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36)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프다.. @ Germany 마음이 아픈 목요일 아침이다. 야구가 져서 그런게 아니다.. 그래 아쉽게 실책으로 놓친 한국시리즈 진출도 과히 기분좋은건 아니지만 그정도면 잘해준게 아닌가.. 얼마나 더 바라겠는가.. 밤새.. 이래 저래 뒤척이다가 지친 몸을 일으켜 세우는게 쉽지 않았다. 언젠가부터 생겨난 몹쓸 습관.. 새벽 5시가 조금 안된 시간에 깼다가 다시금 잠이 든다. 어제는 새벽무렵까지 뒤척이다가.. 입안에서 웅얼거리는 기도가 결국 목구멍에 걸려버린다. 아무일도 없을거야.. 라고.. 마음을 다잡으며 기도한다. 벗이 많이 아픈 것 같다. 좀처럼 잔병치례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고작 해봐야 감기 정도 였던 것 같은데.. 갑자기 컨디션이 안좋아 보이더니 급기야 입원을 했다. 그리고 오늘 정밀 검사를 받게 되는 모양.. 책_ 이가을 나를 채워줄 책 두권 주문.. 닉부이치치의 허그,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EAT, PRAY, LOVE.. 자주 손에 쥐고 다닐 것 같아서 이쁘게 포장했음.. ^^ Bob McCarthy에게 선물한 앨범.. 본사에는 도착했지만 아직 밥에게 도착했는지는 모르겠다. 20101013_ # 가을이 금방이라도 도망가 버릴까봐서.. 사실은 걱정이란 걸 살짝 했었더랬다. 금방이라도 사라져 버리면 어쩌나.. 싶은 마음에.. 다행스럽게도.. 용케.. 9월을 잘버텨주고 10월도 중반까지 잘 버텨주고 있어서 정말 고마운 마음이 가득 샘솟는다. 바쁜 일정들 가운데서 놓치고 싶지 않은 것들.. 그것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내가 속해있는 것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것.. 가능하면 열정하는 것일테다. 대학원을 쉽게, 아주 만만하게 생각했었고 대충대충이란 말이 통할거라 생각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음을 알고 깊은 호흡을 내쉬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모양이다. # 이 가을을 가장 뜨겁게 달궈주는 프로야구.. 우리 두산 곰팅이들이 없었다면 무슨 재미로 이 깊은 가을을 보냈을까.... 2009_아침고요수목원_ 사진의 묘미.. 꺼내서 보고 또 봐도 물리지 않고.. 추억을 곱씹게 만들어 주는 놀라운 묘약.. 짙은 안개가 마치 가랑비라도 내려줄 것만 같은 아침이다. 하늘이.. 참.. 슬프게 눌려 있다. 왜그렇게 하늘이 우울한걸까.. 아니.. 뭔가 그리움이 가득 채워진 하늘 같다. 짙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사진은 역시 아침고요 수목원이구나.. 보고싶은 언니들 얼굴을 꺼내보는 재미.. 정말 재미있었던 그 순간들을 떠올려 보면.. 다시금 나는 살아난다. 깊고 진한 기억과 함께.. Because of who you are still in my heart.. The reason why I am happy through the memory.. 우리 소풍갈까..? @Rocky_ 몹시 그리운 날.. It's very nostalgic day today_ Macao_ 마카오는 돌아본 시간이 불과 몇 시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며.. 비슷한 샷이 많은 이윤는 역시나.. 나의 욕심 때문이었으리라.. 하지만.. 시간이 지난 먼 훗날에.. 이 사진들을 하나하나 다시 펼쳐 보며.. 2010년의 8월을 좀더 정확히 기억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작업(응?)이라 생각하고.. 착실하게 발가락 신공에 다시한번 애도를 표하며.. ㅠ.ㅠ I had too much of photos which are very similar but I don't care becuase you know.. it's for me! :) "Every pictures are always remind me my past.. " 베니치안으로 들어가는 길.. 버스를 타고 들어가다보면 마카오의 시내쪽이 훤히 보인다... 25주년 기념예배 It's time to listen a Nicholas James Vujicic(닉 부이치치),s speech.. Very impressive !!!! 25th anniversary of Onnuri church.. worship in SangAm World Cup Stadium. it's amazing. 닉부이치치의 강연.. 감동적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06_ 프랑크푸르트_ I can belive.. the weather is so beautiful even though I LOVE SUMMER and I hate the cold weather but it's really fabulous weather.. very attractive to me. This autumn..? oh........ so SICK.............. 깊은 가을은 끝없이 흐르는 감선 곡선을 따라 끝도 없이 흩뿌려진다. 촉촉함이 가득했던 프랑크푸르트의 늦겨울과 초봄사이의 미묘했던 그 촉감..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 것들은 가슴속 한구석에 새겨진 추억이라는 방에 담겨진 조각조각들.. You are offender if you are not falling in love in the fal.. 이전 1 ··· 168 169 170 171 172 173 174 ··· 4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