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Factory_ (778)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존감 수업 _ 윤홍균 지음 여기저기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페이지를 넘기면서 '어머!!!! 이거 나잖아!' 하고 뜨끔한 곳도 많았고,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떠오르는 얼굴들도 많았다.누구나 완벽할 수 없고,누구나가 비는 구석들이 이리저리 있기 마련이다.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이 사람마다 다른 중압감을 줄 수 있지만,누구나가 한번쯤은 의 을 점검하고 드려다 볼 필요는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좋다 이책.냉정하게 나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Prologue문제는 자존감이다고민의 퍼즐이 조금씩 맞춰질 때마다 어김없이 '자존감'이라는 단어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self-esteem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얼마나 자신을 사랑하고, 만족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표자존감이 회복된다는 말과 행복해진다는 말은 같은 의미였다... 풀꽃도 꽃이다 _조정래 어른으로서 해야 할 말을 마땅이 하시던 모습이 떠오른다. 조정래 작가님의 소설 를 읽으면서 소설이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옆집에 있는 이야기,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옮겨놓은 것 같은 느낌이 강렬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청소년들, 우리의 미래라고 말하지만 미래를 바라보지 못하게 만드는 어른.. 들의 모습들을 나의 지금의 모습과 함께 투영해 본다. 교복을 입은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레스토랑 등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젊은 청춘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진 나를 본다. 꼭 읽어 봤으면 좋겠다. 특히 자녀를 가진 그대라면 누구든.. 종이여자 - 기욤뮈소 기욤 뮈소의 판타지 로맨스 이탈리아 출장길에 읽을 책을 놓고 오는 바람에,공항에서 집어든 소설.너무 잘 골랐다!!!기욤 뮈소의 다른 책은 읽어봤는데 어쩌다 종이 여자를 이제서야 봤을까? 가상과 현실을 오가며 메타픽션의 진수를 보여주는 기욤 뮈소의 종이여자. 기염미소짓는다!(잉? ㅋ)소설속의 작가가 마치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정도로 참 잘 짜여진 스토리와 구성이었던 것 같다.한국 독자들을 생각해서 그런건지 한국을 좋아해서인지 모르지만, 종종 등장하는 한국. 그 또한 반갑다.잠시, 현실에서 살짝 벗어나 픽션의 세계에 나를 집어 넣고 싶다면 강추하고 싶은 책!!! 네 책이 서점에 깔리고 세상에 알려질 때마다 항상 나한테 했던 이야기가 있잖아. 책이 서점에 깔리는 순간부터 책은 네 .. 1996뉴욕_매그놀리아베이커리 #윤효간디자인그룹 #1996NEW YORK #MAGNOLIA BAKERY 윤효간 스타일_윤효간 며칠전 늦은 밤, 이 책과 멋진 선물을 들고 친히 찾아주셨다. 대장님께서_ 그러고보면 참 오랜 인연인데, 참 무심하게도 살아왔던 것 같다. 그러다가 어느날인가 다시 어제만났던 느낌으로 그렇게 만나 짧지만 임펙트 있는 진심을 전해 들었고, 나는 기꺼이 YES를 외쳤던 기억. 긴 쉼표를 넘어 다시 만나게 된 대장님과 책.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도 하고, 또 대장님의 여러 모습들이 이해되기 시작했고, 10년 넘게 매니저로 그 자리를 지켜나가는 자랑스러운 벗 윰작이 더 멋져 보였던 것 같다. 왜 내 책이 까일 수 밖에 없었는지도 알게 되었고, 그 숫한 예술좀 한답시고 콧방귀나 뀌시던 분들과 함께 했던 여정을 멈췄던 이유도 알 것 같았다. 다름은, 다름으로써 외로울 수도 있고, 다름으로써 빛을 발할 수도 있다... 나에게 고맙다_전승환 정말 정말 너무나도 기대했던 책_ 이어서 그런지, 사실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ㅠ.ㅠ 페이스북에서 나도 를 받아보고 있기에_ 늘 고마운 마음이었고, 그래서, 일종의 뭐랄까.. 의리 같은_ 그런 마음과_ 또 기대했던 마음이 합해져서_ 그랬다. 감성터지는 사진때문에 더 그럴 수도 있겠지만_ 어쩌면_ 내 마음 상태 때문일 거라는 생각을 하며_ 1901_NEWYORK Yankees 멋지게 재 탄생한 뉴욕양키즈 첫 경기장 모습. 윤효간디자인그룹 식구들과 어젯밤 늦게 만나 인사를 나누고, 이렇게 선물도 받았다. 틈틈이 스케치한 것이 멋지게 내 손에 들어와 주었다. 참 멋진 군단들, 다른 작품들이 어떻게 재 탄생할까.. 기대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고,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_프레드릭 배크만 프레드릭 배크만이라는 작가가 참 좋다. 를 처음 만났을 때에도 너무 좋았고, 이번 책을 펼치면서, 표지의 빨강머리 소녀도 더럭 맘에 들었던게 사실이다. 이 책의 끝 페이지를 덮으면서 이 표지의 꼬마 아가씨 엘사의 얼굴을 빤이 더 드려다 보게 되었다. 재미있는 소설이다. 진부하고 상상이 되는 소설이 아니라, 참 깨끗하고 동화 같은 듯, 꼭 그렇지만도 않은, 판타지 같으면서도 동화 같은, 뭐라고 딱 하나로 규정짓기 어려운, 구렁이 담넘어가듯 연결되는 스토리 전개가 참 좋다. 그리고 에서도 그랬지만, 소재가 거추장 스럽지 않고 거대하지도 않다. 소박한 소재로 너무나 맛깔나는 글을 써내려가는 그 재주가 몹시도 부럽다.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