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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_ Osaka without Me_ Osaka without Me_ 지난달에 다녀온 오사카.. 오사카에서도 너무나도 바빴던.. 다들 열심히 여기저기 다닌 모양인데, 나는 눈떠있는 시간에는 이동하고 강의한거 말고는.. 그리고 자는 시간 이었네! ㅋㅋㅋ 주로 여성동지들이 담아다준 오사카의 거리들을.. 이렇게라도 구경하는 불쌍한.. ㅠ.ㅠ 오사카 사카 사카! 오사카 오! 다시 가고 말테야~~~~~~~~~~~~~~~~~~~~~~~ 제일 아래 이 아저씨 사진을 보니까.. 거참............... 아쉽네.. 거 되게 아쉽네! 밤거리의 재미난 꺼리들을 다 놓치고.. 다코야끼도 못먹고.. 오꼬노미야끼도 못먹고 온거면.. 일본 갔다온거 아니잖아요!!! 응!? (ㅇ.O) (-.^)
쏟아내기_ # 토해내야 할 것들을 토해내지 못하면 병이 된다. 그것은 불변의 법칙이다. 남에 눈치 보며 전전 긍긍할 필요도 없다. 어차피 내 인생이다. 내가 어떻게 행동해서 누군가의 눈엣가시가 된다면 다른 방향으로 행동을 해도 눈엣 가시가 될 것이다. 그러니 남에 시선같은거 신경쓸 이유 없다. 인생이란 오롯이 나를 주인공으로 내세울 줄 아는 오만함도 필요한 것이다. 그마저도 없으면 이런 험악한 세상에서 어떻게 나를 지킬 수 있을까.. 아프다고 징징대지마라. 아픈건 너뿐이 아니다. 이 세상에 아프지 않은사람이 어디있겠는가? 슬프지 않은 사람은 어디 있으며, 고민하지 않는이 어디 있겠는가? 그까지꺼 훌훌 털어내 버려라. # 아침부터 엄마와 괜시리 입시름을 한다. '너처럼 결혼안하고 있을까봐'라는 말이 아침부터 나를 건..
홍콩의 여름 한 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한창이어야 할 때 인 것 같은데.. 여전히 하늘은 우중충하다. 언제든 쏟아져 내릴지 모를 하늘이 맨날 퉁 부어 있는게 요즘 내 마음 같기도 하다. 음.. 마음이라고 하면 조금은 뻥튀기 하는 것 같으니까.. 마음은 아니고..뭐 상황이라고 해야하나? 만날 칠렐레 팔렐레 하던 날들이 엇그제인데.. 밀려드는 업무와 논문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가 보다. 여름날.. 뜨거운 태양아래를 걷던 홍콩의 낮 거리를 오늘은 걸어봐야지.. 그리고 정말 맛있게 먹었던 딤섬을.. 스릅~ 딤섬을 먹으러 가봐야지! 정말 종류별로 다양하게 맛을 볼 수 있었던.. 넘넘 먹고 싶다는 거!!!! 당췌 이름을 알 수 없고.. 영어도 없고 온통 한자로만 적혀 있던 메뉴판에서 복불복으로 골라 먹었던 딤섬집에서..
주말 저녁에는 스테이크_ 7월의 마지막 주말 저녁, 오랜만에 가족들과의 저녁식사. 스테이크로 메인을, KFC에서나 먹을 수 있다는 코울슬로를 집에서, 그리고 치즈 콘까지.. 제대로 살찌는 메뉴가.. 올라와 주었다만, 뭐.. 가끔씩 별식은 나쁘지 않다. 맛있는 저녁식사. 이정도면 만찬되어 주시겠다.
2011_ TRYAUDIO_ 여름 일본에 갔을 때, 마침 오사카 가까운 곳에 아즈마상 오피스가 있어 아즈마상을 만나러.. 일본도 처음이거니와 일본의 지하철은 어떻게 이용하는지, 지도 한장 없이 그냥 찾아가보는 TRYAUDIO_ 그래도 친구를 만나러 간다는 마음에 룰루랄라~ 아즈마상이 있는 마을은 참으로 고 요했다. 오래전 한적한 시골마을 같은 느낌의 골목을 따라 만난 트라이오디오 사무실.. 여기 저기 전 세계를 늘 바쁘게 돌아다니는 아즈마상.. 아즈마상의 책상에 각종 전시회에 다녀온 흔적들을 보여준다. 아웃라인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는 아즈마상, 웨어하우스를 한창이나 구경하기.. 너무나도 재미있었다. 하나하나 아즈마상의 아이디어가 고스란히.. 아즈마상의 캐릭터가 그대로 녹아있다. ^^ 웨어하우스 2층에는 각종 아날로그 장비들이 책처럼..
Bob Seminar를 참관하고서_ "2011년도에 한국에 튜닝하러 갈거야. 그때 와서 참관해!" 작년에 홍콩에서 밥아저씨 만났을 때 아저씨가 그랬다. 그래서 올해 작업하는거 볼 수 있나 싶었는데.. 이런! 뭐.. 좀 유치하고 웃기는 상황이긴 하지만, 못보게 되었다. 그래.. 내 생각이 짧았다. 친구이기 이전에 강사로 온거니까.. 내가 생각이 짧았다. 그렇게 덮어버리자. 세미나.. 반토막 강의밖에 듣지 못했다 어제도, 오늘도.. 음.. 생각이 많았던 어제, 오늘이었다. 내일과 모레는.. 아무리 밥, 아니 밥 할아버지라고 해도 그냥 아쉬운대로 .. 세미나 참석은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 했다. 살다보면, 뭐.. 그럴 수도 있는거 아닐까.. 생각한다. 이미.. 격어본거니까.. 끝가지 모두 상황이 같은 사람은 없다. 결국 상황은 변하게 되어있다..
여행이 답해줄 거야 여행이답해줄거야히피의여행방정식 카테고리 여행/기행 > 기행(나라별) > 세계일주기행 지은이 박혜영 (21세기북스, 2010년) 상세보기 역시 꿈은 꾸는 것도 좋지만 이루고 나면 더 좋다. 낯선 장소가 주는 불안감은 실상 아무것도 아니다. 사람들은 삶이 주는 막연한 불안감과 그런 불안감을 조성하는 주변인들과 부단히 싸우고 있었다. 미지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만약에 말이다'하면서 온갖 사변을 늘어놓는 주변 사람들이 더 두렵고 무서웠다. 일단 짧은 여행이라도 한 번 떠나보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첫발을 떼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길이 또 다른 길이 이끌어준다고. 사방에서 제아무리 안 된다고 앙우성쳐도, 단 한명이라도 '그렇게 살아도 괜찮아'라고 해주는 말에 기운이 난다면 그게 바로 자신의 길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
with Davide_ 안드레아보첼리 전담 엔지니어 다비드_ 나를 보고 무지 신기해 했었다. 그 덕에 친해졌고_ 참 유쾌한 친구 다비드_ 스페인 여행길에 응원차 와준다고 했다. 물론 스케줄이 비어야 겠지만.. @2011 뮤직메세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