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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__@증도 새하얀 구름이.. 하늘에서 스키를 타는가봐요.. 눈이 흣날리듯.. 구름이 날아요.. 아름답고 파란 하늘을.. 소중한 그대에게 선물해요..
그냥 하는 이야기_ 일주일만이다_ 휴가를 다녀왔고 협회 행사에 참석을 했고_ 그렇게 일주일 넘도록 운동을 못했다. 오늘 오랜만에 땀흘리고 운동을 했더니 기분도 좋고.. 몸도 상쾌하다. 남한산성엘 갔다.. 밤 늦은시간까지..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향좋은 커피와.. 좋은 사람과의 행복한 시간.. 즐겁다.. 많은 이야기들을 했다.. 늘 우리의 이야기는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다. 내가 그와의 시간을 즐기는 이유이다.. 사람은.. 누구나 비밀을 만들어 간다.. 누군가 나를 상대로 그 누군가와 나에대한 비밀을 만들었다면.. 그건 어떻게 해석하는게 좋을까? 오늘.. 고민할.. 숙제.. 아.............................. 지금 이 컨디션이 오늘 잠들때까지 지속되기를.. 기도해야지..
정초신&윤효간_ 그들은 닮았다_ 윤효간피아노콘서트 "피아노와 이빨"
한국음향협회 행사_ 한국음향협회에서 주최하는 공식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외출이네요..(제 JOB에서 말이죠.. ^^) 100여분의 협회 회원님들(각 공연장 감독님들과 고문님들)과 초청받은 업체 간부 몇몇 분들이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저도 이바닥서 그런대로 오래 칩거한 탓에 많은 분들을 알고 있는 편인데, 이번 모임에서는 정말 평소에 뵙기 힘든 많은 분들을 뵐 수 있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덜렁 여자 혼자였던 터라(중간에 경인지부 엔지니어 두분이 오셨다가 새벽참에 가셨음) 이쁨 받고 왔음돠! ^^ 엔지니어들과 이야기 하는 것.. 정말 즐겁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주고받고.. 명함을 가지고 오지 않은 분들이 많아.. 결국 수첩을 꺼내들어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 영업 잘하게 생겼..
증도(2007) 소박함이 가득한 마을이다. 증도_ 11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면소재 마을이다. 내가 머문 동네는 우전리인데 마음이 참 예쁘다. 아침이면 바닷물이 꽉 들어차있는 마을 끝자락을 볼 수 있고_ 한낮이면 불이 빠져 퉁하니 드러올라와 있는 섬들을 만날 수 있다. 마을은 사람의 손을 그닥 타지 않아서_ 옛 시골모습이 그대로 남겨져 있다. 그래서 어쩌면 더 푸근하고 정겨운 느낌인지도 모르겠다. 한적한 길_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도_ 많은 살아 숨쉬는 것들이 있었다. 사람은 그 자리를 언제든 스쳐 지나고 있었고_ 구름은 늘 그자리에 머물러 있었다. 그림같은 집이 되었다. 그림같은 하늘과 주변 경관에 쌓여.. 그렇게 그림같은 집이 되어 있었다. 예배시간을 알리는 종을 치러 나오신 장로님을 만났다. 종을 치는 모..
sad_day_ 마음이_ 술렁이고 있다_ 며칠 전부터_ 쭉_ 그랬던 것 같은데_ 오늘_ 최고조에 달하는가보다_ 내가_ 참_ 밉다_ 그녀에게서 연락이 왔고 통화를 했다_ 그녀는 말했다_ "언니.. 언니때문에 난 기분이 좋아졌어요.. 언니때문에 나는 이만큼 좋아졌어요.. 언니한테 도움주고 싶어요.. 언니 기쁘게 해주고 싶어요.." 고마운 그녀의 그 말에_ 술러이는 가슴이 더 아파온다_ 지금 이렇게_ 내 마음을 주체못하는 내가_ 너무 싫다_ 미치도록 싫다_ 내 마음하나 어떻게 할줄 모르는 멍충이같은 내가_ 낯설고_ 싫다_ 지금은 냉정해야할 때_
일상 박 6일간의 시간은 그렇게 훌쩍 흘러갔습니다_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_ 2천여장의 사진을 폴더에 그냥 쳐박아두고_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_ 오늘_ 사실은_ 일상으로 돌아와서_ 아픈 마음부터 가슴에 품었습니다_ 사람의 마음이란게_ 그런가봅니다_ 말하지 않아도_ 느낌으로 알 수 있습니다_ 목소리를 들은적도_ 눈빛을 본적도 없는데_ 마음으로 느껴지는 그 느낌들은 백발백중입니다_ 돌아와서_ 남겨놓은 흔적을 보고 알았습니다_ 내 마음속 느낌이 맞았구나_ 슬퍼졌습니다_ 어쩌면_ 나의 일상은_ 늘 그렇게_ 슬픔과 아픔 덩어리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_ 그냥웃고_ 던져버려야겠습니다_
증도(2007) 아침 8시 30분 고속 버스를 이용하여 지도까지 약 4시간 30분 가량걸린다. 센트럴시티에는 여행객들로 만원.. 증도터미널에서 하차하면 1시가 약간 넘는 시간_ 증도터미널에서 지신개선착장까지가는 버스가 2시 15분 버스다_ 증도터미널에서 간단하게 점심 식사를 하면 시간이 여유있게 맞는다_ 지신개 선착장에서 증도로 들어가는 배를 이용하게 되며, 들어가는 시간은 약 20분정도_ 배에 탑승할 때에 돈을 받지 않는다_ 나올때! 배삯을 받는다. (3천원) 이번 여행중에 묵었던 민박집이다. 정원도 예쁘고 집도 지은지 몇년 안된터라 깨끗하다. 무엇보다 민박집 부부와 아들둘다 참 소박하고 사람 좋으시다. 민박집에서 3일을 기거했다. 끼니까지 다 챙겨주셔서 덕분에 배부른 여행이었다. [민박집 아저씨는 날더러 '딸'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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