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15) 썸네일형 리스트형 [Mijas] 진짜 하얀마을 미하스_ 스페인의 진짜 하얀마을 Mijas_ 하얀마을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은 이곳 미하스였다. 현지인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 그래서 찾아가기도 너무나 힘든 마을.. 교통편도 좋지 않아 좀처럼 찾아가기 쉽지 않은 곳, 이지만! 이곳을 반드시 가보리라.. 맘 먹고 결국 말라가의 마지막날, 이곳 미하스에 다녀왔다! 미하스 일정을 포기하지 않은건, 스페인 일정의 그 어떤 선택중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하루에 버스가 4번 정도 밖에 없고, 배차 간격도 너무 넓은데다가 주말, 주일에는 그마저도 버스노선이 줄어 찾아가기 더더더 어려운 곳, 그래서 더 특별하게 다가왔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던 마을 미하스_ 새 하얀 마을처럼, 이곳 사람들의 마음도 하나같이 새하얀 사람들 같았다. 만나는 사.. [Nerja] 스페인의 첫번째 하얀마을 네르하_ 아침 6시, 숙소에서 나와 Renfe역에서 검색대를 한번 거쳐 타게된 렌페, 그리고 도착한 말라가, 아직은 어둑어둑한 아침의 스페인.. 호텔에 짐을 마티고 말라가 돌아다니다가 스케줄을 재조정하기로 한다. 토요일이었기 때문_ 미하스에 다녀오리라 마음을 먹고 느긋하게 테라스에서 점심도 먹고 엽서도 쓰고.. 그리고 찾아간 터미널_ 허걱! 인포에서 잘못된 정보를 준 것, 미하스를 갈 수가 없었다. 결국 네르하로 경로 수정하기. 미하스는 주일에는 버스가 없고, 토요일은 버스 시간이 엄하게 걸려 있어 다녀오는게 무리였다. 우여곡절끝에 결정한 네르하 행.. 햇살을 온몸으로 받고 말라가에서 처음 찾은 네르하, 그 길에 오른다. 가는 길에 만나는 경관도 예술이다. 마을 끝에는 지중해 바다가 펼쳐져 있다. 이런.. 재미있.. [Ronda] 절벽위의 마을 론다_ Renfe를 타고 말라가로 이동한 당일 짐도 채 풀지 않고 찾아간 곳은 절벽위의 마을 론다_ 말라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로 2시간 40분 가량 소요되는 곳으로 제법 먼 거리에 위치해 있다. 스페인을 상징하는 투우가 현재 모습으로 발전하기 까지 아주 커다란 역할을 한 투우장이 있는 곳으로 헤밍웨이도 즐겨 찾았다는 곳을 찾아 가는 길.. 가는 길에 만난 많은 무리의 오토바이 부대들.. 정말 넘넘 멋있다는거지!!! ^^ 론다 가는길이 녹녹치는 않았지만, 가는 길에 만났던 아름다운 풍경은 기나긴 가는 길도, 그리고 돌아 오는 길도 눈을 감지 못하게 만들어주었다. 산자락 사이로 오르고 또 오르고.. 끝도 없이 굽이굽이 오르고 또 올라 가는 길이 아찔하기 까지 한데, 창밖에 비치는 모습들이 절경이라 하나 지겹지 .. [Toledo] 첫번째 여행지 똘레도_ 25일 아침 인천을 출발-핀란드 헬싱키를 경유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들어간다. 9시간째 비행쯤 지나고 나니.. 어딘가.. 싶다. 헬싱키에 거의 다 와가는 모양. 처음 비행기에 오를 때엔 창가를 선호 했었다. 밖을 구경할 수 있으니까.. 이제는 가능하면 앞쪽, 그리고 통로쪽이 좋다. 편하니까. 이번에도 앞쪽 좌석에 앉아서 이래저래 편했다는거! :) 비행기에서 자알 생기신 백인 남자분, 이삐게(응?)코를 파서는.. 경건하게 입으로.. :( 우웩~~~~~~~~~~~~~ 보고야 말았다!!!! 기내에서 만난 캐나다 여자사람. 몬트리올 출신의 여자를 만나서 인사. 부산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고 했다. 3주 휴가 받아서 집에 가는 길이라고.. 벤쿠버 생각이 나서 괜시리 반가웠다. 9시 30분만에 도착한 헬싱키.. 그.. Prologue of Spain_ 5개월의 기다림, 그리고 준비되지 않은 마음으로 떠났던 여행.. 