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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Season 2_ 2010년을 어떻게 하면 멋지게 마무리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고 있을 즈음.. 조금 이른 준비일까..? 싶을 그 즈음에.. 언니에게서 연락이 왔다. 언니이자 좋은 벗.. 자주 보지는 못하고 자주 연락도 못하지만, 아주 가끔씩 만나도 늘 편안하고 포근한 언니와의 조우는 늘 나를 비무장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좋은 벗이다. 언니와 내가 참 마음이 잘 맞았던 이유중 몇 가지.. 1. 여행을 좋아한다. 2. 사고와 정서가 비슷하다. 3. 이승환옹을 그리고 옹의 노래를 미치도록 좋아한다. TOP3를 뽑자면 그렇다. 어쩌면 3번이 제일 첫번째 였을지도 모르지.. 크리스마스 울 승환옹의 콘서트에서 마지막 2010년을 불살라보자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승환옹이 기획사로 편입하신 이후에.. 조금은 낯설어진 모습에...
If you'll make history.. If you'll make history with God, he'll make history through you.. Bill Johnson
어린아이처럼 사랑하고 싶습니다 어린아이처럼 사랑하고 싶습니다. 얼만큼 더 다가가야하나, 얼만큼 더 줘야하나, 얼만큼 받아야하나 머리속으로 계산하지않고, 그저 사랑한다는 마음 하나로, 그 마음 하나만 가지고 사랑하고 싶습니다. 주고싶은만큼 주고, 표현하고싶은만큼 표현하며, 혹은 투정부리고싶을땐 투정부리고, 그렇게 그렇게 순수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2010년 어느날.. # Good Luck 그 새벽에 공항에 간건 처음인 것 같다. 밤새 한숨도 못잔 얼굴.. 수심이 드리워진 얼굴을 보니 마음이 안좋다. 하지만 가서 잘 이겨낼 거라는 생각은 확실하다. 그래서 괜찮다.. 라고 혼자 마음밭에 소리지른다. 꽤나 긴 시간 동안.. 어쩌면 세월이라는 단어가 아깝지 않을.. 그 기간 동안 참 많은 시간을 공유했었던 모양이다. 그랬던 녀석을 떠나보낸다는게.. 쉽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아무렇지 않은 듯.. 웃으며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 목구멍이 시려왔다. 게이트 앞에서 녀석을 안아주고 팔을 풀고보니 녀석의 눈가도 촉촉하다.. 참았던 녀석이 울컥.. 뛰쳐나오려 든다. "건강해.. 힘들면 언제든 연락하구.." 짧은 안녕.. 긴.. 안녕이 될지도 모를.. 안녕.. 잘 할거야.. 좋은 것들만..
꿈_ 마미! 나는 꼭 하늘을 나는 사람이 될거야!
The Warrior's Way, 2010_ 어떤 적도 그를 이길 수 없다! 세계 최강의 전사. 칼을 버렸던 그가, 서부 사막의 끝에서, 지켜야 할 사람들을 위해 다시 칼을 든다! 모든 이를 압도하는 냉혈 카리스마로 상대를 단칼에 베어버리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가 된 한 남자(장동건 분). 유일하게 남겨진 적의 혈육 '아기'를 보는 순간, 태어나 처음으로 마음이 흔들리며 칼을 내려놓게 된다. 자신을 쫓는 비밀 조직을 피해 서부의 외딴 마을로 향한 전사.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마을에 들어온 그는 말괄량이 처녀 ‘린’(케이트 보스워스 분)과 카우보이 출신 주정뱅이‘론’(제프리 러쉬 분)을 만나면서 잔인한 전사의 모습에서 아기와 여자를 지켜주는 평범한 남자로 서서히 변해간다. 한편, 어릴 적 ‘린’의 가족을 몰살시킨 악당 ‘대령’(대니 휴스턴 ..
FICTION_그여자 그남자2_ 왜 그녀에게 전화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건지는 그도 잘 알지 못했다. '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라고 생각이 들 무렵 이미 전화에는 신호음이 들려왔다. 그리고 마치 그의 전화가 올줄 알고 있었다는 듯 바로 그녀는 전화를 받았다. 그렇게 그는 그녀와 약속을 잡았다. '이기적인 놈..' 그는 속으로 되뇌였다. 그녀와의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그는 약속 장소에서 지나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멍하니 바라보며 생각한다. 함께 걷고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와 함께 보냈던 시간들을 떠올렸다. 그리고 그는 생각을 멈춰야 겠다고 생각한다. 시간은 참 더디도 흘렀다. 더디가는 시간을 보며 생각한다. '시간은 역시 참 이기적인거구나..' 약속에 동참하는 사람에겐 별 의미없을 10분.. 약속을 기다리는 사람에겐 두려움과 설레임의..
Seasons Greetings_ 함께여서 행복했어요 2010년 한해도.. 함께여서 행복할거예요 2011년 한해도.. 행복하세요! 언제 어디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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