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웃잖아_/Diary_ (643) 썸네일형 리스트형 휴유증_ 너무 많이 아프다. 전시회 시작 전부터 많이 아팠었고.. 전시회 중에는 아파도 쉴 수가 없었기 때문에 역시 아픈채로 고단함을 쌓아가야 했다. 전시회 마치고 토요일 종일 끙끙 앓았고, 주일예배 1부예배 겨우마치고 집에서 푹 쉬었으나 여직 온 몸은 물먹은 솜방망이 마냥 더 없이 무겁고 아프기만 하다. 그리고 오늘 출근하고 나서 거울을 보고 알았다. 눈에 황달끼가.. ㅠ.ㅠ 기관지가 심하게 좋지 않은 나는 감기에 걸리면 기침때문에 정말이지 가슴뼈가 아릴정도인데, 전시회 시작전 현장투입 후에 감기로 한탕 고생하고 조금 잦아질 즈음하여 전시장에서 내 목은 남아날 틈이 없었던 것이다. 하루에 수십명.. 족히 백명가량이 될법한 사람들을 상대하고 설명하고 인사하고.. 그것이 화근이었던 거겠지.. 목감기가 더 심해지고,.. 공대생 어제는 마지막 1학기 수업이 있었다. 1학기가 그렇게 끝이 났다. 정신없이 서류를 준비하고, 입학을 한 뒤 정신없이 수, 목, 금요일을 꼬박 학교를 가야 했었던 시간들.. 과제물과 시험, 중간 과제발표 등.. 부담스러운 상황들도 있었지만, 1학기를 무사히.. 마친 것 같아 내심 뿌듯하다. 금요일은 모든이(응?)에게 부담이 가장 덜한 날이므로 금요일 수업 역시.. 끝난 다음, 이후의 시간들이 어느정도는 프리했던.. 금요일 교수님은 특히나 학생들과 소통하길 좋아하시는 분.. 어제는 교수님 근무하시는 전자부품연구원에서 마지막 특강을 듣고 신촌에서 쫑파티를 했다. 다음학기에 교수님 수업이 또 개설이 될지 어쩔른지는 알 수가 없으나 다들 수업 개설이 되기를 간절히(응?) 바라는 눈치다. 공대다보니 여학생은 역시나.. 20100611_ # 사라진 이태리 7월 9일 12:10분 인천공항 출발, 로마 도착 비행기는 몇 주전에 회사의 중대 스케줄이 급 잡히는 바람에 범!!!! 날라가 버렸다. 그랬다. 그래도 조금의 위안을 삼았던 것은.. 그 중대 스케줄이 이태리 버금가는 아주 달콤한 유혹의 일정이었으므로.. 위안을 삼을 수 있었는데, 그 중대 스케줄은.. 같이 진행하는 팀의 스케줄이 꼬이는 관계로.. 취소가 되었다. 그리고 나의 이태리는 사라졌다. 누굴 원망해야 하는거지? No One.. 내년.. 내년의 풍요로운 여행을 위해.. 마음을 다스리도록.. # 꿩대신 닭 이태리가 날라가고 꼭 듣고 싶었던 Bob아저씨의 세미나를 듣기위해 홍콩행 비행기를 예약했다. 8월 한여름 휴가철 일주일 일정을 잡고 홍콩에서 이태리의 아쉬움을 달랠 것이다. 홍콩은.. 바램 가끔은 나를 잘 모르는 사람이 조용히 말없이 내 울음을 받아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0603_ # 꽤나 긴 시간 동안 감기로 고생중인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몸살을 앓기 시작해서, 사무실로 복귀한 지금까지도 좀처럼 감기는 사그러 들지 않네요. 몸이 많이 약해진 모양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운동을 못한지 꽤나 오래 되었습니다. 운동을 할 시간을 좀처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얇팍한 핑계를 대봅니다. # 선거가 있었습니다. 젊은 층들이 열심히 나라를 살려야 한다며 저마다 열정을 뿜어 냅니다. 선거 개표가 지금까지도 일부 마무리 되지 않은 시점에서.. 젊은층들의 그 움직임만으로도 커다란 위로가 됩니다. 물론.. 좋은 결과가 나오는게 중요하기도 하겠지만 말입니다. # 어떤 사람이 그랬습니다. '둔탱이..'라고.. 그 말을 듣는데 그냥 고개를 끄덕이는 것 말고는 아무런 제스츄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 청취수업 SDA코스를 다 마치고 리스닝 스킬을 보강하기위해 다시 찾은 파고다.. 오늘은 5월 마지막날.. 닥터 조 쌤이 선물을 준비하셨어요. 한달간 수업헌 수업자료를 CD에 구워서 과자와 함께 선물해 주셨답니다. 영어학원다니면서 이렇게 열심히 수업준비하시는 분은 처음이예요.. 덕분에 5월도 즐겁게 공부했네요^^ 쌤 고생하셨습니다^^ 설문조사중에 포스팅..^^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Stones in His Pockets 영국의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태생의 Marie Jones의 작품으로 1983년~1990년까지 Charabanc Theatre Company상임 작가였으며 mARIE jONES의 작품은 전 소비에트 연방, 독일,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전세계적으로 투어공연되었다. 연극 영화배우로서도 활동하였다. 친구 Craig가 이태원에서 공연을 한다고 해서 지난 주말 이태원에 오랜만에 가주셨고, 찾아간 VIN VINO에는 소박한 무대가 꾸며져 있었다. 2명의 배우가 열명이 넘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때문에 도저히 이해불가.. 왜냐하면.. 영어 연극이기 때문.. ㅠ.ㅠ 극 좌절.. 더구나 뉴질랜드와 유럽의 슬랭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미주권 친구들도 일부 슬랭들은 못알아 듣더라는.. ㅋㅋ 나중에 연극 마치고 Craig와 ..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벌써 금요일이네요.. 한주가 참 빨리도 갑니다. 원래 10일이 항공권 마감일 이었지만.. 진행하는 프로젝트 아직도 결정이 나지 않아서 결국 항공권 구입을 못했네요.. 이태리 배낭여행에 한껏 부풀어 있었는데.. 김이 쬐금씩 새고 있네요.. ㅠ.ㅠ 음.. 얼른 프로젝트 결과가 나와서 일정 재조정을 하던지 항공권 구매를 하던지.. 했음 좋겠습니다. 아직은 시험으로부터 자유하지 못하기 까지한 지금.. 주말이 완전 자유할 수는 없겠죠..? 이번 주말에는.. 야구장가서 실컷 소리도 맘껏 지르고 스트레스도 풀고.. 야구관람이 하고 싶지만, 이번주, 다음주까지는 쭉.. 해야할 과제물이 너무나도 많은게 탈이네요.. 이리저리 치이는 스케줄 때문에 가끔은.. 대학원 등록금으로 차라리 여행을 갔어도 3년은 다녔겠다.. 라는 ..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