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웃잖아_/Diary_ (647) 썸네일형 리스트형 Despair_ 때로는.. 절망스러울 때가 있다.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로.. 마음이 한없이 아플 때도 있고, 때로는 그러한 경유로 인해서 슬럼프가 오기도 한다. 우울하다.. 절망할 이유는 없음에도.. 그렇게 가끔씩.. 절망스러울 때가 있다. 왜일까..? 좀처럼 우울함을 내보이지 않고 살아왔던 나는.. 어느새.. 그저 그렇고 그런.. 한심하게 보일 것만 같은 내 모습을 고히고히 감싸며 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충분한 시간을 보냈고.. 살아왔음에도.. 나의 부족함은.. 여전히 허공을 멤돌 뿐이다. 전시회_ 내일 하루만 더 버티면.. 올해 전시회는 마감이다. 참 다행이다.. 3일 뿐이어서.. 4일 이었음.. 정말 미쳐버릴 지경이었을거야.. 전시회를 참 좋아했었다. 전시회에서 보낸 세월도 참 오래됐다. 전시회에서 나는 참.. 행복했었다.. 매년.. 그랬었다. 내가 참 좋아하던 우리 패밀리들도 다 만날 수 있었다. 우리 패밀리가 참 부럽다고 말하던 사람들도 많았었는데..더이상은 아니다. 올해 유난히도.. 마음이 힘들다.. 별거 아니라고.. 그저 사람 사는게 다 그런거라고.. 그렇게 다독이며 시간을 보냈건만.. 아직도 마음이 울컥하는걸 보면.. 나에겐 그 과거의 시간들이 정말 중요했던가 보다. 웃으며 보던 얼굴들을 외면해야한다거나, 혹은 서먹한 웃음음으로 대신해야 한다거나.. 쉽지 않다.. 전시장에 나가서 '나 .. 그저_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고 누가 말했지..? 보고싶던 사람이.. 서서히 생각이 줄어들어.. 어느 순간에는 그 보고싶어하던 마음조차 잊게 된다던가.. 매일 같이 들어야만 하던 목소리를 듣지 않고서도 잘 먹고, 잘 자고, 잘 살아지는 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건가? 바쁘다.. 바쁘다.. 정말이지 너무나도 바쁘다.. 그래서 가끔은 미치도록 배가 고프다는 것도 잊을 때가 있고, 때로는 통장에 잔고가 바닥이 나있어도 그 자체를 잊은 채로 통장바닥의 신세조차 잊고 지낼 수 있는 고마운 순간도 있다. 때로는 그리움에 사무쳐 그 고통이 내 모든 것을 지배하던 그 순간을 넘어 설 때도 있다는 것.. 믿어지니? 인생이란건.. 참으로 잔혹스러워서 때로는 내 안에 가장 소중하다 생각들던 .. 요즘_ 하는거 없이 바쁘고 정신없으며_ 하는거 없이 피곤하기 이를데 없고_ 잠은 자도자도 끝이 없으며_ 귀차니즘과 게으름은 최고에 달해 있다_ 살리도~~~ ㅠ.ㅠ 다시 돌아가고싶다.. 집중하기_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왔건만.. 나는 내 정신을 어디에 두고 사는지 알 수가 없다. 모두가 다 그대로다.. 나만 그저.. 멍하니 있을 뿐이다. 10년의 경험이라한들.. 6개월의 시간은 나를 바보로 만들기 충분하다는것을 실감했을 뿐이다. 멍하니.. 바보같다.. 무언가에 집중하지 못함과.. 좀처럼 감을 되찾지 못하는 나.. 일주일의 시간이 흘렀다. 나는 그대로 멍하다.. 정신차리자.. 정신차리자.. 정신차리자.. HOPE_ iDPh+c8nTin1SYE+GFSiujCDAzOvWcZQEsGPbFb7v2g= I HOPE EVERYTHING IS OK YOU ARE.. .. I AM SO SAD.. 울지마 뚝! 마음이 너무 많이 아프고 그래.. 아침부터.. 내내 마음 울컥울컥하는데..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거야.. 하늘은 높고 파란데.. 그렇게도 청명한데.. 내 마음은 너무 아프고 미안하고, 자꾸만 눈이 흐려지잖아.. 이러는거 나 정말 싫은데.. 애써.. 태연한 척 하지만, 감출수가 없는건 사람의 마음인거야.. 결국.. 결국.. 긴 시간을 밖에서 허공휘젓듯 그렇게 헤메고.. 꾹 꾹 눌러 참아둔 눈물을 이 좁아터진 방안에서 터뜨려.. 그렇게라도 울어내면, 가슴속의 수분이 다 빠져나갈 것만 같으니까.. 금방 대 꺼내질 줄 알았는데.. 좀처럼 마르지 않아.. 좀처럼 그치지 않아.. 이러는거.. 나 정말 싫단말야.. 오늘만.. 그래..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오늘만.. 딱 오늘만.. 더는 안돼.. 딱 오늘만..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