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녀가 웃잖아_/Diary_

Remind_


20080701 @ Grandvill Island


# 구름한점 없다. 하늘은 파랗지도 않다. 하지만 괜찮다. 마음만은 새파란 하늘에 새하얀 구름 점점이 찍혀 있으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자 다짐을 한다.
하루하루 눈을 뜰 때마다, "아직 이세상에서 내가 해야할 일이 있기에 허락하신 하루에 감사합니다.."를 마음속으로 읊조려 보지만 마음처럼 행동도 말도.. 표정조차도, 때로는 마음조차도 따라주지 못하는 나의 사악함(응?)으로 슬퍼질 때가 있다.
변화되는 삶을 기대하며.. 꼼꼼히.. 조금은 귀찮더라도 나 자신을 돌아보기..
운동도 열심히.. 옛날의 S라인(응? 그런저..억..이..?)을 다시 한번 도.전. 해보기로.. 마음 먹고.. 저녁은 지양.. 운동은 지향.. 하며.. 어제 드디어 러닝 1시간, 6.5km를 달성.. 근데 왜 땀이 안나는 것일까? 하고.. 혼자 생각 했다. 30년 넘도록..(왠만하면 뒷자리는 빼자.. 응.. 응?) 단 한번도 시도해 보지 못했던.. 다.이.어.트.라는 것을.. 해 보기로.. 작정을 했다. 자.기.관.리.라고 일축한다.
오늘도 자.기.관.리.를 위한 다.이.어.트.를 감행할 것이다. 그리고 주어진 오늘을 위해 열심히.. 고고!!!

# 가슴에 불이 붙은 뜨거운 열정을 가진 사람에게는 비전이 있습니다.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근거가 있고, 가슴이 뜨거워지고, 비전이 환히 보입니다. 이런 사람을 두고 저는 미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_옥한흠 목사님 '광인' 중에서_

아침에 배달된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한구절이 내 가슴을.. 이단옆차기로 날려 주었다. 그랬었다. 나의 고딩시절 좌우명은 미.치.자.즐.기.자.후.회.말.자. 였었다. 그랬었다. 그리고 줄곧 그렇게 살려고 노력해왔었으나.. 어느시점에서 have+p.p가 had+p.p로 마무리 되었던가.. 싶었었다. 다행히도 오늘 배달된 인스턴트 메일 속에서 나는 완료형을 진행형으로 바꾸게 되었다. 감사할 다름..
나는 잠시 비전을 잃고 살아가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다행이다. 다시금 돌아보게 되어서..

If there is the slightest doubt, then He is not guiding. Whenever there is doubt-DO NOT.
God is His will for you to do, never do it on the impulse of that feeling. Wait for God's time to bring it round and He will do it without any heartbreak or disappointment. When it is a question of the providential will of God, wait for God to move.
728x90

'그녀가 웃잖아_ > Diary_'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야기_  (3) 2011.01.14
20100110_  (2) 2011.01.10
First of Oath _  (0) 2011.01.03
2010년 어느날..  (1) 2010.12.29
기꺼이 하는일엔 행운이 따르죠_  (2) 201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