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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Factor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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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_ 그놈을 잡아라_ 프로그램 사진을 찍어주기로 했다가.. 불의의 사고(응?)로 카메라 수리보내고.. ㅠ.ㅠ 사진은 찍어주지도 못했는데.. 공연 오픈했다며 연락이 왔다. 연출도 하고 직접 연기도 한다는데.. 기대되는 작품, 오랜만에 공연 보러 가야겠다! 대박기원!!! ^^ 아쉽다~ 그때 사진을 꼭 찍었어야 했던건데.. ㅠ.ㅠ
HolyWings Workshop_ 벌써 1년도 훌쩍 넘었는데.. 궂이 동화하려 들지 않았고, 그들 속에 들어가려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그들의 노력과 수고에 대해 나는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 1년이넘는 시간 동안, 이들은 이들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 서먹해 하며, 손님 대하듯 객대하듯.. 마음과는 달리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아닐까..? 지난 주말.. 팀원들과 함께했던 나에게는 첫번째 워크샵.. 상당히 빡빡하고 터프(응?)한 시간이었지만 즐겁고 유익했다. 주일 예배를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감만 없더라도.. 괜찮았을텐데, 그래도, 그간 빼꼼 어색한 인사만 나누던 사람들과 한뼘쯤 가까워 진듯 하여.. 뿌듯(응?)[-은 좀 심한가..? ]한 마음이 든다. 동일한 마음을 품고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열정이.. 참.. 부..
홍대 lomograph_ 홍대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로모그랩, 이런 곳이 있을줄이야.. 누가 알았겠어? L양과 이곳에서 그 추운날에 얼음이 꽉찬 컵에 음료를 담아 마시며 인생을 논하고, 미래에 대한 일부분을 꺼내어 이야기 한다. 나이가 들었음을 감사하게 느낄 때는 바로 이런 순간이다. 쓰잘데기 없는 가십거리를 토해내기 보다는 인생의 한톱막에 대한 진지한 고민, 그리고 그것을 위해 마음을 털어 나누어 보는 여유라고 해야 할까? 그것은.. 자신의 인생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좋다. 그녀와의 대화는 늘 그렇듯 가벼운듯 가볍지 않으나, 비단 고루하고 어려운 화제가 될 수 있을 듯함에도 전혀 그렇지 않음이 좋다. 대화가 필요할 때가 있다. 특히 미래를 두고 고민할 때에는 더구나.. 대화가 ..
타임스퀘어_주말즐기기 회사옆 타임스퀘어.. 걸어서 10분인데 오늘에서야 제대로 구경해주셨다^^ 회사마치고 주변구경..중간에 넓은공간은 공연따지고려하여 자인된듯 처음사진을보면 살짝쿵 이해하기 참 곤란해주심.. 라인어레이를 메인으로 그리고 포인트소스 스피커가 다운필로 사용,메인스피커가 무대로 향해있어 뮤지션들이 행복해할까!?^^ 재미난 구성이었음. 공간구조가 그닥 내놓을이거다 할만큼 뾰쥭한 수를 내놓기엔 좀 난애하긴하다. 내가좋아(응?)하는 서점, 마침 영어회화 무근 세미나를 한다기에 잠시 들러주시도, 책도한권 사주심^^ 쇼핑하기 좋다 다른곳에비해 면적이 넓어 덜 부딪친다. 유난히도 추운 올겨울 대충 나보려했으나 크..맨날 눈에 아른거리던 패딩하나 사주시고.. 좋아하는 덩킨 오리지널블랙과 도넛한조각.. 책보고 갈 참이다^^ 넘넘..
나인_ 나인 감독 롭 마셜 (2009 / 미국) 출연 다니엘 데이 루이스, 니콜 키드먼, 페넬로페 크루즈, 마리안 꼬띠아르 상세보기 뮤지컬영화 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페데리코 펠리니의 자전적 영화 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정신적으로 9살에서 성장이 멈춘 서른아홉의 한 남자가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내용. 내용을 미리 알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다소 이 영화를 보는게 힘들(응?)거나 지루하지 않았을테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다소 난애하고, 또 세간의 떠들썩 하던, '소문난 잔치 먹을게 없다'는 말을 한마디씩 할수 있겠다. 영화, 나쁘지 않았으나.. 나를 화나게 했던 건.. 다름아닌 극장 시스템이었다. 이런거 가지고 말하는거.. 참 싫어하는데 혹시라도 찾는 분이 있을까 싶어 까(응?)야겠다. ..
변할 수 밖에 없어_
오 해피데이_ 오 해피데이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오쿠다 히데오 (재인, 2009년) 상세보기 오군이 월급 탔다며 보내준 책을 오늘 다 읽었다. 이 책은 오군이 추천 해준 책이다. 재미있다. 6개 꼭지의 단편집인데, 소소한 일상이 묻어 있는 재미난 책이다. 머리를 식히기에도 좋고, 내 삶이 따분하고 고루한건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든다면, 일상의 삶을 재조명 해보고, 또 내 삶이 고루한듯 고루하지 않다는 것도 발견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미소II 춘향연가 2009년 11월 29일(토) 20:00 명동예술극장 1층 9열 21번 친구 환석씨(나이도 같지만 존칭이 자연스러운 우리는 친구이며, 그의 여친은 내가 사랑하는(응?) 친구다)의 초대로 몸과 마음이 호사를 누렸다. 몸이 아파 대낮까지 끙끙.. 땀에 흠뻑 쩔어 아팠으나, 좋은 공연 초대 받고 안갈 수 없지 않은가.. 흐흐~ 몸을 일으켜 명동으로 고고~ 한국 무용이라하여, 좀 생소하기도 하고,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오노~ 완전 재미있고, 2시간이 조금 안되는 시간 내내 정말 즐거웠다.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는 멋진 공연.. 어제로 공연이 막을 내렸다. 정말 재미났던 공연, 환석씨 쌩유! ^^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정서 등을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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