그리고 다시 되돌아온 원래의 자리.. 열흘간의 시간은 막을 내렸지만, 그곳에서의 시간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오롯하게 나와 만났던 그 시간을 가슴에 잘 담아둬야지.. 잘 기록해 둬야지.. 마드리드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왔던 똘레도_ 중세시대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을 고스란히 받았던 곳_ 지중해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던 네르하의 여름.. 그 뜨거움의 시간.. 스페인의 산토리니라 불리는 아주 작은 마을 프리힐리아나_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뜨거웠던 축제의 시간_ 벼랑 끝에 굳건하게 세워진 마을 론다_ 아름다움의 그 끝자락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마을_ 말라가의 축복받은 내 방에서 바라본 대성당의 야경_ 말라가의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던 시간들.. GayParade_ What's the matter with difference! Only I can say that How Charming! How very Brave! 나와 다름이 절대로 잘못된거거나 이상한게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마음 깊이 인정하게 되었던 날.. 게이퍼레이드가 한창이었던 뜨거웠던 여름날의 벤쿠버.. 그 곳이 그리운 우중충한 오늘의 하늘은 그곳의 하늘과 참 대조된다. 그리움은 그리움을 낳고, 그 그리움은 또다른 세계로 나를 초대한다. 그 길을 기꺼이 가기를 원하는 나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한 순간_ 뜨거운 여름의 그 순간들이 그립다. 그순간들을 언젠가는 다시 만끽할 수 있을 거라는.. 그 기대감 하나만으로도 얼마든지 나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 그것으로도 감사할 수 있는 순간이다. 언제나 그렇듯.. .. 2011_ Osaka without Me_ Osaka without Me_ 지난달에 다녀온 오사카.. 오사카에서도 너무나도 바빴던.. 다들 열심히 여기저기 다닌 모양인데, 나는 눈떠있는 시간에는 이동하고 강의한거 말고는.. 그리고 자는 시간 이었네! ㅋㅋㅋ 주로 여성동지들이 담아다준 오사카의 거리들을.. 이렇게라도 구경하는 불쌍한.. ㅠ.ㅠ 오사카 사카 사카! 오사카 오! 다시 가고 말테야~~~~~~~~~~~~~~~~~~~~~~~ 제일 아래 이 아저씨 사진을 보니까.. 거참............... 아쉽네.. 거 되게 아쉽네! 밤거리의 재미난 꺼리들을 다 놓치고.. 다코야끼도 못먹고.. 오꼬노미야끼도 못먹고 온거면.. 일본 갔다온거 아니잖아요!!! 응!? (ㅇ.O) (-.^) 홍콩의 여름 한 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한창이어야 할 때 인 것 같은데.. 여전히 하늘은 우중충하다. 언제든 쏟아져 내릴지 모를 하늘이 맨날 퉁 부어 있는게 요즘 내 마음 같기도 하다. 음.. 마음이라고 하면 조금은 뻥튀기 하는 것 같으니까.. 마음은 아니고..뭐 상황이라고 해야하나? 만날 칠렐레 팔렐레 하던 날들이 엇그제인데.. 밀려드는 업무와 논문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가 보다. 여름날.. 뜨거운 태양아래를 걷던 홍콩의 낮 거리를 오늘은 걸어봐야지.. 그리고 정말 맛있게 먹었던 딤섬을.. 스릅~ 딤섬을 먹으러 가봐야지! 정말 종류별로 다양하게 맛을 볼 수 있었던.. 넘넘 먹고 싶다는 거!!!! 당췌 이름을 알 수 없고.. 영어도 없고 온통 한자로만 적혀 있던 메뉴판에서 복불복으로 골라 먹었던 딤섬집에서..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