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15)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편영화 영어자막 작업_ 돕는 다고 하기보다는 나에게는 좋은 기회가 또 한번 찾아 온 것이라고 생각 했다. 더 잘 해주지 못함에 미안했고.. 비루한 내 영어 실력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으며, 비속어도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또.. 했다. 뭐.든.배.워.서.나.쁜.것.은.없.구.나.. 라고.. 생각도 했다. 대학 졸업까지 최저의 성적을 자랑(응?)하던 영어의 소유자 였던 나, 어떻게든 교양과목에서 조차도 꼭 꼭 피해가고 싶었던 유일한 과목 영어.. 나에겐 남북통일 만큼이나 현실속에 없었던 영어를 많이 모지라지만 언젠가부터 하게 되었고 이젠 그 지긋지긋 알파벳도 보기싫어하더너 내가 영어를 사랑하게 되었다. 즐기게 되었다. 6개월의 투자는 참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그래서.. 마지막 털어 넣었던 통장 잔고도 하나.. from SJ_ 까칠한게 매력이라고 말하며 늘 곁에서 힘을 주는 고마운 녀석. 그의 말 한마디.. '누나는 나이로 평가받는 사람은 아냐' 그 한마디가 나에게 또 한번 힘을 주었다. 의미없는 말이었을 수도.. 스치는 말 한마디였을지도 모르지만.. 나에겐 힘이 되었다. 고마워 SJ_ 빌리 엘리어트_ 특별한 시간, 특별한 공연, 특별한 사람과의 특별한 시간을 함께 했던 특별한 공연 빌리 엘리어트.. 수 많은 사람들의 극찬 속에 열한살난 꼬마 주인공의 뮤지컬이 어떤 맛과 멋을 내보일까.. 생각을 했다. 혹여.. 지루하면 어쩌나.. 재미없으면 어쩌나.. 하고 조금은 우려를 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3시간의 공연 내내.. 정말이지 너무 재미있어서 뭔가 아쉬움이 남을 정도의 멋진 공연이었다. 함께 할 수 있다는 즐거움과 감사를 다시한번 깊이 느낄 수 있었던 시간.. 공연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던 숨어있던 느낌 하나를 다시 하나 되찾을 수 있어서 기뻤던 순간. Thanks to You, Thanks to Billy_ @LG Art Center 사랑하고싶다_ 사랑하고 싶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 미칠 것 같은 사람과 사랑하고 싶다.. 너와 함께 걷던 길_ 그대와 함께 걸었던 그 길을 다시 걷다.. 문득 그대의 숨결을 만났습니다. 그대와 함께 쉬어가던 그 그늘에서 숨을 고르다.. 그대의 기분 좋은 흥얼거림을 들었습니다. 그대와 함께 바라보던 그 푸른 하늘을 올라다 보다.. 그대의 사랑스러운 그 눈과 마주쳤습니다. 그대.. 아직 내 가슴에 그렇게 살아있었던 모양입니다. 손이 뜨거우면 가슴이 차가운 거라고 억지 부리던 나에게 아무 말 없이 그저 손을 더 꼭 잡던 너의 손길이 그리웠는지도 모르겠다. 너와 나의 그 손이 그렇게 맞 닿는 그 순간에 나는 미쳐 알지 못했다. 그 손이 떨어지는 순간에 이 뜨거운 손길이 내 가슴을 태워버려 한줌의 재로 흣날려 버리게 될 거라는 무서운 사실을.. 그랬다. 나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었다. 너와 함께 걷던 그 길에서 나는.. 차.. 이야기_ 20080701 @ Grandvill Island # 후회하지 말아 후.회. 라는 것을 해버렸다. 해버리고 말았다. 어쩔 수 없었다.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 했다. "그게 최선입니까?" 김주원의 물음처럼.. 그게 최선이었던 걸까?라고.. 생각 했다. 그 생각이 머리속에 가슴속에 메아리 칠때 알았다. 너무 늦어버린 생각 이라는 것을.. 그러니 어쩌겠는가.. 그저 목도할 수 밖에.. 그냥 기다릴 수 밖에.. 나에게 혹은 상대방에게 너무나도 혹독한 시간을 선.사.한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도 했다. 이미 늦어버렸다. 이 또한.. 아마도.. 나의 생각과 마음의 울타리가 다른 것을 보지 못하게 내 눈을 귀를 막아 버렸는지도 모르겠다. 다만 한가지 바라는 것은.. 괜.찮.기.를.바.라.는.것. 이다. # 초점은 흐.. 놀이_ '쿼터 사이즈로 주세요! 스푼은 하나면 돼요!' 날은 선선했다. 4년만 이다. 쿼터 사이즈에 재 도전한 건.. 아이스크림은 찐득한 것보다는 상큼한 샤베트로 할 것, 달콤하고 새콤한 것으로 할 것, 그것이 원칙이다. 머리가 복잡할 때에는 나만의 놀이로 내 세상에 나를 잠시 넣었다가 빼도 좋다. 그렇게 나는 나만의 놀이로 복잡하고 터질것만 같은 내 머리속을 자유롭게 해방시켜 주는 것이다. 뚝섬유원지의 야경은 참 좋다. 예쁜 청담대교와 시끄럽게 떠 있는 강변 카페의 소음도 때로는 복잡한 머리를 달래는 데 최고의 묘약이다. 아이스크림을 품에 안고 그야말로 떠먹기 시작한다. 빈 속에 아이스크림.. 살같이 조금씩 반응하기 시작한다. 배도 불러오기 시작하겠지.. 생각할 무렵, 머릿속은 멍해지기 시작한다. 그래.. 생.. 40일 특새_ “예나야 우리가 어떻게 구하든지 구하는 방법과 태도보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이 더 중요한거야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시고 너의 기도와 간구를 다 듣고 계셔.. 너에게 떼쓰며 구할만큼 급하고 간절한 기도제목이 있다면 그냥 그렇게 구하는게 자연스러운거야. '그리아니하실지라도'라는 믿음은 하나님이 나를 위해 가장 좋은 길을 알고 계시다라는 절대적인 신뢰를 말하는 것일 뿐 삶과 죽음 앞에서 그들도 누구보다 간절히 기도했을꺼야.. 새벽예배를 드리면서 한가지 제목을 두고 기도하면서.. 의심없이 그렇게 기도하다가 갑자기.. 불연듯.. 오늘 새벽 말씀을 듣고 흔들렸다. 내가 일방적으로 아버지께 떼쓰고 있는건 아닐까.. 하고.. 그래서 물었다.. 혹시 내가 떼쓰고 구하는 것이 잘못된 믿음인지.. 알고 싶었다. 그래.. 이전 1 ··· 155 156 157 158 159 160 161 ··· 4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