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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털기_ # 퇴근을 하고 간식거리를 고른다. 한강에서 먹을 수 있는거라곤 그래봐야 편의점표 간식거리가 전부일테니.. 바나나를 사고, 맛있는 수제쿠키와 내가 좋아하는 슈크림 듬뜩 들어간 크로와상을 사들고 한강 플로팅스테이지로.. 열정이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적당히'가 아니라 정말 '아주아주' 기분이 좋아진다. 그 안에 있으면 나도 덩달아 그 열정으로 내 마음이 다 채워지는 것만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한번도 맞아본 적 없는) 로또를 맞은 기분 이랄까.. #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참 감사한 일 이란 생각이 요즘 부쩍 든다. 누군가에게 나의 손길이 필요할 때, 내가 누군가의 손길을 필요로 할때 거침없이 손을 내 밀어줄 때.. 감사한 마음과 행..
자유롭게 [웨인 다이어] 자유롭게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직장처세술 지은이 웨인 다이어 (21세기북스, 2006년) 상세보기 밑줄귿기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라] 우리는 우리 스스로 자신의 자유를 창조해내야 한다. 다른 사람이 내 손에 자유를 쥐어준다 해도 그것은 결코 자유가 아니다. 자유란 스스로 선택한 삶을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으면서 이끌어간다는 의미다. 자유로워진다는 것은 책임을 질 것인지 말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포함한다. 그들은 종종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이기적'이라는 딱지를 붙인다.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로 자유롭지 못하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사람들은 스스로 내면의 평화로움을 갖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장소에 관계없이 어떤 공기든지 받아들여 숨쉴 수 있는 ..
사연하나 없는이 누가 있겠는가.. Don't be a skeptic! 살다보면.. 누구나 겪게되는 일이죠. 나에게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 같고..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있는 걸까.. 하고 생각 하게 만드는.. 아니.. 단순하게그렇게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도무지 납득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상황들.. 너무 버겁고, 차라리 이것이 나의 삶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라는 그런 마음들로 가득 채워지는 날들이 있지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어쩌면 아주 흔한일이예요. 다만 이번엔 당신이 그 번호표를 뽑아 든 것 뿐이예요. 그러니.. 좌절하지 말아요. 나쁘게도 생각하지 말아요. 누구에게다 닥쳐오는, '그 순간'이 하필이면 지금 닥친 것 뿐이니까.. 지금 이 순간을 잘 이겨내고 나면, 내가 성장해가는 다음 단계의 새로운 '그 순간'을 향해서..
NABI Style_ Fashion Show.. FASHION SHOW _ NABI STYLE 패션쑈! 이거슨.. 그렇다.. 강동 온누리교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지역사회 섬기기 일환으로 준비한 NABI STYLE 패션쇼 되어 주시겠다. 전문 모델들이 우리교회에 이리 많은줄 알았나 뭐? ㅋㅋ 절반정도는 전문 모델로 현재 활동하시고 절반은 청년중에서 선별되어 나비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옷으로 멋진 무대를 꾸몄던 본 행사는.. 모든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두 강동온누리교회에서 알아서 지지고볶고 다 했으며, 그 결과는 역시 성공적이었다. 강동온누리교회에서 함께 섬기며 매번 마구마구 놀라는 것은 기획력이다. 아마추어들이 가능할까 싶은 일들을 참 프로스럽게 너무나도 잘 소화해낸 다는 것, 그거슨! 역시 무대포정신과 온전한 신뢰함으로 가능한게 아닐까? 싶다. 이날..
마음 밖 세상_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마음 밖의 세상이다. 너무나 익숙한 것들이 한없이 낯설게만 느껴지는 때가 있다. 그럴때면 좀처럼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진다. 매일 부르던 가장 친한 친구의 이름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는 것마냥, 늘 보고 듣는 세상이 한없이 낯설게만 느껴질때..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내 마음 밖에 존재하는 생에 처음으로 경험하는 세상처럼 낯설기만 하다.
꼭 만나야 할 그 사람_ 따사로운 햇살을 온 몸으로 받으며 사랑하는 그대와 잔디밭에 누워 시덥지 않은 이야기로 우리의 시간을 채우는 상상을 한다. 유치하기 짝이 없는 이야기로 실갱이를 부리지만, 결국 그것이 그대와 나의 사랑놀음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기에 그 어떤 것이어도 상관 없다. 귓속을 간지럽히는 그대의 새끈새끈 잠든 그 숨결을 담으려 잔잔히 흐르던 음악을 끄고 그 숨결에 귀기울여 본다. 살랑거리는 바람이 그대와 나의 코끝을 간지럽힌다. 햇살은 따사롭고 바람은 시원하다. 꿈 속에서도 우리는 함께 한다. 그대와 나의 꼭 포개진 손은 그렇게 함께 이 생을 함께 한다. 이어폰을 하나씩 나눠끼고 함께 좋아하는 노래를 함께 흥얼거리고, 그 음악에 박자 맞춰 함께 발끝을 톡탁거리고, 유치함의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그대와 나는 어린..
이런 벗.. 누구든 그 무엇이든 오롯이 곁을 지켜주고 나를 안아주는, 언제든 돌아보면 늘 제 자리에서 나를 기다려주는 벗.. 그런 벗이 있었으면 좋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섬김을 배우는 시간(강동패션쇼) " 오늘 오후8시부터 천호역 로데오거리 나비쇼핑몰 앞에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공연과 패션쇼를 합니다. 교회임을 밝히지 않고 나비몰 상가를 섬기려합니다. 지나가시는분들 중보부탁드립니다.” 강동온누리와의 인연은 어쩌면 영락부터였는지도 모르겠다. 사람을통해 새로운 공동체를 만나게 하시고 이 곳에서 올바른 섬김의 표본을 배운다. 오늘은 패션쇼기획공연.. 좀 거창한가? 어쨌든.. 없는 살림에 공연준비한다고 어제 사무실을 또 털어왔다. 생각 같아서는 메인, 모니터 스피커까지 홀랑 털어오고 싶었으니.. 나도 양심은 있는지라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았다. 이제 곧 준비하러 갈 시간.. 황금같은 주말.. 놀일이 천지이지만 섬김의 자리에서 신나게 놀아보련다!!! 케이블만 말썽피우지않음 후딱 폭풍세팅하고 맘편히 즐길 수 있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