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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 (변종모)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 변종모 오빠의 다섯번째 책 첫번째 에세이에서부터 다섯번째 에세이까지.. 오빠 책을 보면서 일맥상통하는 것은 오빠다운 표현들이다. 오빠의 삶처럼, 소박한 단어의 조합이 몹시도 섹시하다. 고급스럽고 특별한 단어의 조합이 아니라, 여기저기 널부러 다니는 너무나도 평범한 단어들이 너무나도 새롭게 재 탄생하는 것을 보게 된다. 글에 대한 욕심 많은 나로서는 오빠의 필체가 부러울 다름... 이번 책,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 제목부터가 참 섹시하다. 어쩜 이렇게 제목도 잘 뽑아냈는지... 책을 읽으며 몇차례 줄 긋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시간들.. 여행하는 시간 처럼 느껴져 바삐 걷고 싶지 않았던... 찬찬이 걸으며 골목골목 음미하는 것 처럼... 그렇게 음미하고 싶어 무척 더디게 읽어내..
성경대로 비즈니스하기 P31(하형록) 성경공부 목자 혜선 전도사님에게서 톡이 왔다. 이 책을 읽는데 내 생각이 나더라고... 그러면서 책을 한 권 보내주셨다. 오래전에 텔레비전에서 봤던 기억이 난다. 한국사람이 미국에서 대성했구나.. 라고 생각했다. 저렇게 정직하게 이상적인 비지니스를 하는 기업가가 있구나! 멋지다!!!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 비밀이 있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하나님께서 응원의 메세지를 내게 보내주시는 것 같아 감사했다. 팀하스를 따라가기엔 너무나도 보잘 것 없는 작은 터전이고 또 부족한 나 란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작은자를 통해 기적을 보이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나의 모습과 상관없이, 나의 환경과 무관하게, 주님이 하실 것임을 알기에... 잠언 31장을 통해 비지니스를 일궈온 분, 하나님의 사람이구나.....
2015_여름 아웃리치(강원도 영월 흥월교회)메뉴 2박 3일간의 아웃리치 메뉴 다들 맛있게 먹어줘서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 가장 어려웠지만, 가장 은혜가 되었던 도시락과 마을잔치... 잊지 못할 것 같다.
왜 교회는 예수님의 세족식을 왜곡했을까?(오대식) 이번 말라위 여정에 함께 하게 되었던 오대식 목사님과 김영숙 사모님. 두분을 만난건 내 신앙생활에 있어 큰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삶의 한 조각이 아닌 삶 전체를 내어드리는 삶을 실천하는 두 분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어 감사했다. 무엇보다 영적 스승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커다란 축복인지를 새삼 깨닫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목사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책을 읽어내려가다보니 조용한 움직임과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담겨 있던 그 의미와 마음의 깊이와 넓이가 되새겨져서 더 은혜가 되었던 시간이다. 말씀을 제대로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세대를 떠나 올바로 예수를 믿는 다는 것,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왜 중요한지. 우리가 말씀을 왜곡하며 내가 ..
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내 삶을 살지 못하고 타인의 시선에 나의 삶이 뒤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100% 자유로운 사람은 없을테지만... 그런면에서 나에게도 자유롭지 못한 부분이란 의미이기도 하다. 미움받을 용기가 베스트 셀러 상위 랭킹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는지 알것 같다.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고, 타인의 의견에 나를 맞추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배려라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접근 책 내용을 제대로 소화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꼭 읽어보길 권한다. 책이 대화체로 되어 있어서 읽기에도 부담없음. 미움받을 용기 '지금, 여기'를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미래의 꿈과 목적을 위해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주체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책이 좋은 책이다...
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천종호) 천종호 판사님의 두 번째 책 판사님의 성품이 떠오르는 책 제목이다. 인쇄 100%를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하고 계시는 그 마음도 아름답거니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다음 세대를 위해 기꺼이 내어놓으시는 그분의 그릇이 어느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짧은 몇 시간 동안의 대화 속에서 느꼈던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청소년들이 이 나라의 미래라는 것을 잊지 않으시며, 그것이 형식에 메인, 틀에 박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을 다해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며 아빠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는 이 시대의 어른이시고 아빠이셨다. 잠시동안의 부재로 마저 읽지 못했던 책의 끝 페이지를 넘기며, 지난 날에 나누었던 그 시간을 되짚어본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늘 고민하..
우리... 사랑할까요? (박수웅) 우리...사랑할까요? 박수웅이라고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이분의 주옥같은 강의를 찾아볼 수 있는데... 책에서도 거침없이 이성교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나름 필터를 걸러 글자화 시켰을 텐데도... 여느책보다 강도 있게 풀어내고 있는 책. 하지만 정말 크리스찬들에게 있어 특히나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데이트... 만남, 그 설렘이란 이성을 알아야 인생을 안다. 문제를 아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문제를 통해 나를 더욱 다듬으시고 쓰시려는 하나님의 의도로 받아들인다면 이미 문제는 나에게서 떠나기 시작합니다. 귀한 것일수록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훈련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훈련하시되, 우리의 상처와 아픔을 통해 훈련하십니다. 상처 자체는..
이 아이들에게도 아버지가 필요합니다 (천종호) 천종호 판사님은 일명 로도 유명한 분이시다. 동영상으로 SNS를 통해 많이 알려져 있는 천종호 판사님. 다음주 만남을 앞두고 판사님의 책을 읽어주문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그 마음... 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고, 애정없이 어떻게 그 아이들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을까... 싶어서... 참 많은 것을 깨닳은 책이다. 읽으면서.. 꼭지 하나하나 읽어 내려갈 때마다.. 눈물이 마르지 않는 책이다. 천종호 판사님의 삶의 모습뿐 아니라, 부모가 자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가정환경이 아이들의 삶을 어떻게 좌지우지 하는지도 보게 된다.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자연스레 들게 되는 책이기도 하려니와, 부모라면 읽어보길 권장하는 책이다. 만남이 기대된다. 책을 읽으며... 아빠 생각... 또... 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