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15)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억_ [↑PHOTO by 엘리야] 엘리야 언니랑 겸둥언니랑 셋이 홍대에서 진창 놀던 그날.. 참 오래전의 사진이 언니 블로그에 포스팅.. 언니한테 사진 내노라고 했더니 네이트로 쏴줬다! ㅎㅎ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리운 시간들이 있고, 그때를 떠올리면 설레고 기분 좋은 기억들.. 그게 바로 추억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일 것이다. 자주 보지는 못해도, 한번 볼때 너무나도 진실하고 즐거운 관계.. 서로 무장해제한 상태로 서로를 대하는 그 마음.. 그러고 보면 난 참 행복한 녀석이다. 엘리야 언니 뽀샵은 역시~ ㅋㅋ 난 뽀샵 안배워도 되지 싶지! ㅋㅋ 얼른자야지~~~ 고양이 무서워서 안좋아하는데 너무 귀엽다! ㅋㅋ 이거 완전 대박이잖아~~~ㅎㅎ Shotgun Marriage TBS FM (101.3 MHz)이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한지 벌써 한 달이 지나가는군요. 아직은 진행에 서툰 면이 많이 눈에 띄지만 (특히 Weather cast) 일단은 자리를 잘 잡아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약간 어색한대로 진행자들의 열의만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휴일 날 한강변을 산책하면서 듣고 있노라면 제법 재미가 쏠쏠합니다. 오늘은 프로그램 중에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에 관한 소개가 나왔었는데요, 부대시설로 결혼예식장까지 있다는 얘기를 듣더니 문득 사회자가 “그럼 그 곳에서 올려지는 결혼식은 Shotgun Marriage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썰렁 조크를 하더군요 :) 미국의 성풍속이 개방적이라고는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Shotgun Marriage라는 표현 .. 20090813_ 미친 듯이 비가 퍼 붓더니 오늘은 햇살이 쨍하고 하늘도 맑다. 어제는 퇴근하고 원자력병원에 다녀왔다. 친구 어머님이 암투병중이셔서 미국에있다가 결국 한국으로 돌아왔다. 얼마만에 보는 얼굴인지 모르겠다. 홍군이랑 같이 공릉까지 가서 만난 권군은 많이 피곤해 보였지만 녀석의 그 의지력은 역시 죽지 않았다. 녀석을 보니 어머님이 잘 이겨내실거란 생각이 들었다. 홍군과 마트에 가서 각종 과일을 사다가 손질해서 냉장고를 채우고 돌아오는 발걸음은 뿌듯함(응?) 컨테이너에 메론이랑 포도 손질해 담는데 아빠 생각이 났다. 메론과 거봉을 골라 든 것도 무의식 속의 아빠가 떠올랐는지도 모르겠다. 11시까지 오랜 동안 못만난 공백을 채워보나.. 어제본 녀석 같으다.. 그렇게 오랫동안 못만났음에도.. 친구는 이런거다. 홍군이.. 확, 담궈버려? 마피아 영화를 보면 가끔 맘에 들지 않는 사람들을 다양한 용액에 담구는(응?) 장면이 나오죠. 양생중인 시멘트 반죽에다가 담구기도 하고 발에 돌을 매달아 강에 담구기도 하고, 다양한 액상의 성분에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집어넣는 것을 본 적이 있었을 겁니다. 여기에서 유래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말 속어에도 담구겠다거니 그만 담구라느니 하는 표현들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영화 친구에서 장동건의 마지막 대사가 떠오르네요. “고마해라, 많이 묵었다아이가?” 이 경우엔 사람의 몸에 연장(?)을 담구는 것을 “먹는다”라고(응?) 표현한 것이겠죠. Deep-six가 뜻하는 게 바로 이런 뜻이겠습니다. 여기에서 Six는 Six feet의 준 말이고 보통 어른의 키 높이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우리말로는 ‘.. 2009.08.12_ # 어제 오늘 비 참 제대로 와 주신다. 그래도 올해에는 비교적 얌전하게 장마를 지난 것 같긴 한데..(응?) 그건 내 생각이라고? 그랬나.. - .-? 비오는날이면 늘 머리 언저리에서 멤도는 몇가지 생각 들이 있는데.. 1. 방바닥군과 온몸을(응?)밀착시켜 뒹굴고 싶은 욕망과 2. 출근을 피하는 법을 떠올려보는 것 3. 느른하게 음악 들으며 비오는거 창밖으로 바라보고 커피마시는 여유짱 부리는거 4. 비가 미친듯이 우산을 뚫어재낄양 내리 퍼부어도 우리왕자님(응?) 짜잔 나타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빗방울 하나 닿지 않게 라이드 해주는 상상 4번까지 가면.. 대략 우울해 질 수 있으니 너무 깊이 공상(응?)하지 말 것.. 깊은 공상 지속 할 경우 부작용 발생할 수 있음. # 이제 나의 휴가도 며칠 앞으로 다.. just get a grip_ It's so long before I written any of article. Tims is so fast as you know. I don't want to fulling your leg but I can safely say that I don't know how to lived through my life day by day I just feel like I was have been living my life by myself without any other effort. When I woke up I just go to work after then I go to somewhere to meet some friends or just got home. There was no thinking but .. 야식금지_ 속이 막 쓰리다. 이유는 어제 밤에 먹는 닭들(응?) 때문이다.. 훈제치킨에 마늘치킨.. 아.. 정말 맛나게 먹어줬건만.. 아침의 내 뱃속은 그저 쓰려주실 뿐이고.. 이 시점에서 왠지 얼큰하게 해장국을 한 그릇 해주셔야 할 것 같은 쓰려오는 내 속은 어쩔거야! 임군을 만나서 신설동으로 가는 동안에 급 치킨이 땡겼던 나는 결국 모임을 마치고 치킨으로 배를 채우는데 성공했다. 5명이서 3마리의 닭을 잡쏴주셨다면..(응?) 믿을래? 몸도 무겁고.. 속도 쓰리고.. 운동을 못하면 저녁이라도 끊어야지!라고 다짐을 했었으나, 먹는걸로 스트레스 받으면 더 살찌는 법이야(응?)라며 먹고 잡은거 다 드시고 보니 주체할 수 없는 식욕만 점점 좋아지고, 더불어 몸도 불어 주시니.. 늦은밤 과일도 물도 안좋댔다.. 야식금지! 이전 1 ··· 228 229 230 231 232 233 234 ··· 4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