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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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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런스 선별_ 앨범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_ 그래도 괜찮다고 하는 앨범은 찾아 들으려고 하는 편이다. 요즘 우리동네 시장의 절반이 교회 시장이다보니_ 레퍼런스 앨범의 기준을 살짝쿵 수정해주는 센스가 필요했다. 교회에서 뽀개는 음악을(워낙 뽀개는 앨범을 레퍼런스로 많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너무 돌려대면_ 쫌 글차나~^^ 고른 앨범들_ 대중적인 CCM앨범도 3장 추가! ^^
나름 우리 셋_ * 모녀상봉 어제 엄마가 병원에 가시는 날이라_ 대전 병원에 들렀다가 서울로 올라오셨다. 엄마라는 존재는_ 존재만으로도 이렇게 커다란 힘이다. * 모녀가무 식구가 다 같이 모여서 저녁 식사를 하고_ 노래방엘갔다. 그게 뭐? 남들에겐 그냥 있을 수 있는 대수롭지 않은 이야기 일테지만_ 엄마랑 같이 노래방에 처음 간 날이다. 그래서 일기장에 스티커도 붙여놨다. ^^ '엄마랑 노래방 처음간날' '엄마랑 노래방 100번째'_ 이런거 적을 날을 위해서 열심시 엄마와 가무도 즐겨야지! ^^ 울 엄마 노래 잘하신다! ㅋㅋ ㅋ * 모녀 KIN 뻐뜩 접수 안되는? 모녀 즐! ㅎㅎ 오늘 아침 출근은 특별히 점심시간_ 언니가 고맙게도 휴가를 써주시고~ 같이 어린이대공원엘 갈까 하다가_ 엄마 다리도 아프시고_ 무엇보다_ 엄마..
5월이 되면_ 4월엔 어쩐지 새로운 사랑이 시작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오래전 내 곁을 떠나간 그녀도 다시 내 곁으로 돌아오고, 기대하지 않던 사랑도 갑자기 생겨날 것 같은 설렘이. 비록 그 사랑이 단 몇 개월에 그쳐, 7월이면 그녀가 내 곁을 떠날지라도. - 황시내의《황금물고기》중에서 - 4월도 이젠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5월_ 푸르름이 가득 채워질 5월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4월에 미쳐 담지 못한 사랑을 5월엔 꼭 담기를 바라는 마음_ 그리고 용기내어_ 다시금 일어서길 바라는 마음_ 하루에도 수십번씩 마음이 오락가락 하는 내 마음도_ 이제는 그만 평정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_ 그리고 4월에 만나지 못한_ 소중한 내 사람을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_ 그것입니다.
사실_ * 혼돈 지금 정체성을 잃은건지도 모른다 생각했다. 일종의 길을 잃은 것이다. 지도가 없는 상황에서 길을 잃었을 때_ 나침반 조차 없는 상황에서 길을 잃었을 때_ 누구하나 길을 가르쳐 줄 사람이 없을 때_ 당황스럽다...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것처럼_ 나는 지금 혼돈스럽다. * 감정 하루에도 몇번씩_ 그렇게 나는 슬퍼진다. 한도 끝도 없이 눈물이 그렁그렁 맺쳐있다가_ 그냥 꾹 삼켜버린다. 하루에도 수십번씩_ 슬퍼서 미칠지경이다. 우울해 미칠지경이다. * 망상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가끔은 누군가에게 미안하지만_ 그냥 더 살기가 싫다는 생각을 한다. 가끔은 나를 보기에 불안불안하다. 목젖까지 울음이 차오르는걸 삼켜본자 있는가? 그럼 내 마음을 이해할 것이다. 모든걸 다 걸고 죽을힘을 다해 달려왔는데_ 그..
마음_ 다시한번 마음 다부져 먹고_ 하늘을 올려다 보며_ 외쳐보는거야_ 할 수 있다_ 할 수 있다_ 할 수 있다_
처음_ 아가의 눈으로 언제나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_ 이 세상은 온통 행복으로 가득할텐데_ 모델_동렬
용서_ * 관계_ 보이지 않으면 밉기도한게 사실이예요. 하지만_ 막상 얼굴을 보면 마음이 약히지고_ 미울것만 같던 마음도 녹아져요_ 그것이 우리의 관계예요. * 걱정_ 어찌보면 모든걸 잃은 나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되는거예요_ 진심으로 잘 되길 바라는 마음_ 나의 격한 표현은_ 아직도 포기하지 못한 내 무던함일 뿐일거예요_ 내가 당신을 미워할거라 생각하겠지만_ 사실 나도 참 미워한다고 생각했지만_ 그게 아니란걸 밤새 생각끝에 오늘 새벽에서야 알았어요_ 미움이 아닌_ 진심어린 걱정이고 내 마음이었다는걸요_ * 용서_ 용서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_ 어쩌면 내인생의 가장 커다란 것을 송두리째 앗아간거나 다름없지만_ 용서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_ 진심으로 잘되길 바라는 사람은 단지 한 사람 뿐이었어요_ 그런데 지금은..
마음다스리기_ * 프로_ 프로와 아마추어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은 인터넷이 즐비하게 널려있다. 프로임에도 부족함을 알고 꾸준히 노력할줄 아는 자세_ 그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한번 더 되새기고 고민한다. 몇년만에 요즘들어 다시금 현장을 헤짚고 다닌다. 현장을 다니면 두배로 피곤해진다. 일단 현장에서 피곤하고_ 다녀오면 사무실에 일이 밀려있어 피곤하다. 때로는 밀려드는 일이 한꺼번에 쏟아져 짜증이 나는 경우도 가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_ 나는 정진할 생각이다. 멈추고 싶은 마음은 추어도 없다. * 만남1_ 별로 반갑지 않은 사람을 만나면 나는 곧장 경계태세에 돌입하는 것 같으다. 의식적으로 긴장을 풀어보려 노력해도 안되는 경우가 왕왕있다. 서로가 마음을 열지 못하는 경우라 할 수 있다. 그런 사람은 만남 자체가 꺼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