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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e_ 장난쟁이 다비드 @Musikmesse
준비되지 않은 시간_ 마음이 몸보다 분주하다. 그게 문제였다. 몸은 그럭저럭.. 그렇게 따라가고 있다. 크게 무리되지 않는다. 괜찮다. 이정도는.. 문제는 마음이다. 마음이 좀처럼 따라가 주질 않는다는데서 비롯된다. 문제는.. 벌써 8월 중순.. 갑자기 누군가가 나에대해 잘 안다는 것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꼈다. 딱히 꼭 집어 '누구'가 아니라.. 그냥.. 불특정다수의 누구.. 토해내고 싶은 이야기들을 다 토해낼 수가 없는 것, 이유는.. 다 토해내면 누군가에 대해서도, 또 어떤 상황에 대해서도 나는 토해내게 될테니까.. 내가 문제가 아니라.. 얽혀있는 이들과 상황이 문제인 것이다. 그래.. 결국 그렇게 자유로울 수가 없는 모양이다. 온전히.. 다음주면 떠나게 될 스페인.. 하지만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하고있다. 올들어 세번째로..
연극 India Blog [인디아 블로그] 여행은 혼자보다 둘이 훨씬 좋아.. 여행을 떠나보면 내가 가장 그리워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있는 것 같아.. 스페인 여행을 앞두고 본 인도여행 이야기.. 인디아 블로그. 각자의 이유가 다르지만, 낯선 곳에서 만나는 나.. 그리고 새로운 인연..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었던.. 정말 재미있었던 연극. 인도에 가야할 것만 같은.. 기분이 가시지 않는다. 두 남자의 열연이 이렇게 로맨틱하게 다가올 줄이야..
MBTI_ENFP 스파크형 ▩ ENFP 스파크형 ▩따뜻하고 정열적이고 활기에 넘치며 재능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온정적이고 창의적이며 항상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시도한 형이다. 문제 해결에 재빠르고 관심이 있는 일은 무엇이든지 수행해내는 능력과 열성이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쏟으며 사람들을 잘 다루고 뛰어난 통찰력으로 도움을 준다. 상담, 교육, 과학, 저널리스트, 광고, 판매, 성직, 작가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반복되는 일상적인 일을 참지 못하고 열성이 나지 않는다. 또한 한가지 일을 끝내기도 전에 몇 가지 다른 일을 또 벌리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통찰력과 창의력이 요구되지 않는 일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열성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 일반적인 특성 ▒ 감정이 얼굴에 잘 들어 난다 → 너무 잘 들..
빈곤해 지지 않기_ 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주말이다. 좀처럼 피로가 가시지 않고, 몸보다도 마음이 더 바쁜 요즘은.. 마음이 조금은 덜 바빠지길 바라면서.. 비록 몸둥이가 피곤에 쩔어 넉다운 될 지언정.. 날씨마저 차분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다. 황금연휴의 시작인데, 그렇다할 계획을 세우지 못한건 쉬고 싶은 굴뚝같은 마음과, 이제 곧 다가오게 될 휴가준비를 위한 시간을 갖고 싶은.. 갖고 싶다는 소망보다는 아무래도 꼭 그래야만 한다는 생각이 더 간절한 것 같다. 낯선 땅에서 아무런 정보없이 멍때리고 싶지는 않으므로.. 그러고보니,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했구나.. 다녀오면 9월이고, 그러면 예정대로 중요한 「그 일」을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아직 절반도 마무리 하지 못한 논문도.. 틈틈히 정리를 해 나가야 할 것이다...
3년안에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당신에게[하시모토 기요미] 3년안에결혼하기로마음먹은당신에게사랑엔서툴고결혼은멀기만한그녀 카테고리 자기계발 > 인간관계 지은이 하시모토 기요미 (비즈니스북스, 2011년) 상세보기 [밑줄긋기] 누군가의 인생길에는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당신이 지금껏 걸어 온 인생을 아무도 부정하지 않아요. 그러니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앞날만 생각하세요. 자신이 원하는 것만 잔뜩 늘어놓지 말고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이것이 진정한 연애, 행복한 결혼으로 가는 지름길이에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문제가 풀린다. '자기계발'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상대가 좋아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뜻이다. 사랑과 결혼에 필요한 것은 '남성의 시선'에서 보는 자기계발이다. '자신의 시선'이 아닌 '상대의 시선'을 생각해보면 사랑과 결..
GayParade_ What's the matter with difference! Only I can say that How Charming! How very Brave! 나와 다름이 절대로 잘못된거거나 이상한게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마음 깊이 인정하게 되었던 날.. 게이퍼레이드가 한창이었던 뜨거웠던 여름날의 벤쿠버.. 그 곳이 그리운 우중충한 오늘의 하늘은 그곳의 하늘과 참 대조된다. 그리움은 그리움을 낳고, 그 그리움은 또다른 세계로 나를 초대한다. 그 길을 기꺼이 가기를 원하는 나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한 순간_ 뜨거운 여름의 그 순간들이 그립다. 그순간들을 언젠가는 다시 만끽할 수 있을 거라는.. 그 기대감 하나만으로도 얼마든지 나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 그것으로도 감사할 수 있는 순간이다. 언제나 그렇듯.. ..
2011_ Frankfurt Musikmesse_1 2011년 뮤직메세.. 이것저것.. 참 많은 것들이 있었는데, 참 맘에 들었던 커넥터 박스들.. 넘넘 맘에든다. 하나같이 색깔도 넘넘 이쁘고.. 늘 지나고 보면 아쉬운거지만.. 뭐.. 그러네. 뒷북이 난무하는건.. 목구멍이 포도청이기 때문이라고.. 일관하기_ 재미있는 것들이 정말 많았었는데.. 늘 시간이 지나고 보면 아쉬운 마음이 드는건.. 그것이 무엇이든 마찬가지인가보다. 그리워하는게 좋은걸까.. 안좋은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