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회오빠의 리뷰를 보고 읽은 책,
초입에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너무 헤깔려서 살짝 애를 먹었던..
나는 왜이렇게 책 속에서도, 현실 속에서도 늘 이름에 약한걸까.. 생각하면서 읽었다.
재미있던 책,
디자인도, 책 속의 그림도 맘에 들었고, 표지가 참참참 맘에 들었으며,
스토리가 너무나도 평범해서 더 매력적이었던 소설.
요즘,
어쩌다보니 내 생에 최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도,
재미있게 읽혀 당췌 손에서 잘 떨어지지 않았던 책_
두 남자의 이야기가, 마치 내 친구의 이야기는 아닐까.. 착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는 참 매력적이었다.
아주 소소한 일상이 이렇게 담백하고 예뻐지고 특별해 질 수 있는거구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던 즐거운 여행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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