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3315)
아버지께 집중 하나님께서 나와 동행하고 계심을 잊지 말자. 바쁜 것에 대해 늘 정신 차려야 한다. 사단은 바쁜 일상을 통해 나를 정신못차리게 할 수 있고, 힘들게 할 수 있다. 바쁨은 적색 신호로 인지할 필요가 있다. 지금이다. 띠용띠용~ 불이 아주 제대로 들어와 돌고 있는데, 정신 차리자!!! 하나님께 집중하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그 길을 걸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자녀에게 늘 갈길을 예비하시고 모든 길을 순적하게 열어주실 수 있는 분이다. 유일한 그분이시다. 그러니까.. 정신 똑 바로 차리고, 걸음마다 인도하시고 함께하시는 주님을 신뢰하자. 마음의 불안함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아니다. 이것은 사단의 것이다. 꺼저버려!!!!!!
사랑은 다녀간다 사랑이 다녀갔다. 16년이나 지나버린 처음 사랑, 사랑은 늘 다녀간다. 이유없이, 기척없이, 그리고 아무런 예고도 없이.. 그렇게 살그머니 왔다가.. 몹시도 매섭게 떠나간다. 1997년 봄날, 딱 이맘 때 즈음.. 그랬었다. 운명처럼 왔다가, 꼭 운명은 아니었던거라며, 그렇게 보란드시 핥아버린 마음이었다. 살랑이는 바람처럼, 그렇게 살그머니 왔었다. 그리고 언제 스치고 지나간지도 모르게 살그머니 사라졌던, 만개한 꽃잎의 흐드러진 수줍음처럼 그렇게 순수했던 사랑 한조각은 그렇게 16년이 지난 지금의 봄날의 내 마음엔 여전히 그 순간이 수줍게 남겨져 있다. 2216.. 그 번호가 휴대폰에서 번뜩이고 있었다. 깊은 밤 이었다. 그는 여전히 서툴었다. 이제는 제법 나이가 들어 있음에도 그는 여전히 나에게 서툴렀..
마음_ 보이는대로 믿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늘 바래보지만 늘 그렇지만은 않은 현실 앞에서 무력해지는 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어쩔 수 없는 한계인지도 모른다. 퇴근무렵 연락을 받고 저녁시간 함께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며 많은 생각들이 또 머리속을 스치고, 마음 한구석에 가라 앉았다. 녀석과 대화를 나누며 여러 사람들의 얼굴들이, 그리고 이름이 스쳐 지나갔다. 참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는 것 같다. 감사하게도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참 좋으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나에게 커다란 축복이고 행운인 것 같다. 녀석의 마음 씀씀이가 그 걸음에 뭍어 있어서 늘 고맙다. 유독 녀석에게 칭찬이 인색한 나였던 것 같은데, 늘 그 모진 말들을 잘 달여 약으로 쓴잔을 마셔왔던 그 마음이 몹시도 고맙다. 몇개월에 한번씩 보지만..
20140325_ # 늦은 밤 손가락을 바쁘게 움직이며 텍스트로 위로의 말을 전한다. 누구나 내가 겪는 아픔이 가장 크고 가장 쓰린 법이다. 그리고 지금 겪는 상황이 가장 격정적이며 드라마틱하다. 그건 누구나 할 것 없이 다 똑같다. 하지만 과거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배운다.뜨거운 것이 무언지, 아픈 것이 무언지, 아린 것이 무언지 우리는 배운다. 온 몸으로 고스란히 다 떠앉아 보고나서야 우리는 아주 조금은 조심스러워 한다.고통은 좀처럼 익숙해 질줄 모른다.늘 고통은 나의 것이 가장 크고 가장 무거운 법이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가슴이 몹시도 저며올 때가 있다.비슷한 경험을 이미 했을 경우이다.신기하다. 외부적인 압력이 가해지지 않았음에도 내 몸 안 깊숙한 곳이 저릿하고 뻐근해지는 것을 경험하는 것. 몹시도 신기..
땡땡이 치다 skip / ditchI skipped class today. 오늘 수업 땡땡이 쳤어.I skipped lunch. to ditch 땡땡이I ditched class today. 오늘 수업 땡땡이 쳤어.let's ditch class today! 오늘 땡땡이 치자! Let me tag along. 나 끼워줘!We ditched him and went by ourselves. 그 사람 따돌리고 우리끼리 갔어.Do you want to tag along? 같이 갈까? Do not show up. 나타나지 않다.He didn't show up 그사람 나타나지 않았어. 안나왔어. 약속 안지켰어. I'm really sorry but I don't think I'll be able to make it tomorr..
마스터 쉐프 이희준 소리를 요리하는 마스터 쉐프 이희준 감독 봄인가 싶었는데, 너무 우습게 봤다. 봄 님은 온듯 저멀리서 살랑거릴 뿐 짙은 밤이 찾오면 그새 어디론가 줄행랑을 치고 사라져 버렸다. 대낮의 뜨거운 햇살이 오래전 처마 밑자락의 아지랑이를 초대하지만 그도 잠시 곧장 그림자를 두리우며 서린 기운을 내뿜는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정말 때가 덜 된건지는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대낮의 태양은 몹시도 정직하고 그 밤 기운 또한 정직하다. 봄이라고 속였던 건 어쩌면 나 스스로였나 보다. 어느 봄날, 이즈음이었을까, 느즈막히 연락을 받고 배낭을 맨체로 그렇게 만났었다. 공연을 보자며 갑작스레 연락을 했던 그는 늘 나에게 친절했으나 시니컬함 같은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마치 예쁘게 담긴 요리에 고급스러운 데코..
2014_ 중국과 정식 딜러십 체결 걸음걸음 주님의 인도하심따라 살아가는 삶. 나를 보내사.. 사명,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셔서 모든 일을 행하신다. 나의 힘도 능도 아닌 오직 아버지의 일하심 가운데 그 길 가운데 서는 것, 그것이 나의 삶이라는 것. 귀한 만남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뜨거운 밤.. 사실 조금 추웠던 밤.. 내 컨디션이 좋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독일의 야경을 이렇게 볼 수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주세페, 나디아 덕분에 이런 야경을 보게 되었다. 감사! ^^* 함께하는 가족이 있어서 참 감사하다. 늘 마음으로 반겨주는 고마운 사람들이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귀한 선물 기대하지 않았던 바니의 방문, 참 여러 면으로 고마운 친구. 그리고 새로 만난 사이먼 순박한 사람들을 만나고 마음 따..
2014_Frankfurt Musikmess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