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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펠 교육 차세대음향지원센터에서 열리는 클레펠?, 클리펠? klippel ! 교육이 어제로 2차까지 끝났다. 어렵다. 이 교육을 받겠다고 다짐을 했던 이유는.. 스피커에 대해서 알아야 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 교육을 받으며 느낀 것은, 스피커 개발자들이 얼마나 천재적인 사람들인지, 그리고 나의 얕음이 얼마나 심각한지, 나의 앎이 얼마나 허접하고 가벼운지.. 정도라고 하겠다. 내가 개발자의 영역까지 다 알필요는 없다. 우리가 비행기를 타면서 비행기에 대한 모든 구조적인 특성과 물리적 특성을 알고 어떻게 이 기체가 날 수있는지, 어떤 원리인지 알 필요가 없는 것처럼, 잘 만들어진 스피커를 잘 사용하면 되는 것이지만. 그래도.. 알고 싶었다. 조금 더 깊은 애정으로 알고 싶어서 덤빈 것이다. 하지만 이 교육.. 깊은..
첫만남 에말리나 제루시 데오 Emalina Jerusi Deo 여 2006년 10월 18일 탄자니아 형제 : 남자형제 1명, 여자형제 2명, 어머니 에말리나는 어머니의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임시직으로 농장에서 일하십니다. 에말리나는 집안에서 심부름을 맡아서 합니다. 이 가정에는 3명의 아이가 있습니다. 컴패션 사역의 일환으로 에말리나는 주일학교, 성경공부모임에 잘 참여하고 있습니다. 에말리나는 유치원에 다니고 있으며 에말리나는 숨바꼭질을 좋아합니다. 에말리나에 대한 설명이다. 새 식구를 만났다. 이제 7살의 꼬마 아가씨 에말리나.. 그러고 보면 나는 7살의 꼬마들과 참 인연이 깊은 것 같다. 다시 7살의 꼬마 아가씨를 만나게 되었다는게.. 왠지모를 뭉클함이 있다.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는 것이 묘한...
아빠생신_ 잘.. 오전은 정말 잘.. 참았는데.. 갑자기 밀려오는 그리움 때문에 눈물이 그렁그렁. 아빠의 66번째 생신.. 늘 오늘.. 아빠와 시간을 보냈었고.. 늘 오늘 말없이 아빠를 찾곤 했었는데.. 어제 밤부터 밀려온 아빠 그리움. 잠시.. 고마운 발걸음에 위로가 되었지만.. 다시금 이른 아침부터 밀려오는 아빠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그랬다간 종일 먹먹한채 있을 것만 같아서, 부산하게 웃어보려 애썼건만.. 역시 안되나보다. 보고싶다. 아빠가 너무너무 보고싶다. 아빠가 단 하루만이라도 아니 한시간 만이라도 함께 할 수 있다면, 아니.. 단 1분이라도 아빠를 만날 수만 있다면.. 난 그 어떤것과라도 바꿀 수 있을 것만 같다. 아빠가 보고싶다. 너무너무 그립다. 그리움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그리움은.. 아빠다...
SPC.. 계속되는 고민은_ 어떻게 해야할까.. 이다. 어떻게 하면 좀더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함께 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같이 잘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이다. 원점으로 돌아가 생각해 본다. SOUND PEOPLE COMPANY 소리 사람 회사 이 세 가지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 그러면 되는 것이다. 뻔뻔한 회사 FUNFUN한 회사 나누는 회사 착한 회사 놀이와 일의 경계가 불분명한.. 그래서 재미있는.. 출퇴근의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운 좋아하는 분야의 일을 자발적으로 찾아서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의 회사가 되면 좋겠다. 취미생활 하듯이 그렇게 회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할일이 없어서 회사에서 낮잠을 자도, 읽고싶었던 밀린 책을 읽어도, 전혀 눈치보이지 않을.. 그런 회..
관점을 디자인하라 - 박용후 저 관점을 디자인하라 저자 박용후 지음 출판사 프롬북스 | 2013-07-12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관점을 바꾸면 세상이 즐겁다!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관점... 글쓴이 평점 . 트랜드를 만들어가시는 분. 이 책을 읽으면서 박용후 이사님을 조금 더 알게 되었다고 해야할까? 말씀이 책속에 그대로 녹아져 있다. 살면서 제일 거부감을 일으키는게 있다면 아마도 언행불일치가 아닐까? 언행일치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 사람을 돌아보게 하고 행동하게 한다. 이분의 모습이 그렇게 느껴졌다. 이제는 그분의 말씀하나하나에 귀기울이게 된다. 처음.. '착한회사'라는 단어에서 그분에게 시선을 돌리게 되었다. 착한회사.. SPC를 시작하면서 고민했던.. 그리고 여전히 구체화 시키는 단계에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부..
북포럼 - 관점을 디자인하라 _ 박용후 이사 관점을 디자인하라! 박용후 이사님의 팬이 되어버려서리.. 찾아갔던 북포럼.. 정말 유익했던 시간이다. 착한기업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더 깊어지는 시선 그리고 회사에 대한 더 본질적인 성찰을 하게 된다. 처음 찾아간 이곳.. 음.. 참 매력적이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북포럼.. 깨인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이곳에서 신선한 자극을 받았다. 박용후 이사님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 찾아간 이곳에서, 또 새로운 사람들의 다른 모습속에서 삶을 또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한시간 반이 훌쩍 넘는 북포럼을 마치고 사인 받으러 줄섰다. 길다. 그래도 기다려야지.. 늘 미소를 잃지 않는 분. 책을 통해서 이분의 행동 하나하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왜 힘이 있고 신뢰를 주는지 더 알게 되었다. 긍정적이지 않으면 참을 수 ..
LOVE IN U_ # 오랜만에 햇님이 방긋.. 그래서 나는 마음이 조금은 뽀송해 진 것 같다. 그래서 그대의 마음이 뽀송뽀송 해 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마음의 주름도 팽팽하게 펴졌으면 좋겠다. 눅눅했던 마음도 상쾌하게 마르고, 그래서 일그러졌던 마음이 표정이 다시 살아나 방긋 웃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스탠리파크 넓은 공원에는 인라인과 자전거를 타는 사람, 그리고 한가로이 걷거나 뛰는 사람들이 많다. 이곳을 떠올리면 나는 그대가 떠오른다. 그대가 떠오르면 이 곳이 떠오른다. 이맘때면 늘 어김없이 햇님이 이곳에 머물렀다. 강요하는이 하나 없지만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것처럼 성실하게 머물렀다. 이곳이면 그대의 눅눅한 마음도 바삭하게 마를 것만 같다. # 마음 표현하지 않는 것과, 차마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 사이에서, 언..
월든 Walden_헨리 데이빗 소로우 월든 저자 헨리 데이빗 소로우 지음 출판사 은행나무 | 2011-08-22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19세기 미국의 위대한 저술가이자 사상가인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글쓴이 평점 누군가의 극찬으로 부터 시작된 책. 고른 숨을 삼켜가며 들고 왔을 책. 그 책을 전해준 손길에 더 감동해서 읽게 된 책. 하버드를 졸업하고 부와 명성을 다 내려놓고, 자연의 일부로 남기를 원했던 것 같은 사람. 그런 소로의 인생철학이 고스란이 녹아 있는 책이다. 2년 2개월이란 짧은 기간 동안 매사추세츠주의 콩코드 마을 부근의 월든이라는 호숫가에 한채의 집을 짓고 살아가며 기록한 이 책에는, 자급자족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외부와이 철저한 차단, 그저 자연과의 온전한 교감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철학을 살아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