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36)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람이 선물이다 _ 조정민 사람이 선물이다 저자 조정민 지음 출판사 두란노 | 2011-08-30 출간 카테고리 종교 책소개 타는 목마름으로 고대해 온 조정민 목사의 주옥같은 글!iMBC ... 글쓴이 평점 twitter의 잠언록. 잠언록답다. 가까이 두고, 두고 두고 보고, 또 보고, 그리고.. 또 봐야겠다. 화요일_ 6월 26일_ 드디어 오늘이 화요일이라는 것을 감지했다. 왜이렇게 기분이 오묘한 걸까? 매번 월요일 시작하면 Jump to the 금요일이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화요일을 놓치지 않고.. ^^* 어제도, 오늘도 바쁜 시간들을 즐겁고 감사하게 보냈다. 하루루가 감사해서, 또 감사하다. 평안한 마음이 나에게는 더 없이 커다란 기쁨이고 감사이다. 잠은 줄었지만, 운동량도 줄었지만, 그 덕분에 가족들을 위한 더 맛있는 식사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고, 더 쾌적한 집에서 엄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 아침, 점심, 저녁.. 매 끼니를 챙기면서 문득 생각한다. 미친거 아냐?_라며 비난을 들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나는 가사에 특히 요리에 잔재주가 쵸큼 있는 것 같다. ㅋㅋ 무엇보다 재미있다. 오래전부터.. 행복한 프랑스 책방 _ 마르크레비 지음 행복한 프랑스 책방 저자 마르크 레비 지음 출판사 노블마인 | 2008-08-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한 지붕 아래 두 친구의 좌충우돌 동거 이야기! 프랑스의 인기... 글쓴이 평점 종회오빠의 리뷰를 보고 읽은 책, 초입에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너무 헤깔려서 살짝 애를 먹었던.. 나는 왜이렇게 책 속에서도, 현실 속에서도 늘 이름에 약한걸까.. 생각하면서 읽었다. 재미있던 책, 디자인도, 책 속의 그림도 맘에 들었고, 표지가 참참참 맘에 들었으며, 스토리가 너무나도 평범해서 더 매력적이었던 소설. 요즘, 어쩌다보니 내 생에 최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도, 재미있게 읽혀 당췌 손에서 잘 떨어지지 않았던 책_ 두 남자의 이야기가, 마치 내 친구의 이야기는 아닐까.. 착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는 참 매력.. 새로운 도전_ 어찌하다보니 스피커 테크니컬 세미나 기술통역을 하게 되었다. 지인의 부탁이어서 거절을 하다하다.. 결국 진행하기로 결정. 새로운 기술을 설명해야 하는 터라 스터디가 필수적인 상황이었는데, .. 음.. 어쩌다보니 스터디는 몇시간 못하는 상황에 봉착.. 하지만 우리 아바지 어떤 분이시던가! ㅋㅋ 결국 그분.. 나에게 기적을 또 ㅋㅋ 마무리까지 잘 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셨다. 거기다가 필요에 따라 도울 수 있는 기회까지 주시니, 이 또한 감사. APG 개발자이면서 내노라 하는 유럽 메이저급 스피커 제조사에 기술자문을 해주고 계시는 알렌 아저씨, 아저씨와 스터디를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는데, 그것은 단지 기술에 대한 부분만이 아니었다. 긴 세월을 살아가면서 많은 경험들을 통해서 갖게 된 모습이겠지만 따뜻한 .. 언제나 나를 위해 일하시는 분_ 6월 20일_ 21일, 엄마 병원에 가는날, 그리고 더불어 나도 함께 병원에 가는 날. 마침 21일에 Loutusline 테크니컬 세미나가 있는 날이다. 예원음향 한상돈 대표와 김성순 목사님의 부탁으로 어쩌다 보니 세미나 기술 통역을 하게 되었다. 모든 스피커들이 제각각의 다름대로의 이론을 가지고 스피커를 제조하는 경우들을 종종보게 되는데 로터스의 경우에도 동축라인어레이 기술을 처음으로 발표한 스피커이다. 그러다 보니 동축라인어레이 스피커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들이 절대적이었다. 결국 나 또한 스터디가 필수적인 상황인 것이다. 데이터를 일주일 전에 요청을 했지만, 주일 밤에야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고,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일정 소화하기에도 벅찬 시간을 보냈다. 겨우 자료 한번 검토하고 스터디를 하겠노라고.. 하나님의 섬세함_ 6월 13일_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미팅 CLTV 오현준목사님을 통해서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 미팅을 다녀왔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또 다시 발견하는 날. 물론 아직 결정된 것은 없고, 이제 시작되는 첫 발걸음이다. 하지만 시작하는 우리로서는 그런 환경에 도전해 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한 것이다. 미팅을 앞두고, 기도를 했다. 만나게 될 분들이 우리를 보고 평안한 마음을 얻고 우리에게 마음이 빼앗기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하나님께서 열어주시리라 믿는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여러 방법으로, 크고 작은.. 아니 사실 모든게 다 크다. 그렇게 하나님은 우리에게 열어주셨다. 감사가 넘치는 순간들이다. 만나뵙게된 한진혁 과장님 성격이 우선 시원하게 마음속에 들어와서 감사했다. 저런..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_ 2011 @Germany 나에게도 내가 아닌 모든 사람과 동일하게 24시간이 주어진게 분명한데,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도 도망을 가버리는지 모르겠다. 하루도 훌쩍.. 일주일은 정말 눈 깜짝 할 새에 지나가 버린다. 벌써 금요일 밤이다. 벌써, 그렇게 되었다. 벌써 라는 표현이 이런때 사용하는 거구나.. 생각이 든다. 화요일쯤.. 되었겠거니.. 생각했는데, 금요일 이라니_ 어쩜 이렇게 시간이 잘도 가는걸까? 문득,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던 말과, 시간은 기다려주는 법도 지체하는 법도 없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그것만으로도 참 감사한 위로가 되는 것이다. 시간이 이렇게 바람처럼 스쳐 지나가는데, 그것이 나만 빠르게 스쳐 도망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 커다란 위로가 된다. 그만큼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고 있다는 .. 졸음 달래기_ 2011 @ Malaga_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시간_ 그리고 그 안에서 많은 일들을 한 듯, 혹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듯, 그렇게 보낸 시간이 벌써 두달째.. 나른한 오후, 집 앞밖으로 시끄럽게 두들겨대는 공사 현장의 기계소음이 부산하다. 동부간선도로가 제법 한산해 졌지만 여전히 바쁘게 움직이는 차들이 그 형체를 미처 알아보기도 전에 지나가 버린다. 살랑이는 바람이 베란다를 관통해 현관으로 흘러 나간다. 참으로 순리에 맞는 공기의 흐름이다. 나른하다. 그 어느때 보다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서도 잠은 5시간을 채 못자고 있는 이유는 뭘까.. 하고 생각해보니, 그럴만도 하다. 눈뜨자마자 밥솥에 쌀을 앉혀놓고 빨래한판을 돌리고, 식사 준비를 하면 7시다. 가족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한다는 것이 얼마.. 이전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4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