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36)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말 저녁에는 스테이크_ 7월의 마지막 주말 저녁, 오랜만에 가족들과의 저녁식사. 스테이크로 메인을, KFC에서나 먹을 수 있다는 코울슬로를 집에서, 그리고 치즈 콘까지.. 제대로 살찌는 메뉴가.. 올라와 주었다만, 뭐.. 가끔씩 별식은 나쁘지 않다. 맛있는 저녁식사. 이정도면 만찬되어 주시겠다. 2011_ TRYAUDIO_ 여름 일본에 갔을 때, 마침 오사카 가까운 곳에 아즈마상 오피스가 있어 아즈마상을 만나러.. 일본도 처음이거니와 일본의 지하철은 어떻게 이용하는지, 지도 한장 없이 그냥 찾아가보는 TRYAUDIO_ 그래도 친구를 만나러 간다는 마음에 룰루랄라~ 아즈마상이 있는 마을은 참으로 고 요했다. 오래전 한적한 시골마을 같은 느낌의 골목을 따라 만난 트라이오디오 사무실.. 여기 저기 전 세계를 늘 바쁘게 돌아다니는 아즈마상.. 아즈마상의 책상에 각종 전시회에 다녀온 흔적들을 보여준다. 아웃라인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는 아즈마상, 웨어하우스를 한창이나 구경하기.. 너무나도 재미있었다. 하나하나 아즈마상의 아이디어가 고스란히.. 아즈마상의 캐릭터가 그대로 녹아있다. ^^ 웨어하우스 2층에는 각종 아날로그 장비들이 책처럼.. Bob Seminar를 참관하고서_ "2011년도에 한국에 튜닝하러 갈거야. 그때 와서 참관해!" 작년에 홍콩에서 밥아저씨 만났을 때 아저씨가 그랬다. 그래서 올해 작업하는거 볼 수 있나 싶었는데.. 이런! 뭐.. 좀 유치하고 웃기는 상황이긴 하지만, 못보게 되었다. 그래.. 내 생각이 짧았다. 친구이기 이전에 강사로 온거니까.. 내가 생각이 짧았다. 그렇게 덮어버리자. 세미나.. 반토막 강의밖에 듣지 못했다 어제도, 오늘도.. 음.. 생각이 많았던 어제, 오늘이었다. 내일과 모레는.. 아무리 밥, 아니 밥 할아버지라고 해도 그냥 아쉬운대로 .. 세미나 참석은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 했다. 살다보면, 뭐.. 그럴 수도 있는거 아닐까.. 생각한다. 이미.. 격어본거니까.. 끝가지 모두 상황이 같은 사람은 없다. 결국 상황은 변하게 되어있다.. 여행이 답해줄 거야 여행이답해줄거야히피의여행방정식 카테고리 여행/기행 > 기행(나라별) > 세계일주기행 지은이 박혜영 (21세기북스, 2010년) 상세보기 역시 꿈은 꾸는 것도 좋지만 이루고 나면 더 좋다. 낯선 장소가 주는 불안감은 실상 아무것도 아니다. 사람들은 삶이 주는 막연한 불안감과 그런 불안감을 조성하는 주변인들과 부단히 싸우고 있었다. 미지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만약에 말이다'하면서 온갖 사변을 늘어놓는 주변 사람들이 더 두렵고 무서웠다. 일단 짧은 여행이라도 한 번 떠나보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첫발을 떼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길이 또 다른 길이 이끌어준다고. 사방에서 제아무리 안 된다고 앙우성쳐도, 단 한명이라도 '그렇게 살아도 괜찮아'라고 해주는 말에 기운이 난다면 그게 바로 자신의 길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 with Davide_ 안드레아보첼리 전담 엔지니어 다비드_ 나를 보고 무지 신기해 했었다. 그 덕에 친해졌고_ 참 유쾌한 친구 다비드_ 스페인 여행길에 응원차 와준다고 했다. 물론 스케줄이 비어야 겠지만.. @2011 뮤직메세_ 2011_Frankfurt Musikmesse_2 언제적 이야기를.. 이제서야 풀어내는거니? 응? 벌써.. 3개월이나 지나버린.. 지금에서야.. 이럼 안되는거잖아~~~~~ 응!!!!!!? 그래도.. 어쩔거야! 지났어도.. 싱싱한 감은 사라졌어도.. 그래도 기록은 해둬야지.. ^^ 메세에 가면 가장 우둑 솟아있는 건물.. 이 건물은 유독 나에게 친숙하고 친근하다. 왜? 뭐든 첫경험은 오래오래 남고 또 친근해 지기 마련이니까..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이 건물이 그렇게 볼품있는 녀석도 아니지만, 나는 좋다.. 참 좋다. 그리고 두번째로.. 이 망치질하는 남자.. 이 조형물은 광화문에서도 볼 수 있다. 처음 메세에서 보고 광화문에서 보고 놀랐었는데.. 전 세계 몇 군데에 이 녀석이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한다. 1년 365일 한번도 게으름 피우지 않고 늘 망치질.. 변명 같은 진심_ 벌써 7월도 후반부에 들어선다. 시간이 퍽도 잘 간다. 시속 30km를 넘어서면 그런건가..? 그랬나..? 하긴.. 러닝머신에서 끽해야 10km겨우 뛰는데.. 30km면 난 죽어날거야.. 논문 심사가 곧 다가올테고.. 그러니까 나는 논문을 써야 한다는 당위성 같은 것을 구지 끼워 넣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일을 빨리 집중해서 하고 싶기 때문이다. 해야할 것들과 그 방향들이 다 보이는데.. 이렇게 저렇게 바꿔야겠다.. 생각도 막막 하는데.. 졸업논문이 떡하거 버티고 있으니까.. 집중을 못하겠다. 그래서.. 어떻게든 졸업 논문을 써 버려야 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변명같은 진심.. 논문.. 졸업을 위한 통과의례일 뿐이다.. 처음부터 대학원라는 곳을 갔던 이유는 그랬으니까. 한국을 떠나 어.. 사랑하는 아빠_ 사랑하는 아빠의 64번쨰 생신.. 긴 투병으로 이사를 많이 하면서 잃어버린 사진들.. 몇 장 남지 않은 아빠와의 사진이.. 너무 소중하다. 아빠.. 잘 있지? 아빠가 아직 하나님곁에 있지 않고 우리 곁에 있었음.. 열심히 나는 지금 쯤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겠지..? 아빠 생신상 차리느라.. 많이 정신 없을 텐데.. 분주하게 아빠 생신상을 차리고 있을 텐데.. 가장 더운 날이었어 늘.. 늘 가장 더운 여름날에 아빠는 촛불을 끄곤 했었는데.. 벌써.. 4번째 아빠 없이 아빠 생신을 보내야 한다는거.. 주인공 없는 생일파티 말이야.. 그거 무지 쓸쓸한거.. 아빠 알아? 많이 외로운데.. 아빠만 없는 건데.. 그런데도 너무나도 휑한게.. 배꼽 밑이 시려오는거.. 심장이 붙어 있어야 할 자리가 너무 시려운거.. 이전 1 ··· 138 139 140 141 142 143 144 ··· 4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