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32)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렇게 시작됐다_ 2007 @ HyeHwaDong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 얘기해줄까요? 우선 흰 도화지의 한가운데를 눈대중으로 나눈 다음, 맨 위에서부터 아래 끝까지 줄을 내려 그어요. 이 선은 뭘 의미하냐 하면 왼쪽 벽과 오른쪽 벽을 나누는건데 우선 지금 당장은 평면처럼 보이지만 이 두 벽은 정확한 90도를 유지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왼쪽 골목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가려면 90도, 몸을 회전해야 되는 '기역자' 벽인 거죠. 일단 왼쪽 벽에다가는 한 남자를 그려요. 벽 쪽에 몸을 바싹 붙이고, 오른쪽 벽을 향해 몸을 돌리고는 살금살금 숨바꼭질하듯 눈치를 보고 있는 옆 모습의 한 남자를요. 오른쪽 벽 역시, 마찬가지로 한 여자를 그려요. 여자 역시 벽 쪽에 붙어서 조심스레 누군가를 훔쳐보기라도 하듯 잔뜩 긴장을 하고 있는 .. Rocky의 사람들_ 록키에서 나와 함께 동행했던 친구들.. 에반오빠를 제외한 삼총사 녀석들..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알지 못하지만.. 어딘가에서 열심히 잘 살고 있겠지.. 메세지_ 춥지만.. 왠지 마음만은 간지럽게 녹여줄 것만 같은 태양이 환하게 내리 비쳤다. 매서운 새벽 공기는 그렇게 녹아지는가 싶었다. 그렇게 하늘은 열렸다. 파란 하늘이 새찬 바람을 가르고 내 속눈썹을 간지럽혔다. 몽글몽글 그 느낌이 살포시 나를 감싸 안아준다. 즐거운 아침이다. 즐거운 아침이길 기도한다. 누구에게나.. 즐거운.. 그런 아침이 되고 오늘이 되기를.. 마음 깊이 기도한다. 작은 마음 한조각 작은 종이에 적어본다. 가슴속에 담겨진 나만의 비밀을 그곳에 담아 적어두고 눈으로 소리없는 입술로 그리고 마음으로 그렇게.. 나에게 선물하는 아름다운 메세지.. “ 사랑은 그런 의미에서 기차다. 함께 타지 않으면 같은 풍경을 나란히 볼 수 없는 것. 나란히 표를 끊지 않으면 따로 앉을 수밖에 없는 것. 서로 마.. 그 순간을 기억해_ @ Homestay room of mine in 200804 “ 하지만.. 그리워요.. 덕지덕지 붙여놓고 영어 공부만 하던 그때가.. 지금은 애써 노력해야 할 수 있는 영어 공부.. 그땐 정말 하루하루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던 소중했던 시간들.. 참.. 그립습니다.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는.. 다시는 지금 이순간을 또 다시 살아낼 기회가 없을테니까요. 또 한번.. 인생에 또한번 그때 그 시절과 비슷한 삶을 살아볼 수 있을까요..? ” 영어공부에 환장하신 분들에게 고합니다. 영어 잘.하.고. 싶으세요? 누구나 말하는 열.심.히. 라는 말 대신, 인내하라는 말 대신 재미를 찾으라고.. 원하신다면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의 영어 성적을 공개해 드릴 수.. today's expression_ 그 얘기는 못들었는데.. I have the hardest time in the world contacting you. 너랑 연락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힘들어. Is that so? Maybe you've got the wrong number. 그래? 번호 잘못알고 있는거 아냐? Have you changed it? I wasn't privy* to that info. 번호 바꼈어? 몰랐네!(그 얘기는 못들었는데..) My bad. I meant to text it to you, but I forgot. 내 실수야. 문자 보내려고 했었는데 깜빡했어. * Privy /'privi/ adj. FORMAL privy to sth sharing secret knowledge of something / 어떤 일에 대한 비밀 정보를 나누는거.. 마카오 걷기_ 너무너무 추워서.. 집밖을 나가기도 싫은 그런 날인데.. 자꾸만 걷던 길들이 떠올라요. 걷고.. 또 걷고.. 그리고 또 걷다보면.. 만나게 되거든요.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내가 누구인지.. 내가 지금 뭘 원하고 있는지.. 내가 버려야 할게 무언지.. 분명히 알게 되니까요.. 짖궂게도 내리던 비는 뜨겁게 달궈진 온몸을 시원하게 적셔주던 반가움이었습니다. 북적이는 사람들의 어깨가 부딪칠때마다 흰 치아를 보이며 웃을 수 있었어요. 내가 외로이 홀로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가르쳐 주었으니까요. 길가의 작은 화분은 누군가의 손길에 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주기도 해요. 눈길하나 주는이 없는 것 같아 보이지만 누군가의 눈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담겨질테니까요.. “I'd love to.. Outline at the BBC Electric Proms Elton John, Robert Plant and Neil Diamond perform on the Electric Proms stage at the Roundhouse. For 5 years, the “resident PA” has been Brit Row’s Butterfly. Camden Town, London (October/November 2010) – The BBC, Britain’s largest and most authoritative TV broadcaster, put Elton John, Robert Plant e Neil Diamond on stage for its 2010 Electric Proms. It was therefore only to be expected that the.. 그대_ 마치 그것은 살아있는 심장을 두 손에 쥐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800m 장거리를 전력질주 했을 때의 느낌.. 그대를 기다리는 나의 심장은 온몸을 진동케 했습니다. 초저역 주파수 만큼이나 강렬한 진동은 내 가슴에 울렁증까지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렇게 나를 설레게 하던 당신은..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나요..? 이전 1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 4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