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웃잖아_/Diary_ (646) 썸네일형 리스트형 관계_ 10년전 함께 동고동락하며 모셨던 상사_ '예나야 오빠야~'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며 그때 고생하던 시절을 잊지 않고 늘 이야기 하며 미안해도 하고 고마워도 하는 한 사람이 있다. 겨우 2년여 남짓했던 시간이었는데도 잊지 않아주는 사람이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 세월이라는 단어를 사용해도 충분할 만큼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잊지않고 찾아주며 같이 일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_ 감사한 일이다. 설령 그것이 빈 말일지라도_ 7년 넘도록 함께 동고동락하며 모셨던 상사_ 지금은 다른 길을 가고 있지만 늘 가슴속에 한 식구처럼 담고 사는 사람은 좀처럼 연락조차 하기가 어렵다. 불편하게 만들고 싶지 않은 때문이다. 또한 연락 절대 오지 않는다. 불편하게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이겠지_ 한 때는 원망도 했었고 내.. Just have started_ 우울해 하지 말.. 어차피 인생.. 내가 써가는 거니까.. 너 하기 나름인거야.. 지금까지.. 그렇다 하게 내세울 만한 스토리를 엮어 온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시시하게 산 것도 아니잖아.. 적당히 재미도 있었고, 적당히 동화같은 이야기도 담아왔으니까.. 아직 나에겐 클라이막스는 없었으니까.. 더 신나는 스토리가 그려질거야.. 기대해.. 그리고 세상을 향해 달려봐.. 그게 네 몫이야.. 향수병_ 작년 3월 29일 비행기로 30년을 살아온 이땅을 떠나 밟았던 낯선 그땅에 도착해 지내기 시작했던 때가 작년 4월부터이다. 잊고 잘 살지 싶었다. 햇볕이 강해지고 화창해질 수록, 벚꽃이 만개할 수록, 자꾸만 이곳이 더욱 더 그리워 진다. 아마도 이곳은 나에게 천국이었 던가 보다. 처음 도착해서 지리 몰라 고생하던 그때_ 에이전트 잘못만나서 서러움을 삼켜야 했던 그때_ 한국 4월 생각하고 가벼운 차림으로 그곳을 맞았다가 추위에 고생했던 그때_ 한국 친구들과 절대 사귀지 않겠다던 다짐과 달리 한국 친구들과도 제법 잘 어울렸으며 그것이 꼭 나쁘지 않음도 알았고_ 그러다가 외국인들과 인사하는 법도 배웠으며_ 겁없이 헌팅에 응하기도 했었던 그때_ 나는 그곳에서 자유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고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 봄_ 딱 1년하고 4일인가? 가방을 싸 짊어메고 무작적 떠났던 그곳.. 그리고 내가 처음 터를 잡았던 곳.. 하늘은 더 없이 높고 맑았으며, 볕은 더 없이 따스했다. 바람은 얄굿도록 차가웠지만, 내 온몸에 와닿는 볕은 난로 같이 따사로웠다. 벌써 1년이란 시간이 지났구나.. 벌써.. 그러고 보니 어느새.. 봄이 그렇게 와 있었다. 내만 느끼지 못하고 있었던 걸까.. 아름다운 세상이 언제든 나를 맞을 준비가 되어 있으련만.. 내가 움직이지 않은 탓에.. 나는 아무것도, 그 아무도 만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봄이다.. 바야흐로.. 봄이다.. 봄.. 내년 봄 이맘 때쯤에 올 봄부터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을 채워가야 한다. 그래야만 한다. 내 삶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으려면, 나는 적어도 기억하나쯤은 남겨줘야 하며... 제목없음_ 주말이다_ 볕은 점점 따사로와지고, 눈이 부셔간다. 매일 매초 매순간을 다름질하며 살아가는 수 많은 사람들과 그 속의 나_ 새벽부터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타이트하게 짜여진 일상 속에서의 나는 얼마나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또 얼마나 많은 것들을 얻고 지내고 있을까..? 최근 내 블로그를 보니.. 조금은 알겠다. 얼마나 마음이 조금했는지와 얼마나 시간에 쫓기며 지내고 있는지.. 정말 성의 없어 주시네! ^^; 과거와 너무나도 비교되는 이거.. ㅎㅎ 의무감에 포스팅 하나 해주시는 수로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냐.. 나의 기록이여.. 내 소중한 과거들을 잘 간직해 다오.. 어릴적 초가집은 아니어도 슬레이브 지붕아래서 따사론 봄 햇살을 온몸으로 받고 앉았던 그때.. 그때가 너무나도 그리운 요즘.. @20.. 워크샵_ 나~ 워크샵 간다~ 설악산!!! 1박2일!!! 저자 강연회_외국인 친구와 영어로 놀아라_ 지난 주말은 제법 바빴던 스케줄을 달려주셨다. 지난 주말 내 마지막 스케쥴에 잡혀있던 저자 강연회_ 가입만 하고 막대한 정보들 때문에 도무지 댐벼서 보지 못하고 있는 카페서 날라온 친절한 쪽지를 보고 급 인터파크질을 해서 손에 얻은 책, 그리고 주말을 반납하고 찾은 곳은 강남_ 얼마만에 밟아보는 강남이람!! ㅎㅎ 서울사는 촌년 맞지 뭐래.. 도대체 서울 어딜 아니? 집이랑 회사, 교회 말고 모르삼! ㅠ.ㅠ(자랑이냐.. ㅠ.ㅠ) 암튼.. 7시 10분부터 시작한 저자강연회는 첫판은 사실.. 흠.. 살짝 그랬으나_2부 강연부터는.. 마구마구 재미가 올라왔다. 이놈의 영어.. 라고 늘 투덜거렸는데_ 영어를 공부하면서 내가 일케 영어를 좋아할줄은 생각도 못했음이여_ 영어를 공부해야 할 무궁한 이유와_ 영어를 공부.. 싱그럽게_ 삼삼한 3월이다. 새해를 시작하는 1월과는 비교된다. 어떻게 보면 1월을 서럽고 어쩌면 조금은 언페어한 느낌이 나에겐 강하다. 이유는 너무나도 간단한데_ 나는 겨울이 싫으시다. 춥다! 3월은 새해에서 두달이나 멀어진 달임에도 더 새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달이다. 새싹들도 스물스물 올라오며, 움추러 들었던 나도 몸을 곶추세우는 것 같으니까.. 3월을 맞는다. 3월은 나에게 싱그럽다. 나는 꼭 3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것 같으다. 더러운 것들.. 다 씻겨가고.. 깨끗한 것만, 좋은것만 나에게.. ^^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81 다음