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엔 어쩐지
새로운 사랑이 시작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오래전 내 곁을 떠나간 그녀도 다시 내 곁으로 돌아오고,
기대하지 않던 사랑도 갑자기 생겨날 것 같은 설렘이.
비록 그 사랑이 단 몇 개월에 그쳐, 7월이면
그녀가 내 곁을 떠날지라도.
- 황시내의《황금물고기》중에서 -
4월도 이젠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5월_
푸르름이 가득 채워질 5월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4월에 미쳐 담지 못한 사랑을 5월엔 꼭 담기를 바라는 마음_
그리고 용기내어_
다시금 일어서길 바라는 마음_
하루에도 수십번씩 마음이 오락가락 하는 내 마음도_
이제는 그만 평정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_
그리고 4월에 만나지 못한_
소중한 내 사람을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_
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