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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에게 보내는 첫번째 편지 Dear Mohammad, Hello, Mohammad. How are you doing? My name is Yena, and I met you at the Nazareen Church last summer when you came to the children's programme. You have been reminded to me ever since I came back to Korea. So I asked David about your regards, and he has sent me your family photos. I made a frame with that picture, and then placed it at the place where I could see it everyday to p..
서울어딘가의 풍경 허접하지 늘... 예전에는 어떻게 그림을 그리고 상을 받고 그랬던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지만, 할 수 있는 나만의 변명이라면, 분야가 달랐으니까.... 라며... 말해도 아닌건 아닌거임. 따라그리기가 쉽지 않다. 내 손은 굳었고, 칙칙하고, 여물지 못했지만, 그래도... 지속한다는 것의 힘을 알기에... 그 간격이 너무 넓다는 함정이 있지만! ㅋ
묵은 주저림 # Amnesia 가슴 가득 터지는 느낌들이 어느순간 사라져 버릴 때가 있다. 풍성했던 거품이 사르르... 사라지는 것처럼. 그렇게 넘치도록 채워졌던 가슴이 녹아져 내릴 때... 가득 채워졌던 생각이 어느 순간엔가 거짓말처럼 기억이 나지 않을때... 그건 기억의 상실일까, 아니면 감정의 상실일까... 그 모호함 속에서 나는 무언가를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하고 생각한다. 한 가득, 내 안에 차 있던 생각과 느낌이 거짓말처럼 사그라 들 때... 난 이 현상을 현상으로 받아드리는 것이 맞는 건지, 아니면 일장춘몽이라 여기고 주머니속 쪼물닥거리던 껌종이를 버리듯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되는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 Flummery 의미없는 말, 그저 습관처럼 내 뱉는 말 한마디..
40일 중 20일... 오늘은 -19일째... 열심히 달려왔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나님을 기대하며 걸어온 시간. 하나님께서 깨우시고, 하나님께서 끌어주시고, 하나님께서 잡아주시는 주님의 손길, 하나님께 감사하다. 이제 하루하루 시간이 흐르며, 시간이 채워질 때 하나님은 나에게 넘치는 복을 부어주실 것을 알기에, 하나님께서 내게 영적 근육을 붙여주시고, 말씀따라 살아가게 하시는 아버지의 사랑. 아버지, 마지막까지 함께 걸어주세요. 제 손 꼭 붙잡아 주세요. 믿음으로 살기 시작할때 하나님이 1.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다. 2. 하나님을 경험할 때 그때 비로서 자라는 믿음이 참 믿음이다. 3. 이때 믿음은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하게 만든다. 4. 하나님이 이런 나를 쓰신다.
뮤지컬 원스 뮤지컬 원스를 볼 수 있었던 건... 너무너무 행운이었던 것 같다. 아는 동생이 초대권을 준비해 줘서... 보게된 원스. 정말 구성도 스테이지도 넘넘 좋았고, 음악도 좋았다. 원스 음악이 넘 좋아서... 원스를 보러 가기전 원스 음악을 종일 돌려 들었던 시간... 현장음악도 100% 라이브, 대박!!!! 아니 무슨 저 잘난 배우들이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악기도 하나 이상씩은 다 하고... 대박대박을 끊임없이 외치며 관람했던, 폭빠진 뮤지컬이다. 무대에 바를 만들어 둬서 무대에서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다. 이런 아이디어라니!!!!!! ^^* 기획하는 분이 누군지 무지무지 궁금해졌~ Falling Slowly I don't know you But I want you All the more for tha..
모데카이 조니뎁인데! 기네스 팰트로인데! 이완 맥그리거인데! 아.... 어쩔.................................................... 인물보고 선택했다가 헉!!!!! 했던 영화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명절 영화보기! ^^* 엄마와 함께 본 영화, 전날 본 국제시장에서도 맛깔난 연기를 보였던 오달수를 또 다시 만나는.. 내 스타일의 영화는 아니지만, 멍때리고 웃었던, 엄마와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 김명민도 오달수도 너무 능청스럽게 연기를 잘하니... ㅋ 이연희가 느므느므 예쁘다요~ 그러나... 이 영화의 킥은 조관우!!!!!! ㅋㅋㅋㅋㅋ
국제시장 명절동안 엄마와 함께 영화 삼매경... 국제시장이 넘 보고 싶다고 하셔서 엄마랑 둘이 국제시장보기! 국제시장을 보면서 눈물 철철... 여러 생각들... 영화를 마치고 엄마와 옛날 얘기도, 아빠얘기도 하게 되었다. 아빠에 대해 알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또 감사한지 모르겠다. 먹고 살게 없어 힘들던 시절에 떡방앗간에서 쌀겨가 나오면 정말 먹을게 없어 굶던 동네 아주머님이 쌀겨를 가지러 오시곤 했단다. 아빠가 그 쌀겨에 흰쌀을 일부러 섞어넣어 드리곤 했다는 엄마 이야기를 듣고... 움찔... 아빠의 발톱의 때만틈이라도 닮았음 좋겠다... 하고 생각이 들었다. 영화보다도 영화 본 이후에 엄마와 나눈 아빠의 흔적을 더듬는 시간... 넘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