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36)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덕규 목사님 가시나무_ 시인과 촌장_ 사실 둘중 하나가 없어도 충분히 아.................. 감탄사를 터트리는 분. 하덕규 목사님... 혹은 교수님.... 혹은 선생님.... 그 표현이 무엇이든 중요치 않은 분. 하덕규라는 석자가 참 많은 것들을 녹아 내는 분이다. 인생의 굴곡들을 통해서 주님을 만나고, 그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분. 귀한 분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시간에 감사드린다. 삶의 고백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고 사랑임을 알 수 있기에... 인자하신 미소가 참 따뜻해서... 기억하고 싶은 순간 한자락. 주님 감사해요. 잡채 주일 아침, 은혜가 너무 충만했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지난 피곤함을 뒤로하고 냉장고를 열어본다. 눈에 들어 오는 잡채면, 언니가 좋아하지!!!!! 그 마음 하나가 부지런 떠는 아침을 만들었다. 수련회 여파로 쌓여 있는 피로는 뒤로한채, 언니가 맛있게 먹을걸 생각하니 너무 감사해서... 언니 병원가기 전에 후다닥 잡채를 만들어 본다. 고기가 냉동 덩어리여서 집앞에 나가 고기도 썰어 사왔는데, '오늘은 고기는 안들어 가면 좋을 것 같아...' 한마디에 냉동실에 다시 들어간 고기님. 그리고 야채들을 채치고 대치고 볶고, 그렇게 완성된 잡채는 맛이 있다 몹시... 하.................. ㅋ 참기름이 떨어져 참깨를 갈아 고소한 맛을 내본다. 언니도 형부도 넘넘 맛있다며 아침을 맛있게 먹고 병원으로 .. 반고흐: 10년의 기록 展 반고흐: 10년의 기록 展 반고흐, 빈센트... 그의 삶은 몹시도 예술가 적이어서, 정말 인생이 예술이구나 싶다. 때론 이해할 수 없는 영역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그 삶이 몹시도 고달프겠단 생각도 많이 들어서 안스러울 때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한때는 성령 충만했던 빈센트는 하나님 곁에 있을까...? 하는 물음표도 그려본다. 자살을 하려고 했던 것 같지는 않으나... 결국은 자살이 되어버린 그 인생을 하나님은 어떻게 보셨을까도 생각한다. 빈센트의 삶에 빠져 있던지라, 그래서 연장전시가 몹시도 고마웠다. 수련회도 닥쳐 있고, 도저히 낼 수 없는 시간... 업무 시간을 이용할... ㅋ 밖에... ㅋ 어찌어찌 겨우 시간을 할애한 두어시간, 작품 원본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다양한 알려지지 않은 작.. 운명 바람처럼 스치는게 인연이라지만 인연마다에 색깔이 있고, 무늬가 있고, 빛깔이 있고, 향기가 있고, 감촉이 있고, 느낌이 있다. 우리는 그중 하나의 좋은 감정에 끌려... 인연을 만든다 그게 어쩌면 운명인지도 모른다 송정림 중 사진 :영화 나를 마음으로 사랑하는 법 1. 나 자신이 심심하지 않도록 취미를 만들어주고 2. 친구를 사귀어서 외롭지 않게 해주고 3. 가끔은 멋진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4. 나 자신에게 선물을 주고 5. 많은 사람과 어울릴 수 있게 해박한 지식을 쌓도록 책을 읽고 6.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파이팅" 외쳐서 하루를 활기차게 만들어 주고 7. 신발만은 좋은 걸 신어 좋은 곳에 데려다주게 하고 8. 미래에 나 자신이 위험하지 않게 저축으로 대비하고 9.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루 30분씩 꼭 산책을 하고 10. 부모님께 잘해서 이 다음에 후회하지 않도록 하고 11. 예쁜 꽃들을 주위에 꽂아두고 향기를 맡을 수 있게 해 주고 12. 넘어졌을때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나를 훈련시켜주고 13. 너무 많은 것을 속에 담아두지 않게 가끔은 펑펑 울어 주고 .. 모하메드에게 보내는 첫번째 편지 Dear Mohammad, Hello, Mohammad. How are you doing? My name is Yena, and I met you at the Nazareen Church last summer when you came to the children's programme. You have been reminded to me ever since I came back to Korea. So I asked David about your regards, and he has sent me your family photos. I made a frame with that picture, and then placed it at the place where I could see it everyday to p.. 서울어딘가의 풍경 허접하지 늘... 예전에는 어떻게 그림을 그리고 상을 받고 그랬던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지만, 할 수 있는 나만의 변명이라면, 분야가 달랐으니까.... 라며... 말해도 아닌건 아닌거임. 따라그리기가 쉽지 않다. 내 손은 굳었고, 칙칙하고, 여물지 못했지만, 그래도... 지속한다는 것의 힘을 알기에... 그 간격이 너무 넓다는 함정이 있지만! ㅋ 묵은 주저림 # Amnesia 가슴 가득 터지는 느낌들이 어느순간 사라져 버릴 때가 있다. 풍성했던 거품이 사르르... 사라지는 것처럼. 그렇게 넘치도록 채워졌던 가슴이 녹아져 내릴 때... 가득 채워졌던 생각이 어느 순간엔가 거짓말처럼 기억이 나지 않을때... 그건 기억의 상실일까, 아니면 감정의 상실일까... 그 모호함 속에서 나는 무언가를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하고 생각한다. 한 가득, 내 안에 차 있던 생각과 느낌이 거짓말처럼 사그라 들 때... 난 이 현상을 현상으로 받아드리는 것이 맞는 건지, 아니면 일장춘몽이라 여기고 주머니속 쪼물닥거리던 껌종이를 버리듯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되는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 Flummery 의미없는 말, 그저 습관처럼 내 뱉는 말 한마디..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4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