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녀가 웃잖아_/Diary_

섬김을 배우는 시간(강동패션쇼)


itistory-photo-1


" 오늘 오후8시부터 천호역 로데오거리 나비쇼핑몰 앞에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공연과 패션쇼를 합니다. 교회임을 밝히지 않고 나비몰 상가를 섬기려합니다. 지나가시는분들 중보부탁드립니다.”

강동온누리와의 인연은 어쩌면 영락부터였는지도 모르겠다. 사람을통해 새로운 공동체를 만나게 하시고 이 곳에서 올바른 섬김의 표본을 배운다.
오늘은 패션쇼기획공연.. 좀 거창한가? 어쨌든.. 없는 살림에 공연준비한다고 어제 사무실을 또 털어왔다. 생각 같아서는 메인, 모니터 스피커까지 홀랑 털어오고 싶었으니.. 나도 양심은 있는지라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았다.

이제 곧 준비하러 갈 시간.. 황금같은 주말.. 놀일이 천지이지만 섬김의 자리에서 신나게 놀아보련다!!!
케이블만 말썽피우지않음 후딱 폭풍세팅하고 맘편히 즐길 수 있는 공연..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시겠지..
수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사랑의 손길이 단 한영혼이라도 구할 수만있다면 그보다 더 값진 섬김이 어디있을까..

꾸물꾸물한 날씨..
공연 준비하고 마칠때까지 아름다운 무지개가 하늘에 피어줬으면 좋겠다.

아.. 그나저나 .. 노트북.. ㅠㅠ
논문땜에 할부로 하나 지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하계봉사에 음향교육요청이 들어와 가기로 결정..
그렇게 노트북은 저멀리 사라졌다. 뭐.. 옛날엔 다들 컴퓨터없이 손글씨로 논문 쓰셨을텐데뭐.. 빈티지 좋아하고 옛날스러운거 좋아하잖아!!! ㅋㅋ

부르심에 아멘으로 대답하고 순종하면 아버지께서 일 하시겠지..

itistory-photo-2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728x90

'그녀가 웃잖아_ > Diary_' 카테고리의 다른 글

꼭 만나야 할 그 사람_  (2) 2011.06.06
이런 벗..  (0) 2011.06.05
Y에게_  (2) 2011.05.30
말 했었잖아..  (1) 2011.05.27
힘을내요_  (1) 201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