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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분투다 (김선교) 강추하는 책 [믿음은 분투다] 터널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보게된 책 저자의 인터뷰, 모태신앙으로 살아온 나에게 뭔가 돌파구 되어줄 수도 있겠다는 실낙같은 희망으로 바로 책을 주문했다. 그리고 컴컴한 터널 안에서 이 책을 붙들고 주님의 마음을 더듬어 가기 시작했다. 20대의 고백이라고 하기에는 몹시 진중하고 깊이가 있는 책이다. 두고 두고 밑줄을 다시 그어보게 될 것 같은 책. 이 책을 만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디모데전서 6:12) 프롤로그 순종의 한 걸음을 떼다 난 그저 처해진 상황을 견뎠을 뿐인데 주님은 그곳에서 나를 다듬고 연단해주셨다. 이 길 끝에 주님이 계실 것이라는 확신! 한 걸음으로 인한 결과, 즉 무엇을 이루어내고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걷는 그 ..
나를 바꾸는 마흔다섯개의 가치 1. 열정 - 다른 것을 보지 않는 단순함의 에너지가 바로 열정이다 2. 성공 - 성공하려면 남이 가지 않은 길로 가라 ... 3. 최선 -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4. 도전 - 도전이란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거다 5. 가치 - 당당하게 살고 싶다면 자신의 가치를 높여라 6. 완벽 - 완벽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7. 재능 - 다른 사람이 인정하는 것이 진짜 나의 재능이다 8. 경쟁 - 창의적인 삶에는 경쟁이 없다 9. 행복 - 행복한 사람이 똑똑한 사람이다 10. 유행 - 유행에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 유행을 창조하고 리드한다 11. 좌절, 좌절, 이것도 곧 지나가리라 12. 신뢰 - 신뢰를 깨지 마라 13. 행운 - 낙심하지 마라. 진정한 행운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14. 가족..
오베라는 남자(프레드릭 배크만) 책 제목이 끌렀었다. 오베라는 남자_ 중간중간 툭툭 던져지는 글귀들이 인생의 한 자락을 농축하고 있는 것만 같아서 마음에 닿았던. 그래서 주문해 읽게 되었던 소설 어디선 누구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오베, 마음의 상처들로 꼭꼭 마음을 닫고 살아가려 하지만 그 마음 내면의 따뜻함이 흘러나왔던 할배 오베. 소설의 책 제목과 첫 인상, 그리고 말미의 느낌이 하나같이 너무나도 달랐던 오베라는 남자. 어쩌면 우리의 부모들의 모습이었을지도 모른다. 지금은 슬프게도 너무나도 달라진 모습들이지만.. 오베와 같은 아빠가, 옆집 아저씨가, 할아버지가 있어주길 바라는지도 모르겠다. 따뜻한 세상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더 깊게 드리워지게 한 책. 읽는 동안, 따뜻한 마음을 간직할 수 있었던 고마운 책.
서른, 연애할까? 결혼할까? (피오나) 내 나이 서른에 만약 이 책을 읽었더라면 조금 덜 실수 했을까? 그랬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너무 몰라서.. 너무 무지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멍하게. 있기도. 실수를 반복하기도 했다. 이제서야 나는 조금씩 자라가는 것같아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마저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 통계를 통해 풀어 놓은 책.
이기는 자(다니엘 김) 프롤로그 ㅣ 이기는 자로 부르시다 이기는 자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자 한 영역의 승리가 모든 영역의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 복음의 본질은 통치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통치가 우리에게 어떠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지를 전해주는 좋은 소식인 것이다. '통치'는 한 영역에서의 성공이 아닌 본질적으로 '모든 영역을 초월한 승리'를 의미한다는 사실이다. 창세기 1장 27절은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그분의 본질을 피조물이 공유하게 되었다. 통치자의 형상 "생육하라! 번성하라! 충만하라! 정복하라! 다스리라!"(창 1:28참조) 회복된 이기는 자의 형상 주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어 그 권세를 회복하신다. "이것으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뮤지컬 시카고 즐거운 상상을 했었다. 그리고 참 설레는 마음으로 예매했던 뮤지컬 시카고. 그 유명한 뮤지컬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덕분에.. 큰 맘먹고 11만원짜리 티켓을 선택하고나서 20% 할인에 좋아라 하며 옛날 ONCE뮤지컬 볼 때를 떠올리며 기다렸던 시간이었다. 뮤지컬... 재미있는 것들을 요소요소에 잘 배치해 넣은 센스가 돋보였다. 마침 아이비와 이종혁, 최정원의 라인업이었다. 아이비, 정말 잘하더라... 노래도 노래지만 춤과 그 추임새들이 브라운관에 가두기엔 아까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열정적인 무대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초반에 무선때문에 거슬리는게 있었지만, RF엔지니어 누구신지 금새 문제 해결해 주시는 것 같더라. 재미있었다. L사 스피커 주렁 주렁 걸려 있는걸 보면서, 부러웠다. 언젠가 우리도..
내 옆에 있는 사람 (이병률 여행산문집) 지금까지 접해본 산문집 중 단연 최고의 책이다. 여행에세이를 탈탈 털어서, 일반 에세이를 탈탈 털어서, 산문집을 탈탈 털어서도 지금까지 내가 읽어온 숱한 책 들 중에서 최고의 책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밑줄 그은 낱말의 조합들을 하염없이, 때론 하릴없이 읽어 내려갈 것 같다. 챕터 하나 하나 넘기는게 몹시도 아까웠던 책... 사람의 마음을 털어내는 것은 이런 정도의 진솔한 듯한 느낌이, 수수한 듯한 느낌이, 그러나 그 안에 특별한 감정의 몽글거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다. 참 좋다. 무척이나 좋다. 이병률이라는 작가의 그들을 워낙 좋아하기도 했었으나, 그 어디에도 비할 바가 아니다.좋다. 몹시좋다. 아.. 정말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 나는 사랑합니다. 계절을, 계절의 냄새들을 내 옆에 있는 ..
내 옆에 있는 사람_ 사랑하는 사람은 무엇으로도 침묵하지 않는다. 내 옆에 있는 사람 중에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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