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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3_ 몇일째 인지.. 그래.. 월요일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정신없이 달려 왔다. 남은 시간은 이제 고작 며칠이다. 그런데 가야할 길이 너무나도 멀다. 며칠간.. 정말 깊이 깊이 열심히 달려 왔나보다. 하루.. 24시간이 아니라 27시간이 되기도, 30시간이 되기도 하는.. 그런 생활이 익숙해질 즈음이다. 나는.. 왜 모두가 반대하는 일을 극구 하겠다고 했는지, 하려 했는지.. 그건, 뭐라고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나의 육감이라고 해 두는 것이 더 명확할 것 같다. 꼭 3년 전의 그때와 같은 느낌.. 그렇다. 그 느낌이 스물스물 가슴 속에서 올라온다. 그래서, 멈출 수가 없다. 그래서.. 힘들더라도 나는 GO!를 외쳤다. 나의 판단이 현명했음을 만 천하게 알릴 수 있도록, 꼭.. 그럴 수 있길 바..
20091110_ 마음이 꽁꽁 얼어 있는 것만 같아.. 아무런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만 하는걸까? 늘 나 스스로에 대한 고민을 끝도 없이 하게 되는 것.. 그게 문제가 있다거나 한건 아니잖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 그리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지금 이순 간.. 나는 과연 무엇을 위해 이 순간을 살아가는가? 미래를 위해? 내가 꿈꾸는 모습에 다다를 때까지 내가 건강하게 잘 살아 있을거라는 확신은 어떻게 하고 있는걸까? 교통사고를 당할 수도 있고, 신종플루에 감염될 수도 있다. 그렇게되면 나에겐 미래의 삶은 없다. 그러니까.. 내말은.. 지금.. NOW.. 지금이 가장 중요하단 말이다. 그래, 지금보다 중요한 순간은 없다. 과거도, 미래도 아니다. 바로 지금.. 지금이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긴머리_ 내 긴머리가 그리워 질 때도 있을거야..
Outline appoints new German distributor OUTLINE PRESS RELEASE… Flero – Brescia – Italy, Monday 9th November 2009 Outline appoints new German distributor Italian pro audio manufacturer Outline has appointed Steinbild Media GmbH as its sole distributor for the German market, with effect from September 1st 2009. Steinbild Media GmbH was founded in 2009 by engineer Guido Steinbild, previously Key Account manager with several professional ..
재미_ 재미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한상복 (위즈덤하우스, 2009년) 상세보기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재무설계 담당해 주고 있는 영권오빠의 선물, 출퇴근하며 며칠안 걸려 다 읽어버린 책, 마치 어른들이 읽어야 할 동화 같은 느낌이 가득했던 책.. 내가 늘 생각하던, 그 삶의 모습들이 들어있어서 읽는 동안 재미있었던 것 같다. 아이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상이, 어쩌면 가장 맞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재미있게 읽은 책, 미치자, 즐기자, 후회말자.. 내 좌우명과도 너무 일맥상통하지 않아?
back to the past_ 다이어트가 필요하군하, 지금과 사뭇 다르군하! 왤테 살덩이가 내 몸에 덕지덕지 붙어 있는고? 옳지 않음이셔~ 이때의 체중으로.. gogo~~~
선물_ 오늘 아침, 회의를 마치고 보니 책상에 선물이 도착해 있다. 캐나다에서 만난 친구 Mr.Oh군이 선물을 보내주었다. 히~ 미리 읽고 싶은 책을 말하라고 해서 말했는데, 한권을 더 보내주었다.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오해피데이' 책을 고르는 것도 그 사람의 성향이 담기는 것 같다. 꼭 나다운 책을, 그리고 오군다운 책을 고른 것 같다. 요즘 읽을 책도 없었는데.. 쌩유 오군, 며칠 징징거렸었는데 좋은 선물을 보내줘서.. 며칠간 출퇴근 길은 행복하지 싶다!
BC day_Festival 다운타운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VANCOUVER ART GALLERY, 늘 재미난 전시회가 있는 곳이다. 미술관 뒤쪽 경관도 참 이쁘다. 옆에는 이쁜 샵이 있는데, 안에 정말 별의 별 것들이 다 있다. BC데이 150주년 기념 콘서트가 있었다. 무료 공연으로, 넓지막하던 미술관 앞 마당에 돔 공연장을 세팅했다. 각 주에서 선별된 사람들이 한 팀을 이루어 투어를 돈다고했다. 참 훌륭하다는 생각.. 많이 했다. 그리고 예술적인 감각을 잃지 않고 있다는게.. 그저 부러울 뿐이다. 그 누구보다 빛나던 그녀.. 춤, 노래, 기타, 건반기타.. 못하는게 없던 그녀 춤추다가, 연주하다가, 노래하다가, 연기하다가.. 멋지다. 제일 왼쪽과 제일 오른쪽에 있던 두 남자는 꽤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았다. 끊임없이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