것_일까. 봉착한 문제는 그러하다. 삶을 행복하게 멋지게, 알차게 살아가기 위해서_ 나는 나를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하는데_ 나는_ 또 다시금_ 3년 전의 그때와 비슷한 고민을 붙들고 있다. 그 사이에 나는_ 그럼 나를 잃어 버렸단 의미인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가,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또 무엇인가, 무엇이 나를 기쁘게 하는가, 그것_ 그것이 명확하지가 않아진 거지. 뭐 이런 호랑이 말코 같은 상황이지..? 자자.. 심호흡 후후후~~~~~ 다시_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거다. 일단은 말이야, 점심을 아주아주 맛있게 먹는거야. 공복에 심장을 비롯한 온몸은 이상 현상을 일으.. Steve &Adam_ 한참전에 미국 SIA Acoustics 대표 Steve와 치프 엔지니어 Adam이 한국에 왔었다. 뭐 이러저러한 이유로 왔었고, 그 덕에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좋은 시간들 보낼 수 있었다. 한참 전인데.. 이제서야 기억에서 끄집어 내었다. 오늘이 Adam 생일이라서.. 생각이 문득_ 기록은.. 기록으로써 충실히 남겨져야만 한다. 시청 앞에서 대딩한테 붙잡혀서 설문조사중인 Steve_▼ 오늘 생일맞은 Adam, 나이는 참 어리지만 똑똑하다. 참.. 적잖이 부러운 친구되어주신다. 건축음향에 대해 상당 박식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으므로.. 비싼밥 드시고 헤벨레.. 뭐 그런거 아니겠뉘~ 이게 올 초였던 듯.. 겁나게 추웠던.. ㅠ.ㅠ 건투를 빈다[김어준] 건투를빈다김어준의정면돌파인생매뉴얼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김어준 (푸른숲, 2008년) 상세보기 뭐.. 별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던거 맞지요.. 헌데.. 별난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은 자신에게 참 정직한 사람이다. 그것을 필터 없이 그대로 표출하고 살아가는 사람인 것이다_가 나의 생각이다. 아.. 필체 레알 맘에 들어! 어쩔~ [밑줄긋기] 많은 이들이 자신이 언제 행복한지 스스로도, 모르더라. 하여 자신에게 물어야 할 질문을 남한테 그렇게들 해댄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그런 자신을 움직이는 게 뭔지, 그 대가로 어디까지 지불할 각오가 되어 있는지, 그 본원적 질문은 건너뛰고 그저 남들이 어떻게 하는지만 끊임없이 묻는다. 오히려 자신이 자신에게 이방인인게다. 안타깝더라... 이전 1 ··· 142 143 144 145 146 147 148 ··· 4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