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Factory_ (783) 썸네일형 리스트형 FICTION_그여자 그남자1_ 걸려온 전화를 받고 급한 마음으로 집을 나서는 그녀.. 아무리 기다려도 오늘따라 버스도 더디온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더없이 야속하다. 마음은 먼저 떠나 있고, 버스 정류장에는 그녀 혼자 덩그러니 남아 생각한다. '시간은 이분법만 존재하는건가봐..' 약속장소에 가는 사람에겐 절박한 10분.. 약속을 기다리는 사람에겐 지루한 10분.. 똑 같은 시간이 가져다주는 너무나도 다른 느낌.. 그것은 마음의 나침반 때문일 것이다. 침이 어디로 향해 있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그 마음의 방향은 달라질 수 있는거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오랜만에 만난 그는 말쑥한 모습으로 그녀 앞에 서 있었다. 그녀는 소개팅에서 만난 사람과의 자리에서 그사람을 더올렸다. 겨우 네 다섯시간을 함께 공유했던 그 사람이 왜 그 자리에서 떠.. 김종욱 찾기_ 2:8 가르마에 호리호리한 체형,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고지식한 성격의 소유자 한기준(공유). 지나치게 강한 책임감과 융통성 제로에 가까운 업무 능력 덕에 회사에서 잘린 기준은 우연한 기회에 기발한 창업 아이템을 찾아 낸다. 바로 아직까지 첫사랑을 잊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첫사랑을 찾아주는 일! 고객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열정과 패기로 지체 없이 1인 기업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오픈 한다. 만나던 남자친구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은 서지우(임수정). 딸이 시집가기만을 학수고대하는 군인출신 홀아버지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결국 프러포즈를 거절하고 만다. 뮤지컬 무대 감독으로 일에만 매달려온 그녀 맘 속에는 ‘김종욱’이라는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기 때문. 아버지에게 등 떠밀려 ‘첫사랑 찾기 사무소.. 스테이크_ 숙주나물과 함께 곁들여 먹는 스테이크_ 달콤한 작은 거짓말_에쿠니가오리 결혼에 관한 에쿠니 가오리의 연작 장편 『달콤한 작은 거짓말』. 비밀과 거짓말로 유지되는 루리코와 사토시 부부의 결혼 생활을 담은 이번 작품은, 다른 모든 연애와 다를 바 없이 ‘사랑’에서 출발한 관계가 ‘결혼’이라는 종착역에서 ‘굶주림’이란 단어로 표현되기까지의, 아는 것 같아서 알고 싶지 않은 현실의 쓸쓸함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서른 살 테디 베어 작가인 루리코와 스물여덟 자동차보험 계약 처리 담당 사원인 사토시는 결혼 3년 차 부부이다. 서로의 시시콜콜한 일들을 전하지만, 둘은 전혀 대화한다고 느끼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루리코는 여자 친구를 위해 자신이 만든 베어 ‘나나’를 찾아다니는 남자 하루오를 만나 연애를 시작하고, 사토시 역시 대학 스키부 동문회에서 만난 후배 시호와 사적인 만남.. 닉 부이치치 _ 허그 팔다리 없이 전 세계를 누비는 희망 전도사 닉 부이치치의 꿈과 희망 스토리! “내 삶에 더 이상 한계는 없다!”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 넘어져도 좋다!” 가장 절망의 순간에 찾은 행복의 비밀, 그 비결이 궁금한 이들은 이 책을 펼쳐 보라. “팔다리가 없는데 어떻게 저렇게 싱글벙글할 수 있을까?” 양팔과 다리가 없이 얼굴과 몸통만 뎅그러니 있는 그를 보고 갖는 궁금함이다. 그러다 닭발처럼 생긴 발가락 두 개를 가진 그가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뛰어 내리고, 스케이트보도를 타고, 서핑을 하고, 드럼을 연주하고, 수많은 이들과 트위터를 하고, 컴퓨터를 하고, 핸드폰을 하고, 글을 쓰는 모습을 보면, 입을 다물지 못한다. 닉 부이치치는 세상 누구보다 커다란 장애를 갖고 태어났지만 지금 세상 누구보다 멋진 인생을.. 키스와얏 내한공연 지인의 초청으로 갔던 크스와얏 내한공연.. MI음대와 매년 갖는 내한공연은 대부분 음악인들에게 특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아주 유명한 것 같다. 공연을 보러 온사람들의 연령층은 실로 다양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여행의 기술_알랭드 보통 책속 밑줄 긋기.. 내가 상상한 대로인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는 지속적인 만족을 기대하지만, 어떤 장소에 대하여 느끼는, 또는 그 안에서 느끼는 행복은 사실 짧다. (34쪽) 여행은 생각의 산파다. 움직이는 비행기나 배나 기차보다 내적인 대화를 쉽게 이끌어내는 장소는 찾기 힘들다. (83쪽) 자연과의 접촉이 아무리 유익하다 해도, 우리는 그 효과가 지속되는 시간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자연 속에서 보낸 사흘의 심리적 영향력이 몇 시간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209쪽) 사람이 아무리 느리게 걸어 다니면서 본다 해도, 세상에는 늘 사람이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이 있다. 빨리 간다고 해서 더 잘 보는 것은 아니다. 진정으로 귀중한 것은 생각하고 보는.. Again! 뒤집어본 영문법 저질스러운 내 문법에 약간의 수혈을 해주었던 책.. 책이 두꺼워서 무거운게 흠이다. 그외에는 만족스러운 책.. ^^ 그럼에도 말끔히 잡히지 않는 문법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ㅠ.ㅠ 1. 뒤집어 다시 생각하자 1. 영어랑 친한 사람 vs. 안 친한 사람 2. 문법 vs. 용법 3. 안다고 자랑 말고 모른다고 기죽지 마세 4. 완벽주의자의 슬픔 혹은 대단한 착각 5. 각본 없는 드라마에 대본은 무슨 소용이리 6. 보자기의 오류 7. 의미 vs. 형태 8. 문어체 vs. 구어체 2. 동사숲으로 가는 길 1. '동사' 살리고~ 살리고~ 2. 저 넘치는 끼를 어찌하면 좋을꼬 3. 동사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4. 우리말도 장난 아니거든 5. 동사의 4단 변화? 6. 동사숲에는... 3. 동사숲에서 만난 시제 ..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