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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_ 대부분은 주소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었고,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주소를 찾기도 했다. 그리고 보내고 싶은데 연락처가 없는 분들에게는 몇몇분 주소를 여쭤보기도 했다. 대부분은 내 청첩장인줄 아는 분들이 많았고, 애석하게도 청첩장은 아니었으며. 이번에 느낀 건.. 원치 않는 사람에게는 구지 보낼 필요가 없단 것이다. 청첩장이면 축의도 나가야 하고.. 뭐.. 그렇지.. 나도 가끔은 그런 생각이 들 때 솔직히 있다. 끝까지 주소를 내놓지 않는 분들도 있었다. 흠.. 한 낮의 나른함에 서프라이즈를 전하고 싶었던 마음이 조금 어둑하게 물들어 버린다. 그런가 하면 반가워하며(그게 무엇인지도 모르고.. 내 결혼소식이려니.. 하며..) 보내달라고 하는 분들도 있다. 이번에 선물을 준비하며, 관계에 대해서도 더 생각해 보..
빼빼로데이 서프라이즈_ 빼빼로 데이에.. 고마운 분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하기. 포장용기 구하러 반나절, 초콜렛 쇼핑 반나절, 포장은 이틀 정도 걸린 것 같다. 그래도 예쁘게 나와줘서 좋다. 행복하고 달달한 서프라이즈가 되길.. 바라며..
2013 LSS DEMO & PARTY 2013 LSS DEMO & PARTY O.N.L.Y.P.H.O.T.O
겨울전야 # 서러워 말기 주말에 내내 아팠다. 그리고 날씨도 참 별로 였다. 마포에 있는 결혼식에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발걸음을 떼고, 가서 반가운 웨이 식구들을 만났다. 좋다. 좋은 사람들을, 반가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이다. 돌아오는 길, 비는 그쳤다. 지하철 역에서 나오는데 문득 그 밤이 떠올랐다. 아픈 몸이 더 아파오는 것 같이 느껴졌다. 바보멍충이.. 괜시리 서러워 졌다. 오랜만에 무언가를 하고 싶었던 마음도 잠시.. 몸이 버텨내지를 못하고, 결국 집으로 들어가 방콕. 이불과 혼연일체.. 그대로 주말을 묵혔다. 서러운 주말, 서러운 밤이었나보다. # 주일 낮까지 가라앉지 않는 고통.. 결국 대전행은 포기하고 말았다. 3부 예배는 맡겨둔 상태라서, 편하게 예배를 드렸다. 몸에..
소원_ 소원 (2013) Hope 8.8 감독 이준익 출연 설경구, 엄지원, 이레, 김해숙, 김상호 정보 드라마 | 한국 | 123 분 | 2013-10-02 글쓴이 평점 소원.. 보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다. 보는 내내 울다가 얼굴이 팅팅불었다. 보는 내내 아빠의 모습이 내 아빠와 오버랩되어 아빠가 또 다시 몹시도 그리워졌다. 밖으로 나오니 햇살이 맑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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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LSS DEMO & PARTY 스틸컷 편집.. 다시 도전! 주세페는 에로스 음악이 별로란다. 마쵸같은 녀석이라서 싫단다. ㅋㅋ 이유가 웃기지만, 어쩐데! 이탈리아 뮤지션 중에.. 그나마 친숙하고 좋아하는.. 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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