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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작_ 블로그에 하루가 멀다하고 포스팅을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블로그를 비공개로 바꾼지도 10년 가까이 되어가는 것 같다. 회사가 여전히 조직은 작지만 회사가 역사를(역사라고 하니까 뭔가 엄처난 묵직함을 주는 기분인데... )그러니까..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회사로 남겨지길 바라며 다시 블로그에 사운드피플컴퍼니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씩 써 내려가기로 다짐하고 블로그를 개설해서 첫 글을 적었다. 나다운 산만한 궁시렁의 첫 개시글이다. 괜찮다. 이 또한 하나의 이야기로 기억될테니.. 참 좋아했었다. 글을 쓰는 것, 그리고 언젠가부터 나는 글 쓰기를 멈췄다. 책도 이전만큼 보지 않게 되었고 글도 쓰는 빈도가 적어지더니 급기야 멈춰버린 나를 오늘 아주 날것으로 마주하게 되었다. 나의 다짐이, 진짜 다짐이 ..
THIS IS MARKETING 이제는 다르게 '마케팅'할 때가 되었다 무엇보다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을 섬길 떄가 되었다. "누구를 도울 것인가?" 이것이 마케팅이다 - 마케팅은 더 많은 것을 추구한다. - 더 나은 것에 이끌린다. - 문화를 창출한다. - 하나로 연결한다. - 변화다. - 변화를 일으킨다. 당신의 해바라기는 얼마나 큰가? 핵심은 큰 해바라기일수록 깊고 복잡한 뿌리를 가졌다는 것이다. 섬기고자 하는 시장을 이끄는 문제를 다룬다. 우리는 우리가 섬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더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다. 마케팅은 저절로 이뤄지지 않는다 최고의 아이디어는 당장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이것이 마케팅이다 - 마케팅은 더 많은 것을 추구한다. - 마케팅은 더 나은 것에 이끌린다. - 마케팅은 문화를 창출한다. - 마케팅은 변..
필요가 피로가 되지 않게 프롤로그 필요 없는 물건에 둘러싸이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일들이 차츰 늘어난 것이다. 어쨌든 필요 없는 것들을 차츰 없애나가자 내 생활이 얼마나 쾌적해지는지 실감하게 되었다. 01 멘탈 ㅣ 인생은 감정을 어떻게 줄이느냐의 문제다 지나친 예민함은 필요 없다. 부정적인 기분에서 얼른 빠져나오기 타인의 마음을 공유하는 것 '좀 전에 화난 표정을 지었던 그 사람도 가족이나 연인, 소중한 사람 앞에서는 웃음을 짓겠지?' 계속해서 만나는 사람들의 미소를 떠올렸고, 언제부턴가 사람들을 호의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힘들지도 모르지만 눈앞에 벌어진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모두 똑같이 힘들구나'라는 공감이 예민했던 내가 변화하..
Greenmood_ 2019년 부터 검토를 시작해서 1년 반의 시간을 검토하고 또 검토하다가 2021년 한국 독점계약을 하고 새로 런칭하게 된 그린무드. 새로운 아이템과 솔루션으로 시장을 두드려 보겠다 마음먹고 크게 호흡을 담아본다. 20년간 음향만 해 오다가 음향 외의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또 설레기도 한다.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달려볼 참이다. 모든 것에 감사하며_ 그린언니
The Having 너무 유명했던 책이었고, 수오서재에서 출간해서 몹시 기대했던 책이다. 처음에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쭉 쭉 읽어갔는데, 뒤로 갈 수록 가관이구나... 싶었던 책. 이 책은 그냥 소설로 각색하셨더라면 좋았겠다 싶은 책이다. 아무 생각없이 읽으면 그냥 마음 수양하는구나.. 싶은 자기 최면 같이 읽을 수 있는 책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으나 저자가 이야기 하는 내용들의 근거가 하나도 제시 되어 있지 않아서 이 책에 있는 내용들이 사실이 아니라 그냥 저자가 지어낸 허구의 상황들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나만의 생각인가..? 책 속의 상황들의 주인공들이 궁금하며 좀 근거들을 제시 해 주셨더라면 몹시 공신력있는 책이 됐을지도!? 모르는데... 아쉽구나... 아무튼 엄청 기대했던 책 이었는데 마치 공갈빵을 처음 먹어볼때의 ..
아무나 쉽게 따라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브랜딩을 하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게 마케팅이다. 그래서 작년에는 인스타그램 유료 강의도 들었었는데 사실 인스타그램 강의로 검색하면 나오는 유명 강사의 강의는 돈 주고 들을 강의는 아니었다. 새로운 아이템을 시작하면서 인스타를 빼놓을 수 없기에 책을 한 권사서 읽었는데 이 책이 현실적인 조언들이 많았고 돈아깝지 않은 책 이었다. 강의료 아깝다는 생각이 다시 올라오게 만든 유익했던 책!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노영희, 최근에 그린무드를 새로 런칭하면서 마케팅 관련해서 자료들을 찾다가 노영희 대표님의 영상들을 수도 없이 찾아 보게 되었고 느즈막히 책을 주문해 읽어내려갔다. 촌철살인 주옥같은 글들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어 밑줄 긋기가 의미없을 정도로 계속 줄을 그어가며 읽게되었다. 무엇보다 누군가가 이름값을 하며 살아간다는 것,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고 알려진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많은 무게감을 가지고, 책임감을 가지고 가야하는 것인지도 알게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분의 따뜻한 마음과 방향성, 일에 대한 프로정신. 그 표본을 보게 되는 것 같아 나에게는 더 없이 감사한 만남이었다. 브랜딩 잘 해서 꼭 평양일미에서 노희영 대표님께 평양냉면 한그릇 대접해 드리며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 "우리는 모두 브랜딩이라는 우주 ..
센트럴파크 _기욤뮈소 기욤뮈소 소설은 늘 기대감을 갖게한다. 오랜동안 책장에 꽂혀있던 센트럴파크를 짬짬이 읽었는데 초반에는 집중이 안되다가 막판에 몰아쳐 읽었다. 기욤뮈소 특유의 필체는 늘 긴장감이 감돌고 매우 디테일함이 있다. 근데 이번 소설의 스토리 라인이 좀 허무했다. 그래도 재미있게 읽은 책 오랜만에 소설을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