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3336)
찜사초이_ 어제는 중요한 약속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놈의 몹쓸 감기.. 종일 훌쩍훌쩍.. 집에서 푹~ 쉬었어요. 9시도 안되서 잠이 들어서 아침에도 비몽사몽.. ㅠ.ㅠ 아프지 말아요.. 뜨거웠던 홍콩의 날씨가 그리워서.. 사진 몇장 방출하기로 했어요. 휑하니 가슴 한구석이 뻥 뚤린 것 같은 기분이 드는건 뭘까요..? 묘한 기분에 괜시리 새초롬해집니다. 여유의 있음과 없음은.. 너무나 커다란 삶의 차이를 안겨다주는 모양입니다. 한없이 평화롭게 여유를 부리던 시간들을 보내다가도 어느순간엔가 다시금 갖혀지는 자유와 평화는 늘 그렇게 내 숨통을 조이는 모양입니다. 즐거웠던 시간들을 되돌려 기쁜 마음 충전하기~ 뿅뿅뿅!!!!! 홍콩의 낮과 밤은 너무 차이가 커요.. 어쩜 이렇게 다른 세상이 될 수 있는건지.. 완전 무슨 별..
이런 사람_ 조용하게 오솔길 비탈을 따라 걷고 싶어 그러면 살며시 솔바람 불어 내 코 끝을 간지럽혀 줄 것만 같거든.. 졸졸 흐르는 시냇물에 발 담그고 물장구 치며 앉아 놀고 싶어 그러면 발가락을 간저럽 히는 작은 물고기 떼를 만날 것만 같거든.. 그냥 웃게 만드는 사람 있잖아 어떻게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레 웃게 만드는 사람 그런거야 그것 뿐이야 그 어떤 것도 아닌 나를 웃게 만드는 사람..
깊은 가을을 부르는 Rocky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조금만 더 깊어지면 정말로 감당할 수 없을것만같은 추위가 엄습해 올 것만 같아요. 아.. 록키의 계절이예요! ^^ 음.. 지금 한국같은 날씨라면 얼어죽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 이런 페이스라면.. 뭐.. 록키 사진 앞으로 2년도 더 올릴 수 있겠구나.. ㅠ.ㅠ 라는 생각이.. 문득.. 씁~~~~ ㅎㅎ 폴짝폴짝~ 열심히도 뛰었더랬어요.. 참 재미있었더랬어요.. 다들 눈치만 보다가.. 어느샌가 보니.. 다들 여기저기서 폴짝거리기 시작했어요.. 그들도 우리처럼. 그들만의 기억을 그렇게 담고 있었어요. 일명 타이타닉 마운틴.. 그래보이나요? ^^ 아름다운 호수와 그리고 그런 호수곁에 서 있는 럭셔리 호텔.. 아름답습니다. 어떻게 이런게 존재할 수..
닉 부이치치 _ 허그 팔다리 없이 전 세계를 누비는 희망 전도사 닉 부이치치의 꿈과 희망 스토리! “내 삶에 더 이상 한계는 없다!”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 넘어져도 좋다!” 가장 절망의 순간에 찾은 행복의 비밀, 그 비결이 궁금한 이들은 이 책을 펼쳐 보라. “팔다리가 없는데 어떻게 저렇게 싱글벙글할 수 있을까?” 양팔과 다리가 없이 얼굴과 몸통만 뎅그러니 있는 그를 보고 갖는 궁금함이다. 그러다 닭발처럼 생긴 발가락 두 개를 가진 그가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뛰어 내리고, 스케이트보도를 타고, 서핑을 하고, 드럼을 연주하고, 수많은 이들과 트위터를 하고, 컴퓨터를 하고, 핸드폰을 하고, 글을 쓰는 모습을 보면, 입을 다물지 못한다. 닉 부이치치는 세상 누구보다 커다란 장애를 갖고 태어났지만 지금 세상 누구보다 멋진 인생을..
행복_ 기나긴 한주였다. 아니.. 정말 짧은 한주였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있었던 세미나는 정말 재미있었다. 달리는 영어.. 더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과, 음향이라는 녀석이 얼마나 매력적인 녀석인지를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래서 많이 피곤했지만 정말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가 넘어가는 시간까지의 세미나, 그리고 7시반부터 10시까지의 대학원 수업.. 하루에 12시간 가량의 공부.. 정말이지 쉽지 않았다. 뇌가 공중부양을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순간도 있었지만 정말 행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다. 왜.. 왜 나는 일찌감치 이런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던걸까.. 생각을 했다. 그리고 한편으로 감사했다. 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 내게 왔다는 것에 대해서..
Seminar in Korea_ It's what I've been doing .. it's my 3rd time to take the Meyer seminar but there is very funny things that I don't have any relationship with the Meyer speaker system or company. I just like their seminar and their thinking which they flowing their knowledge. But it's not easy because after the seminar I have a class till Friday. Ok.. I gotta get back to class.. see you soon :) The teacher.. Ma..
정신없지만.. 15일.. # 아침 황금같은 주말 아침일찍 일어나 취재 나갈 채비를 해두고 주말에 있을 시험을 대비해 책을 살짝 펼쳐 보았다. 누가 나보고 영어 잘한대니? 좌절 따위는 나에겐 없어.. 라고 목놓아 부르짓던 나를 정말로 좌절하게 만든건.. 참 세련된 색깔의 표지를 뽐내고 있는 한권의 책.. 주말에 볼 시험을 대비해서 몇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350페이지 가량의 문제집을 다 풀어봐야 한다. 어디 풀어만 봐서 되겠는가.. 틀린 녀석들은 다시 한번 확인에 확인을 거듭해야 할 것이다. 아.. 근데 문법이라면 치가 떨리도록 안친한데.. ㅠ.ㅠ 결국 문법 아니냔 말이다. 그냥 자신있게 떠들어 대는건 자신 있다. 차라리 인터뷰 시험을 보던가.. 아.. 이 토익을 단 한번도 본적 없는 내가 토익 중급자를 위한 1개월 집..
Feast_ Georgia와 Hornby Street에 위치한 Vancouver Aret Gallery앞에는 커다란 분수와 광장이 있다. 그곳에서는 수 많은 사람들이 참 다양한 모습으로 저마다의 캐릭터를 표출하며 살아간다. 그 안에서 발견하는 자유라는 녀석은 단어가 품고있는 그 영역을 훨씬 뛰어넘는 경계까지 침범하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BC기념일을 맞아 재미난 기획공연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찾아간 캐나다 전국 투어중인 이 공연은.. 정말 기억에 남는다. 그 때 당시에는 왜 이 공연에 대한 정보들을 남겨두지 못했을까.. 후회 스럽다. 그 때 당시만해도 공연 정보에 대한 자료들을 나뒀던 것 같은데.. 흠.. 짐이되지 싶어 버린 모양이다.. 후회.. 라는 단어.. 이런때 쓰는것 같다. "Just all I want to ..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