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웃잖아_/Diary_ (646)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시회_ 내일 하루만 더 버티면.. 올해 전시회는 마감이다. 참 다행이다.. 3일 뿐이어서.. 4일 이었음.. 정말 미쳐버릴 지경이었을거야.. 전시회를 참 좋아했었다. 전시회에서 보낸 세월도 참 오래됐다. 전시회에서 나는 참.. 행복했었다.. 매년.. 그랬었다. 내가 참 좋아하던 우리 패밀리들도 다 만날 수 있었다. 우리 패밀리가 참 부럽다고 말하던 사람들도 많았었는데..더이상은 아니다. 올해 유난히도.. 마음이 힘들다.. 별거 아니라고.. 그저 사람 사는게 다 그런거라고.. 그렇게 다독이며 시간을 보냈건만.. 아직도 마음이 울컥하는걸 보면.. 나에겐 그 과거의 시간들이 정말 중요했던가 보다. 웃으며 보던 얼굴들을 외면해야한다거나, 혹은 서먹한 웃음음으로 대신해야 한다거나.. 쉽지 않다.. 전시장에 나가서 '나 .. 그저_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고 누가 말했지..? 보고싶던 사람이.. 서서히 생각이 줄어들어.. 어느 순간에는 그 보고싶어하던 마음조차 잊게 된다던가.. 매일 같이 들어야만 하던 목소리를 듣지 않고서도 잘 먹고, 잘 자고, 잘 살아지는 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건가? 바쁘다.. 바쁘다.. 정말이지 너무나도 바쁘다.. 그래서 가끔은 미치도록 배가 고프다는 것도 잊을 때가 있고, 때로는 통장에 잔고가 바닥이 나있어도 그 자체를 잊은 채로 통장바닥의 신세조차 잊고 지낼 수 있는 고마운 순간도 있다. 때로는 그리움에 사무쳐 그 고통이 내 모든 것을 지배하던 그 순간을 넘어 설 때도 있다는 것.. 믿어지니? 인생이란건.. 참으로 잔혹스러워서 때로는 내 안에 가장 소중하다 생각들던 .. 요즘_ 하는거 없이 바쁘고 정신없으며_ 하는거 없이 피곤하기 이를데 없고_ 잠은 자도자도 끝이 없으며_ 귀차니즘과 게으름은 최고에 달해 있다_ 살리도~~~ ㅠ.ㅠ 다시 돌아가고싶다.. 집중하기_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왔건만.. 나는 내 정신을 어디에 두고 사는지 알 수가 없다. 모두가 다 그대로다.. 나만 그저.. 멍하니 있을 뿐이다. 10년의 경험이라한들.. 6개월의 시간은 나를 바보로 만들기 충분하다는것을 실감했을 뿐이다. 멍하니.. 바보같다.. 무언가에 집중하지 못함과.. 좀처럼 감을 되찾지 못하는 나.. 일주일의 시간이 흘렀다. 나는 그대로 멍하다.. 정신차리자.. 정신차리자.. 정신차리자.. HOPE_ iDPh+c8nTin1SYE+GFSiujCDAzOvWcZQEsGPbFb7v2g= I HOPE EVERYTHING IS OK YOU ARE.. .. I AM SO SAD.. 울지마 뚝! 마음이 너무 많이 아프고 그래.. 아침부터.. 내내 마음 울컥울컥하는데..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거야.. 하늘은 높고 파란데.. 그렇게도 청명한데.. 내 마음은 너무 아프고 미안하고, 자꾸만 눈이 흐려지잖아.. 이러는거 나 정말 싫은데.. 애써.. 태연한 척 하지만, 감출수가 없는건 사람의 마음인거야.. 결국.. 결국.. 긴 시간을 밖에서 허공휘젓듯 그렇게 헤메고.. 꾹 꾹 눌러 참아둔 눈물을 이 좁아터진 방안에서 터뜨려.. 그렇게라도 울어내면, 가슴속의 수분이 다 빠져나갈 것만 같으니까.. 금방 대 꺼내질 줄 알았는데.. 좀처럼 마르지 않아.. 좀처럼 그치지 않아.. 이러는거.. 나 정말 싫단말야.. 오늘만.. 그래..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오늘만.. 딱 오늘만.. 더는 안돼.. 딱 오늘만.. 슬픈밤_ 떠난다고.. 여기 저기서 난리입니다. 나는 그저 무덤덤한데.. 주변 사람들이 더 분주해 보입니다. 너무 짧은 기간이라 조용히 다녀올 참이었는데.. 주변분들이 어떻게 다들 아셨는지.. 여기 저기서 연락이 옵니다. 내내.. 점심약속, 저녁약속.. 그리고 최근에 와서는 아침 약속까지.. 민망할 정도입니다. 내가 이렇게 관심을 받을만한 사람인가.. 그런 사람이었나.. 생각합니다. 너무도 과분합니다. 오늘은 직원들과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많이 미안한 마음입니다. 마음이 많이 무겁고 미안합니다. 특히나 우리 부장님 생각하면.. 심난한 마음까지 듭니다. 만으로 7년.. 8년째 부장님을 모셨습니다. 사실 제대로 해드린거 없이 늘 보살핌을 받은 저이지만.. 그래도 8년간 껌딱지마냥 부장님 옆에서 떨어진적이 없었습니다....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